몰디브 선시암 이루벨리 후기입니당 2

김민지 2023-04-17 조회 923

 

 

여행 중에 제 생일이 껴있었는데 생일날 저녁 먹고 들어오니 침대에 저렇게 데코를 해주셨더라고요. 그리고 조금 있다가

띵동해서 나가보니 케이크도 주고요.




이건 둘째 날 저의 등 상태인데요..예쁜 수영복은 입고 사진만 찍으시고 얼른 물에서 나와서 꼭 래쉬가드 워터레깅스

입고 노시길..남편도 남친도 꼭 그러라고 하세요! 까만 저는 아주 더욱 매우 더 까매졌고 하얀 남편은 쌔빨개졌거든요..

따갑기도 엄청 따가워서 잘때도 불편했어요ㅠ






첫날 저녁은 그루퍼 그릴에서 먹었어요! 맛은 그냥 soso..둘째날 저녁도 같은데로 예약했었는데 별로 맛있지가 않아서

취소하고 아침식사가 괜찮았던 아쿠아오렌지가서 뷔페 먹었어요! 두번째 사진은 금요일마다 아쿠아오렌지에서 하는

바베큐파티인데요.(사진찍어놓은게 없어서 동영상 캡쳐했더니 화질이,,) 소 양 닭 홍합 참치 등을 구워주는데 그닥 맛있진

않았어요 ㅎㅎㅎ;;;

 


 


 


 

이건 로마에서 먹은 것들! 로마가 제일 고급진 레스토랑 느낌이에요! 맛도 제일 괜찮았음! 피자도 맛있고 페투치니 볼로네제랑

스테이크 맛있었어요. 추가차지 붙는 에피타이저 새우요리도 맛있어서 두번 갈때마다 먹었어요!

저는 새우 관자 이런 해물을 너무 좋아하는데 그런건 다 추가차지가 붙더라고요. 근데 그냥 매끼 먹고 싶은거 먹자는 주의로다가

돈 더내고 새우도 먹고 관자도 먹었습니당! 그루퍼그릴은 하루만 예약하시고 나머지는 로마 예약을 추천드려요

 


 

스파 45분도 포함사항 중 하나였는데요. 진짜진짜 좋았어요..돈 내고 한번 더 받을까 고민했는데 너무 비싸서 아쉽지만

포기했어요! 엎드려서 누우면 저렇게 바다가 보이는데 저기로 파란색 물고기들이 계속 지나가요,,

 


 


 

3박 묵었던 돌핀어쩌구 워터빌라에요. 저 앞이 돌고래가 지나가는 길목이라 운이 좋으면 돌고래를 볼 수 있다고해서

고래덕후인 저는 무조건 여길 예약할수밖에 없었어요..아침에 일어나자마자부터 방에 있을때마다 돌고래 지나가나 눈을

부라리고 있었어요ㅋㅋㅋㅋ

 


 

워터빌라에선 나가면 바로 스노쿨링이 가능했어요. 수심이 얕을땐 산호에 부딪힐 확률이 높으니 조심조심하셔야돼여.

오리발 안끼면 꼭 아쿠아슈즈

 

??????

저는 진짜 쫄보거든요 물도 무서워하고. 근데 구명조끼랑 오리발만 있으면 다 되더라구요? 마지막 날 돼서야 혼자 리프까지

헤엄쳐서 가서 스노쿨링의 재미를 알아버려서 어찌나 아쉬웠는지..혹시 저같은 쫄보가 계시다면 꼭 용기내시길 바랍니다.

아 그리고 리조트에서 스노쿨링 장비를 다 빌려주긴 하는데요..자꾸 안경에 습기차고요, 호스 사용을 잘 못하는 분은 물도 먹고요..

풀페이스 스노쿨링 마스크를 사가시길 추천드립니다. 진짜 최고. 한개만 사가서 번갈아가며 해야했어서 너무 후회했어요ㅠㅠㅠ

 


 


 

물놀이 국룰이잖아요..? 근데 생각보다 컵라면 생각이 잘 안나요! 올인이니까 계속 먹고 마셔서 배가 불러요. ㅎㅎㅎ








매일 케미스트리 바 앞 해변에서 수영하고 수영장에서 수영하고 술마시고 책도 읽고 바다멍도 했어요..케미스트리 바

수영장에서 12시마다 아쿠아에어로빅을 하더라구요. 강사님 텐션도 좋고 은근 신나서 저 하는거 보고 남편도 슬금슬금

와서 같이 하더라구여ㅋㅋㅋ꽤 재밌던 경험으로 남았어요.




아 저 제트스키도 탔는데요! 제트스키 크레딧 1인 50달러 포함이어서 안 탈수가 없었어용 ㅎㅎㅎ 근데 남편이랑 둘이

한대로 원래 80달러하는 15분 짜리를 탔는데요. 전 둘이 같이 타서 160-100해서 60달러 차지일줄 알았는데 30만 붙었

더라고요. 타실 예정인 분들은 한번 확인해보시고 두번타세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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