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디브 시암월드 후기입니다: 3일차 [1]
시차 적응에 실패한 저희는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아침수영을 했습니다.
몰디브의 아침저녁은 날씨가 선선해 물이 꽤나 차가웟어요..
그래서 물놀이 후 한국에서 챙겨온 컵라면을 즐겼습니다 ㅋㅋㅋㅋㅋㅋ
고국의 맛은 아주 눈물나게 맛잇엇지만 사실 먹을게 너무너무 많아 챙겨온 컵라면이랑 과자를 먹을 겨를이 없어요..ㅋㅋㅋㅋ
수영을 마치고 아침을 먹으러 템포에 갔습니다
몰디브에 온 이후 한끼도 빼지않고 다먹엇는데 예식 준비하면서 뺀 살을 단 몇일사이 복귀할 수 있을 것 같아요..!
템포는 둘째날 갓던 바라바루와 비슷했어요. 개인적으론 숙소와 거리가 가까워 템포가 좀더 좋앗습니다
아침부터 모히또 한잔 때렸는데 캬 넘 시원하고 행복했네요.
아침을 먹고나선 오전 수영이 고됬었는지 숙소에서 좀 쉬고
점심은 예약해둔 안달루시아에 다녀왓습니닷ㅋㅋㅋㅋ 끊임없이 먹기
저녁 메뉴에 없던 여러 메뉴가 잇엇어요! 빠에아와 감바스를 시켰슴다..!
점심에도 원없이 먹어재꼇네요 ㅋㅋㅋ 여기가 지상낙원이 맞는거 같슴다
점심 먹고 나선 숙소 앞 리프에서 수영을 했어요.
바닷속은 또 다른 세상이었습니다. 물고기 완죤 많아욧!!!!!
익히 생각하고 있는 노랑, 파랑, 그리고 보라색 물고기들! 넘 예뻣습니다
워터슬라이드에서 풍덩 빠지만 만날 수 있는 바다속 세상에 행복해요
그리고 익스커션으로 예약해둔 썬셋크루즈를 타러 갔어요
아쉽게도 날씨가 흐려 예쁜 썬셋을 보진 못햇지만!!
그리곤 또...저녁을 먹으러 갑니다^_^;
저녁은 허니문특전으로 와후그릴에 갔어요. 예약된 테이블에 하트로 장식 되있었어요ㅋㅋ
와후그릴은 아주 인기가 많은 식당이라 사람이 엄청 많았답니다!
음식을 잘 모르는 저희는 주로 담당 서버의 추천을 받아 음식을 시켰는데
매번 아주 만족했습니다 ㅎㅎㅎ 그래서 팁도 많이 드렸어요
메인 2개로 성에 차지 않았던 저희는 랍스타도 시켜먹엇네요 ㅎㅎ
이번 여행은 후회할 것 같으면 해보자 였거든요 ㅎㅎㅎ
식사를 마무리 하고, 가장 먼 곳에 있는 오키드바로 갑니다
바에 계신 바텐더가 아주 프로페셔널하셨어요.
추천해준 칵테일과 샷을 여러잔 마셨는데 넘 맛있었어요 ㅋㅋㅋㅋ
그렇게 맛잇고 멋잇는 몰디브에서의 3일차를 마무리합니다.
여행 내내 저희 여행을 담당해주시는 이선구 팀장님께서
여행은 괜찮은지, 불편한건 없는지 물어봐주셔서
진심으로 든든합니다!!!!! 남은 여행도 잘 놀겠습니당 :)
관리자 | 후회할 것 같으면 해보자!!! 너무 좋네요!! 진짜 백배 즐기고 계신 것 같습니다 <3 | 22-05-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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