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디브] 시암월드 - 4일차

후추언니 2022-02-09 조회 1,187


 

벌써 4일차라니 이제 막 적응해서 여유를 만끽중인데 한국으로 돌아갈 생각하니 벌써 아쉬워져요ㅠㅠ

오늘은 조금 늦잠을 자고 일어나 템포에서 조식 뷔페를 먹었습니다~

그 이유는 스노쿨링 장비를 대여하기 위해서 다이빙 센터로 가야했기 때문이죠! (다이빙 센터에서 빌라번호를 이야기 하고 간단한 서류를 작성하면 무료로 빌려줍니다.)

제가 스노쿨링을 좋아해서 2년전 하와이 여행을 위해 샀던 장비들이 있긴 했지만 무거워서 오리발을 두고 왔거든요. 다행이 무료로 빌려주니 너무 좋았어요~

 


발사이즈에 맞는 핀즈를 장착하고 입수 준비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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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는 오션빌라에서 2일 리프빌라에서 3일 지내고 있는데 스노쿨링을 좋아하신다면 리프빌라가 더 좋을 것 같아요. 빌라 옆으로 물고기도 많이 지나가고 암초 사이 사이로 다양한 물고기들을 음청 가까이서 구경할 수 있거든요! 아래 영상은 저희 빌라 바로 옆에 나타난 커다란 물고기떼와 아기 상어 한 마리를 순간 포착한 장면이에요! ㅎㅎ

 

깊이가 깊지 않아서 안전하게 수중환경을 즐길 수 있었어요! 큰 물고기랑 깊은 바다는 무서워하는 편이라서요 ㅎ

 


신나게 오전 스노쿨링을 마친 후 점심 먹기 전 빌라 내 풀장에서 또 민물(?)수영을 즐겨봤어요~

 


오늘도 점심은 정글리에서! ㅎㅎ 오늘은 치아바타 샌드위치와 시저샐러드를 먹었어요. 스타벅스에서 파는 치아바타 샌드위치랑 비슷한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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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리는 풀장 중에 가장 크고 사람도 많아요. 저는 한적한 풀장이 좋아서 식사만 하고 비치체어에 누워 뒹굴거리다 민트바로 이동해서 수영하고 놀았어요~


정글리의 수중 바! 물 속에 앉아서 칵테일 주문해 마실 수 있어요


민트바 풀장은 노키즈존이라 한적하고 조용해요!

수영은 민트 바 풀장에서 하시면 됩니다!!ㅎㅎ

 


노을 지는 풍경을 보며 사진찍고 산책하다가 저녁을 먹으러 와후그릴로 이동했어요!

 


6시 반에 오픈하는데 조금 일찍가서 앉아있을 수 있었어요. 오늘은 안심 스테이크 코스로 먹었어요. 역시 고기는 맛있습니다???? 내일도 먹자하고 왔네요! ㅎㅎ

 


오늘은 빌라 근처 민트바 라탄 의자에 누워 쏟아지는 별들을 구경하며 하루를 마무리 해보려해요. 지금 이 글도 이 밤하늘 아래서 음악을 들으며 쓰고 있어요ㅎㅎ

 


하루종일 물놀이하고 먹고 놀다보니 저녁만 되면 너무 피곤해서 꿀잠을 자고 있는데 아마 오늘도 꿀잠을 자게 될 것 같아요. 그럼 이만 마무리하고 내일 마지막 날을 알차게 보내고 마지막 후기로 돌아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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