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디브] 시암월드 - 2일차

후추언니 2022-02-09 조회 1,128

둘째날 아침, 해뜨는 모습을 보면서 선선한 바닷바람을 한껏 느끼고~ 아침을 먹으러 바라바루로 이동했어요. 뷔페식 아침을 먹을 수 있는 곳이에요. 원하는 테이블에 앉앉으면 직원이 와서 음료를 주문받아요. 저희는 아이스라떼 두 잔을 주문하고 음식을 담으러 가서 먹고 싶은 메뉴를 골라 담았어요.




(방번호를 매번 물어보기 때문에 외워두시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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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식사를 여유롭게 마친후 다시 우리 숙소로 돌아와 슬라이드를 열심히 탔어요! ㅎㅎ 방마다 슬라이드가있다보니 격한 물놀이도 프라이빗하게 즐길 수 있는 것 같아요~ 굿!

 


 

 

씻고 수영복을 갈아입고 이제 해변으로 가서 인생샷을 또 한번 남겼어요! 그리고 Orchid라는 풀바에 가서자리를 잡고 칵테일을 시켰어요. 술을 잘 몰라서 메뉴는 그냥 이름이 끌리는 걸로! ㅎㅎ 핑크 다이아몬드(?)랑 몰디비안 피지였던 거 같아요~ (둘 중엔 몰디비안 피지가 상큼하고 더 맛있어요!)

 


 

그리고 나서 우리가 간 곳은 시암월드 한복판에 있는 정글리라는 풀장인데 지금까지 봤던 풀장과 다르게 뭔가 더 유니크했어요. 풀장 모양도 독특하고 바도 물 속에 있는 의자에 앉아서 주문하고 마실 수 있는 구조였어요. 그래서 그런지 다른 곳과 다르게 풀장 내에 사람들이 많았어요.

 


 

 

우리는 정글리에서 수영은 패스하고 점심을 먹었어요. 메뉴는 비프 버거, 시저샐러드! 고기가 매우 두툼하고양도 많아서 충분히 배불러요. (간식이 아니고 식사예요) 같이 마신 수박주스도 맛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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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 근처에 있는 칼리바루(스포츠 센터)에서 럭키 돌핀 선센 크루즈를 예약했어요! 원래 하루 전 예약이지만 당일 자리가 있으면 예약을 해주기도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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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곧바로 투명 패들보트를 타러 갔는데 1시간이라고 해서 첨엔 짧은가 싶었는데 절대 그렇지 않았어요. 패들을 한시간동안 휘두르면 팔 빠질 수도 있으니까요ㅋㅋ 대부분 20-30분 즐기고 나가는 것 같았어요. (투명 패들보트는 예약은 따로 필요없는데 30불 정도 별도로 차지되는 프로그램이에요!)

 


 

 

숙소로 가서 씻고 잠깐 낮잠 자고 일어나 한국에서 챙겨간 간식인 컵라면을 먹고 다이빙 스쿨로 갔어요~ 5시에 출발하는 돌핀 선셋 크루즈를 타기 위해 4:45까지 가야했어요. 두대의

배가 준비되어 있었고 저흰 2층으로 올라갔어요. (꿀팁! 바닥이 까끌거려서 비치타월 하나 챙겨가시면 좋을것 같아요!)

 


 

아무튼 그렇게 출발한 럭키 돌핀 선셋 크루즈, 돌고래를 볼 가능성이 반반이라고 했는데 우린 한없이 봤으니그야말로 럭키! ?? (사진으로 포착하긴 쉽지 않지만 영상으로 많이 찍었어요!)

 


 

 

 

 

저녁은 스페인 음식점인 Andalucia에서 먹었고 감바스랑 깔라마리 외에는 아는 음식이 없어서 직원한테 추천을 받아서 먹었어요. 이름이 어려워서 기억은 안나지만 2인용 빠에야였어요.

 



 

바닷가 옆 비치체어에 누워 파도소리를 들으며 별도 구경하면서 하루를 마무리하는 중입니당!

 


 

 

별이 가득한 하늘이 그리울까바 벌써 아쉽네요..ㅠㅠ 그럼 내일도 열심히 놀고 후기 남기러 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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