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정말 놀라울 만큼! 모두 마스크를 잘 착용하더라구요!
실내 직원, 야외 바에서 일하는 사람은 물론 투숙객까지요 ;)
풀장에서 놀때는 어쩔 수 없지만, 모두 그래도 거리간격 띄어서 선베드 이용하고 해서 좀 마음이 놓였어요.
저희는 풀장에서도 혹시나 쓰게 될 일이 생길까 싶어 일회용말고 세탁해서 사용가능한 마스크도 몇장 사갔었어요:)
선베드 누워있을때에는 여태까지 했던 고생들 결혼식 연기, 신혼여행 연기, 의도치않은 휴직(^_ㅠ) 등이 샤샥 지나가며 보상받는 기분에 괜히 감명깊었었네요.....ㅋㅋㅋㅋㅋ쥬르륵.... 눙물
무튼 시크릿더바인에서 매우 잘 즐겼습니다. 힐링했어요!
그리고 그 다음 호텔인 스칼렛으로 이동했는데..
왠걸 날씨도 호텔존보다 훨씬 좋고 사람도 더 많았네요!( 북적북적 정도는 아니었음 )
아마 멕시코 현지인들이 많이 와서 그런 것 같았어요.
그래서 그런지(?) 직원들이 더 신경써서 방역에 힘쓰는게 보였습니다.
타올 서비스 후에도 손세정제 들고다니며 손님에게 지속적으로 권유하고 하더라구요.
웰컴선물로도 뭔가를 주길래 이게 뭐지 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