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mmunity
신행으로 라스베가스, 칸쿤 다녀왔습니다!!
둘 다 처음 가보는 곳에 사실상 자유여행에 가까운 여행이었기에 걱정도 많았는데, 이봉찬과장님 덕분에 잘 다녀왔습니다.
라스베가스
먼저 라스베가스에서 3박을 했는데 말이 3박이지 그랜드캐년투어를 다녀와서 호텔에 있을 시간은 거의 없었네요.
< 숙소 >
플라밍고 라스베가스라고 저렴한 숙소에서 묵었는데 씻고 잠만 자기에는 괜찮았어요. 호텔에서 시간을 더 보내고 싶으신 분들은 좀 더 좋은 호텔을 추천 드리고 싶네요.
위치는 더할 나위 없이 좋았지만, 낡은 시설과 이불은 먼지가 장난아니더라구요.
< 그랜드캐니언 투어 >
새벽2시에 출발해서 밤10시에 도착하는 투어를 신청해서 갔는데, 이동 중에 자고 시간 맞춰 세끼 다 챙겨주시고 생각보다 힘들지 않았어요.
그랜드캐니언에서만 볼 수 있는 그 광경은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일 것 같아요.
< 쇼핑 >
라스베가스에서 쇼핑으로 패션쇼몰과 노스프리미엄아울렛을 둘러봤는데, 노스프리미엄아울렛에서 저렴하게 파는 제품들이 많았고 특히 그날은 코치와 타미가 세일을 많이 하더라구요.
< 음식 >
고든램지 버거와 얼어브샌드위치가 인상적이었어요. 고든랜지 버거는 햄버거이지만 햄버거같지 않는 가격과 요리에 가까운 햄버거었어요. 얼어브샌드위치는 저렴한 가격과 라스베가스에서 제가 먹은 젤 맛있었던 음식이라서 기억에 남아요.
2. 칸쿤
칸쿤에서는 시크릿더바인이라는 숙소에서 묵었는데 저희는 투어 신청은 하지않고 하루종일 호텔에서만 먹고 신나게 놀았어요.
무엇보다도 호텔 바로 옆에 있는 바다가 너무너무 예뻤는데, 신나게 놀다보니 햇빛이 너무 강해서 썬크림을 발랐는데도 금방 까맣게 타더라구요.
칸쿤에서 쇼핑은 호텔존에서 버스를 타고 30분 가량 거리에 있는 월마트에서 했어요.
확실히 호텔존보다는 저렴하게 물건을 파는 것 같더라구요. 거기서 데낄라, 데낄라초콜릿 등 지인선물을 다 사버렸어요.
4박을 하면서 올인클루시브라 호텔안에 있는 식당은 다 가볼 수 있었어요. 근데 전체적으로 음식이 좀 짜고 음식이 좀 지겨울 때쯤 되니 4박이 끝나더라구요.
끝으로 이봉찬과장님 비행기 연착 때문에 같이 걱정 많이 해주셨는데 저희는 미국 달라스에서 도쿄를 거쳐 김해로 입국하는 경로에 미국에서 비행기가 1번 연착이 되어서 도쿄에서 1박을 더 하게 되었어요. 그래도 항공사에서 숙소, 식사까지 다 부담해주셔서 그래도 기분 좋게 여행을 마칠 수 있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