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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여행은 무조건 유럽이다!!!!! 라고 생각했던 제게 훅~들어온 "칸쿤"이란 매력적인 지역~~
단, 휴양지이기에 아쉬운 부분이 있었는데, 라스 혹은 LA랑 묶어서 가능하다고 하기에 바로 결정!!!
이로써 관광+휴양 조합이 완성됩니다~~! ㅎ
사실, 신혼여행 준비는 정말 미비했어요~~
본식 전까지 결혼 준비에 신경쓰느라, 여행은 뒷전이었거든요. 본래 신혼여행에 가장 투자를 많이 하고싶었었는데~ 제 의지대로 못했네요ㅠ.ㅠ
그래도 이봉찬 과장님의 친절하고도 빠른 서비스에 기본 윤곽은 잡고 갔습니다~ㅎ
경유는 첨 해본거라 많이 겁먹었었는데, 그냥....사람들 따라가면 되더라구요! ㅎㅎㅎ
아메리칸에어라인(AA) 항공이 지연 많이 된다는 얘기가 있었는데, 전 왕복 모두 AA 이용했지만,
다행스럽게도....마지막 달라스->인천 구간만 한시간 지연됐던 거 외엔 정상 출발이었어요!!
덕분에 일정에 차질이 없었구요~~ 조금 아쉬웠던 건... AA 항공 좌석이 좁다는 얘기에 한단계 업그레이드 했는데,,,(장시간 구간만)
일반 이코노미랑 별반 차이가 없더라구요...그보다 한단계 더 업그레이드 했어야 편하게 갈 수 있던 거였어요~~>.<
뭐~ 이것도 경험이니깐요....ㅠ.ㅠ
라스는 도착하면 정말 공항에 게임판들이~~~ㅎㅎㅎㅎ 물론 하시는 분들은 거의 없어요!!
정말 밤이 없는 도시 같더라구요!!! 3일 묵었지만, 정말 화려하고 위험한 느낌은 안들었습니다!
정작 즐긴 건 하루 뿐이라 하루이틀 정도 더 묵었으면 어땠을까 싶긴 했어요! 호텔 투어만 해도 잼나다던데~~
저도 꼭 가봐야한다는 "그랜드캐년"을 밤도깨비 투어로 갔다왔어요!!
새벽 별 쏟아지는 것도 보고 광활한 경관도 보고~~
저 '하트'가 넘 이뻐서 여기서 사진 많이 찍었답니다!!
아~ 그리고 3대 버거 중 2개 버거는 먹었어요^^
"고든램지"버거 , "인앤아웃" 버거~~~
근데 라스 가시는 분들께 말씀드리고싶은건... 컵라면 많이 챙겨가세요!!
먹을 수 있는게 햄버거, 샌드위치가 주인지라, 질립니다...ㅠ.ㅠ 짜기도 하고...물가 진짜 비싸요~>.<
신혼여행 온 커플 많이 만났는데, 다들 컵라면으로 떼웠다고 하시더라구요~~ 아니면 한식당 찾아가고~ㅎㅎㅎ
칸쿤으로 출발 전 호텔 내 카지노 가서 한 판 땡겼습니다!!
요렇게 잭팟 터졌어요!!
바로 캐시아웃!!ㅋㅋㅋㅋㅋㅋㅋ
따로 카운터가 있는게 아니고, 캐시아웃 할 수 있는 기계가 있어서 편하더라구요^^
용돈 벌었습니다^^
칸쿤은 그야말로 천국이더라구요!!!
입국심사 받고 나가면 수많은 가이드분들이 보여서 정신없지만, 거기서 픽업 받고 호텔 가면~~~^^
그랜드 피에스타 코랄비치의 해변이에요~
물론, 바다에 들어가시는 분들도 있지만, 대개는 수영장에서 시간을 보내시더라구요^^
피에스타 코랄비치 바다색깔 정말 이뻐요!!
전 이 곳에서 조식 불포함으로 가성비있게 묵었구요!!
올인크루시브는 무헤레스지역에 있는 "TRS코랄"에서 즐겼습니다!
칸쿤의 날씨는 생각보다 좋았어요!!
10월 초~중순이었어서 우기 막바지 기간이라 들었는데, 칸쿤에 있는 6박 7일간, 비가 두 번정도 오긴 했지만,
그마저도 한시간 가량의 스콜 현상이었구요~ 다시 쨍~하고!!
습도 지수는 높았지만, 못견딘다 싶을 정도는 아니었구요~~
뜨거운 것도...우리나라 한여름 날씨 정도~~ 전 좋았어요!! ^^
덕분에 스냅도 잘 찍었습니다!!
별로 안뜨거웠어요^^
기념품 사실 분들은 호텔존에 계실 때 사세요!!
다른 지역에선 살 곳이 없어요~~
칸쿤은 데낄라 잔이 참~많더라구요!! 이쁘기도 하고~ 가격도 좋고^^
전 데낄라 잔이랑 소주잔, 데낄라 초콜릿 정도 사왔어요!!
캐리어 몇 번 굴렸을텐데, 다행히 깨지는 거 하나 없이 잘 왔습니다!! ㅋㅋㅋ
아~ 그리고
칸쿤에서 술 사가실 생각이시면, 칸쿤 공항 가시기 전에 사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칸쿤 면세점에서도 팔긴 하지만, 달라스 경유했다가 한국 와야하는데,
달라스 공항에 입국 시, 술을 들고있으면 검열이 까다로워진다고 하더라구요~
칸쿤 내에서 구매하시고 수하물로 부치시면 상관없어요!
칸쿤 4박은 TRS코랄에서 묵으며 마무리했어요!
TRS 코랄 후기가 별로 없었어서 살짝 걱정은 됐지만, 이 과장님을 믿고!! ㅋㅋㅋ
저흰 1층 주니어스윔업에서 묵었는데~ 넘 좋았습니다!!!
테라스가 시크릿공간인 POOL과도 연결되어있어서 둘 만의 시간 갖기에 좋았어요!!
물론, 수영장도 넘 좋았구요!! ^^
수영장 내 BAR에서 몇 잔을 갖다마셨는지~ㅎㅎ
서양인들 정말 많은데, 다들 어찌나 여유로워보이던지요~~ㅎㅎ
점심때쯤이면 한 곳에서 스테이크, 소시지 등을 구워줘요!
수영복 입고 썬베드에서 칵테일과 음식 먹으며 보내는 시간이 참 좋았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직원들이 하나같이 다 친절해요!!
어느 레스토랑을 가나~~ㅎ
맛도 좋았구요^^
룸서비스로 랍스타는 매일 시켜먹기도 했습니다^^
TRS 코랄 고민하시는 분들~~ 전혀 걱정 안하셔도 되셔요!!
1층 룸 컨디션도 좋았구요~~
CHIC 이라고, 쇼 보면서 저녁 먹는 곳도 잇는데 정말 공연이 환상이에요!!
칸쿤~~ 돌이켜보면 아련할 정도로~ 정말정말 좋았는데.... 언제 다시 갈까 싶긴 해요!!
비행기 타는 시간이 후덜덜...ㅠ.ㅠ
비즈니석으로 간다면 생각해볼 것 같아요~ㅋㅋㅋㅋㅋㅋㅋ
귀찮으셨을텐데도 마무리까지 친절히 신경써주신 이 과장님 덕분에 좋은 추억 하나 가져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