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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 황금연휴 기간에 몰디브로 가족여행 다년온 후기를 작성하여 보겠습니다.
1. 예산: 4인가족 기준 5월 비수기 400~500 사이로 다녀오실 수 있을거에요. 다만 리조트 정책에 따라 매년 금액이 변동될 수 있으니 여행산책으 조언을 꼭 받으세요.
저희는 작년 7월부터 계획을 세워 어디서 저렴하게 견적을 받을 수 있나 많이 찾아 보았는데 여행산책이 가장 친절하고 견적금액도
좋았던 것 같아요. 저는 김지선 대리님께서 응대하여 주셨는데 항상 꼼꼼히 잘 챙겨주셨어요.
2. 날씨: 비수기라서 걱정을 좀 했는데, 비수기 시작이라 그런가 생각보다는 많이 비가 오지 않았아요.
아래 같은 리조트를 비슷한 시기에 다녀오신 분이 후기를 적어주셨는데, 5월은 날씨가 생각보다 괜찮았어요.
3. 전반적인 리조트 시설 평가: 조금은 오래되어 낡은 느낌이 없지 않지만 타지의 최대 장점인 맑고 영롱한 바다물빛은 지금도 생생하게 기억이 납니다.
아이들도 너무나 좋아했구요. 직원들은 너무 친절했어요. 특히 아이들에게 많은 호감과 친절한 설명을 해주려고 노력해 주었어요.
다만 워터 빌라 우측면(제가 2박을 했던 곳)에서 바다를 바라보면 섬 매립 공사가 진행되어 아름다운 뷰를 조금은 방해하고 있습니다.
이점은 감안하시고 예약을 하세요(버틀러 얘기를 들어보니 내년까지 공사가 진행된다고 합니다)
4. 식사: 타지가 다른 리조트보다 괜찮다고 하는데, 너무 큰 기대는 마세요. 전반적으로 몰디브 음식은 한국보다 많이 짭니다.
그래도 딥 엔드 스페셜 디너는 너무 괜찮았습니다. 랍스타 혹은 스테이크 어느 것을 시키시든지 괜찮을 거에요.
5. 수중환경: 생각보다 나쁘지 않습니다. 리조트 근처에서 스노쿨링만 해도 아름다운 물고기들을 많이 보실 수 있어요.
그리고 배를 타고 가는 리프 스노쿨링은 비용이 조금 들지만(1명당 90불 정도 했던 것 같아요, 무료 스노쿨링과 다른 거에요), 가시면 꼭 해보세요.
평생 잊지 못 할 추억이 될 거에요.
6. 총평: 멋진 리조트, 아름다운 바다, 친절한 직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