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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8박 10일 신혼여행 후기입니다.
4월 28일 핀에어 (헬싱키 경유)를 이용하여 스페인 마드리드로 입국했어요.
(*핀에어 비행기 항공권 구매 시 마일리지를 신청해두어 귀국 후에 상품권 8만원으로 교환했어요. 핀에어이용하시는 분 참고하세용~)
마드리드1박, 세비야 2박, 그라나다2박, 바르셀로나 3박하는 일정이였는데 신랑이랑 저는 세비야, 그라나다가 진짜 너무너무 좋았답니다....ㅠㅠ
실제로 스케줄을 변경하여 세비야에서 하루를 더 자고 갈지말지에 대한 깊은 대화를 했을정도로.....ㅎㅎ
호텔도 위치나 시설이나 대만족이였어요.
세비야, 그라나다,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모두 관광지에 걸어서 이동가능한 거리였고 나가자마자 레스토랑, 쇼핑센터, 광장 들이 인접하여
숙박하기에 진짜 좋은 조건이였어요.
여행산책에서 구매할때 스냅포함상품으로 구매하여
세비야에서 스냅사진을 찍었는데 외국인담당자분이 나와서 사진찍어주셨는데 아직 결과물이 나오진 않았지만
카메라로 찍은거 바로바로 보여주셨을때 너무너무 대만족이였어요 ㅎ
날씨도 또 너무 좋아서 기분좋게 촬영했답니다. ㅎㅎ
세비야광장에서 스냅사진찍고 산책하다가 만난 댕댕이...
진짜 핵졸귀였어요 ㅎㅎ
스페인에서 제일 귀여운 강아지였다는...ㅎㅎ
스페인하면 이베리코돼지가 유명해서 클라라와 함께 매일저녁 이베리코돼지요리를 먹었어요.
맛은 있는데 고추장양념된고기가 먹고싶었다능......
클라라는 진짜 맛있었어요. 스페인가시는 분들 클라라는 꼭 꼭 두번세번드세요 ㅎㅎ
과일도 무진장 싸서 과일도 엄청 사서 먹었구요.
그라나다 택시기사님이 말씀하시기로는 그라나다가 파인애플, 오렌지 이런 과일이 진짜 저렴하다고 하셨어요.
타파스도 엄청 먹고 고기파이, 하몽 등등 진짜 하루죙일먹었네요....
신랑은 바르셀로나에서 캄프누를 무조건 가야한다면서 신혼여행 전부터 캄프누 노래를 불렀는데 텅 빈 경기장에서 3시간이나 있다 왔다는 사실은 안비밀.....
캄프누 메가스토어에서도 몇십만원을 구매하고 나서는 신나가지고 하루죙일 들떠있었답니다. ㅋㅋㅋㅋ
스페인하면 유명한 플라멩고 공연도 꽃보다 할배팀이 보고간 엘 아레날에서 미리 예매하고 가서 봤어요 ~
언어는 안통해서 무슨의미인지 모르겠지만, 무용수들의 공연이 굉장히 파워풀하고 집중되더라구요.
계약사항에 포함되어 있는 가우디투어도 너무 좋았어요 ㅎㅎ
가이드투어 상품은 굉장히 타이트한 경우가 많아 여행을 하는건지 따라댕기는건지 모르는 경우가 많았는데
여유시간을 많이 주어 재미있게 즐길수있었답니다. ㅎㅎ
결과적으로! 여행산책에서 계약하여 다녀온 허니문은 대만족이였어요 ㅎㅎ
친구들한테도 여행산책 저렴하면서 패키지 구성이 높아 추천하고 있어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