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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스 럭스 4박 6일 후기 남겨요~!!
첫날 공항 도착 후 경비행기를 타고 리조트로 넘어갔어요
비가 너무 많이 와서 걱정도 됐지만 기장님의 부드러운 이착륙으로
가뿐하게 도착했답니다.
선착장까지 나와 인사해주시고 친철하게 안내해주신 야스민이 생각나네요.
리조트 직원분들 너무 친절하고 잘 알아듣지 못해도 상냥하게 안내해주셨어요
저희는 로맨틱 워터 풀 빌라에서 묵었는데요,, 개인 수영장이 있어 너무 언제든지
수영하고 바다로 뛰어 들수 있어 좋았어요. 운좋게 상어도 봤는데요 , 그 추억은
영원히 잊지 못할 거 같습니다.
음식은 전체적으로 대만족이었습니다. 조식으로 자주 이용했던 믹스는 베이컨, 견과류
과일, 특히 커피가 진짜 좋았습니다. 라이트 올인 클루시브를 선택해서 아이스크림도
무제한으로 이용했습니다. 특히 콘자체가 와플같이 바삭바삭해서 질리지가 않았어요!
아그렐리아는 선착순으로 이용할 수 있었는데 안타깝게도 첫날 예약이 full이어서 이용을
못할 줄 알았지만, 허니문이라고 간곡하게 졸랐던 결과! 떠나기 전 날 앞 팀이 캔슬되어
운 좋게 저녁식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 이탈리안 고급레스토랑에서 와이프와 먹었던 저녁
식사는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이 되었습니다.
저희는 선셋크루즈를 신청했는데요. 개인적으로 날씨 때문인지 황홀한 광경은 아니었습니다.
오히려 아침에 일어났을 때, 태양이 떠오르기 직전의 일출에 숨이 막힐 거 같았습니다.
고요함 속에 몰려오는 파도소리는 지금도 귓가에 맴도네요!!
저희 커플은 주로 마사지, 공용풀을 자주 이용하면서 놀았는데요, 아름다운 풍경때문인지
시간이 가는 줄도 모르고 놀았어요,, 라이트 올인 클루시브에 허니문 스냅 샷 사진 촬영도
포함되었는데 솔직히 기대는 안했는데 , 사진이 너무 잘 나와서 현재 카톡배경으로 해놨네요^^
몰디브.. 평생 또 갈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미국, 일본, 중국, 캐나다, 유럽, 인도네시아, 필리핀
많은 곳을 가봤지만,,, 지구상에 얼마 안되는 파라다이스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