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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지난 10월 6일 결혼식을 마치고 신혼여행을 여행산책 덕분에 무사히 잘 다녀온 후기를 이제야 올리네요ㅎㅎ
저희는 처음 허니문 여행지를 정할 때 유럽이나 몰디브 중 고민을 많이 했었어요ㅎㅎ
그치면 제 어렸을 때 로망이 수상가옥에서 자는 거였고 또 물놀이를 좋아해서 몰디브로 과감하게 정했습니다~
그러면서 몰디브는 여러개의 섬으로 되어 있고 그 섬 하나가 리조트라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그 중 센타라 그랜드 리조트가 하루에 스파, 액티비티가 포함이라는 말을 듣고 어느 정도 액티비티를 원한 저희는 센타라 그랜드로 결정 했어요!
그리고는 여행사를 통해서 알아보고 예약하는 게 좀 더 편하고 확실할 거 같아서
센타라 그랜드 4박 6일, 선셋풀빌라, 술 좋아하고 편한 거 좋아하는 저희에게 맞는 올인크루시브
똑같은 내용으로 5개 정도 되는 여행사에 견적을 요청했어요!
그 많은 여행사 중에서 여행산책을 선택한 이유는 컨택하는 과정 중에 여행산책 정예원대리님이
제일 친절하기도 하셨고, 가장 빠르고 정확하게 답변해주셨었어요!
그래서 상의 끝에 남편이랑 여행산책으로 정했습니다ㅎㅎ
그리고 중간에 저희가 싱가폴에 스탑할 일정으로 바꾸면서 비행기편도 바꿔야 하는데 아까운 수수료가 많이 들긴 했지만
그 또한 빨리 처리해주셨고, 여행 가기 전 전화통화로 만약을 대비해서 카톡에 저장해두는 것과 그 외 과정등을 상세하게 설명해주셨어요
사실 더 저가 항공등 하면 저렴하게 할 수 있긴 했었지만 이런 과정들을 다 생각하고 하면 여행산책을 선택한 것에 후회없이 잘 다녀왔어요!
센타라 그랜드를 선택한 이유
1. 수중환경
2. 1일 1회 스파 및 액티비티 포함
이 두가지 였어요!
국내선을 타고 들어간 만큼 스노쿨링 할 때 물고기 천국이었어요~
스노쿨링 포인트가서도 해보고 저희 풀빌라 앞에서도 했는데 그 중 가장 많은 곳은 사실 풀빌라 앞이었어요~
확실히 산호가 많아서 그런지 다양한 종류의 물고기가 많았어요.
2. 1일 1회 스파 및 액티비티로
스파도 다양하게 머리, 등, 발마시지등으로 나눠있고 어디나 그렇듯 영업을 더 해요
안해도 되는데 아쉬우시면 더 추가하셔도 되요 저희는 하루는 풀마사지로 신랑이 원해서 30만원정도 더 지불하고 했어요
후회하지 않는다더라고요ㅎㅎ
액티비티 같은 경우는 고래상어스노쿨링, 선셋크루즈, 선셋낙시, 스노쿨링 등이 있어요ㅎ
저희는 그 중 고래상어스노쿨링이랑, 선셋크루즈 했는데 안타깝게 고래상어는 보지는 못했어요ㅜ
선셋크루즈는 막 좋은 배는 아니예요ㅋㅋ
다만 거기서 보던 선셋은 지금도 잊을 수가 없어요 너무 좋았어요ㅎㅎ
결혼하면서 받던 스트레스와 고생을 보상받는 느낌이었어요 잘 살아야지 이런 다짐도 하게 되고요ㅎㅎ
센타라 그랜드는 수중환경이 좋다고 한 만큼 정말 멀긴했어요ㅎㅎ
말레 공항에서 국내선을 또 타고, 버스를 한번 타고 이동한 뒤 보트를 타고 15분 정도 위와 같은 리조트에 도착할 수 있었고요
도착하면서 피곤해서 예약한 액티비티를 취소하긴 했지만 위의 뷰를 보면서 자연 힐링이 되는 곳이었어요ㅎㅎㅎ
저 곳이 바로 저희가 묵었던 선셋풀빌라 였었어요ㅎㅎ
셀프로 스냅을 찍었는데 정말 어디서 찍던 풍경이 좋으니 사진도 다 잘 나왔어요ㅎㅎ
스냅을 총 3번정도에 걸쳐 셀프로 찍었었네요ㅎㅎ
밝은 낮에도 찍고, 딱 해가 질 때쯤 찍으니 같은 곳인데 분위기도 좀 다르더라고요~그에 맞게 옷도 한번 갈아입었었어요ㅎㅎㅎ
다만 그 낮에 해가 쨍쨍할 때 찍다보니 살이 엄청 타서 한국으로 돌아왔습니다ㅠㅋㅋㅋ
그리고 저희는 연애시절도 비가 항상 따라다녔는데 어김없이 몰디브에서도 우기와 건기 사이여서 그런지 비가 왔었요
사진이 저정도지 그 하루는 정말 비바람이 불던 날이었어요ㅋㅋㅋ
그래도 기념이라 생각에 리조트 우비를 입고 나와서 찍었어요ㅎㅎ 지금은 추억이고, 그나마 하루라서 다행이었어요ㅎㅎ
식사같은 경우는 저희는 술을 즐기기 떄문에 올인크루시브로 했다고 했는데 그 덕분에 편하게 먹고 왔어요ㅎㅎ
룸 스낵바는 하루에 한번씩 리필이 되기 때문에 맥주도 아침부터 저녁까지 쭉 먹었고,
2개의 바가 있었는데 바에서는 모히또도 먹고, 그 외 몰디브 드림 등 다양한 칵테일도 먹었네요ㅎㅎ
남편이 생각보다 모히또가 쓰다고 하지만은 하루에 한번씩은 먹더라고ㅋㅋㅋ
식사는 태국식당, 부페, 이탈리아레스토랑이 있었는데
안타깝게 태국식당이 리모델링 중이어서 가지 못했어요ㅠ
그래도 테판야끼는 부페에서 한번 먹을 수 있어서 그 아쉬움을 달랬고
이탈리아 레스토랑에서 먹은 스테이크가 제일 맛있다고 신랑은 계속 이야기했어요ㅋㅋㅋ
원래 해외여행가면은 라면 안먹는데, 4일동안 같은 곳을 그래도 반복이다 보니까 라면을 먹었습니다ㅋㅋㅋ
라면에 맥주도 좋았어요ㅎㅎㅎ
그렇게 4일동안 실컷 놀고 먹고 쉬고 좋았어요
왜 사람들이 더 추가해서라도 있고 싶다는지 알거 같았고 남편이랑도 싱가폴 나중에 가고
6박 할 걸 그랬나하고 아쉬운 마음으로 하고 센타라 그랜드 직원들의 배웅을 받으면서
싱가폴로 다시 긴 여정을 떠났습니다!
여행산책 정예원대리님 덕분에 여행내내 문제없이 잘 쉬고 왔어요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다시 오자고 했는데 그 때도 여행산책에 문의 해야겠어요!
다른 분들도 후기 잘 참고하셔서 잘 다녀오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