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mmunity
안녕하세요~
우선 박소희과장님~ 덕분에 여행잘다녀왔습니다~^^ 감사해요~ 다음 여행도 잘부탁드려요~~^^
작년(4월말~5월초)에도 여행산책의 도움을받아 뉴욕3일 칸쿤5일을 다녀왔구 너무 좋고 아쉬워서 올해도 여행산책을 통해 뉴욕3박 칸쿤8박(5월1일~5월13일)으로 다녀왔습니다.
작년엔 뉴욕은 요텔로 칸쿤은 하드락으로~
올해는 뉴욕은 맨하탄앳타임스퀘어로 칸쿤은 파라디수스로 다녀왔습니다.
두호텔을 비교했을때 맨하탄앳타임스퀘어가 좀 낡았지만 훨 좋았습니다.
요텔은 깔끔한듯하나 타임스퀘어에서 가까운듯? 멀어서 호텔로 다시 왔다갔다하기엔 힘들었고
(15분정도??15분 얼마 안걸리는거 같지만 여기저기 구경후 타임스퀘어에서 밥먹구 호텔로 돌아가기엔 멀고 힘들었습니다) 방이 좁아도 너무 좁았습니다.
맨하탄앳타임스퀘어는 타임스퀘어에서 3분에서5분정도 거리였고 연식이 있다보니 낡긴했어도 생각했던거 만큼 낡지않았고 방도 넓고 거리도 가까워서 여기저기 다니기에도 편하고 좋았습니다.
뉴욕 비싼물가생각함 이금액대에 괜찮은 호텔이였습니다.
아!! 그리고 요텔은 리조트피가 없었는데
여긴 리조트피가 있었습니다. 3박에 총52불정도 준거같습니다.
첫 뉴욕 여행때 밤늦게 도착하여 바라본
타임스퀘어의 거리는 티비로 보던거와같이
아니 더 더 화려하고 활기가 넘치는 곳이였고 제가 이곳에 있다는 자체가 너무 좋구 설레였습니다~ 그냥 마냥 좋았습니다.
아침에 일어나 에싸베이글가서 베이글 포장후 센트럴파크가서 잔디밭에 앉아 먹었는데 여유롭고 정말 맛있었습니다.
여기저기 구경하며 돌아다니다 해질무렵 엠파이어 스테이트빌딩 올라가서 야경도 보고
다음날은 렌트해서 우드버리아울렛도 다녀오고~ 덤보가서 사진도 찍고 그 옆 줄리아나스피자도 먹고 브루클린 브릿지도가고 너무 즐거웠습니다~^^
칸쿤은 작년엔 하드락을 다녀왔구
올핸 파라디수스를 다녀왔습니다.
전 갠적으로 하드락이 훨씬 좋았습니다.
직원분들도 너무 친절하고 유쾌하고 적극적이고 레스토랑도 허니문디너,철판데리야끼 아님 따로 예약할 번거로움 없이 편했고 음식도 저도 신랑도 여기가 훨씬 맛있었습니다.
하루하루 지루할틈이 없을정도로 즐거웠고 잼있었습니다~
테라스에나가 첨보고 반한 카리브해
허니문이라하니..이니셜 물어보시더니 요렇게~
불쇼까지~ 정말 유쾌하고 즐겁고 맛있는 저녁이였습니다~
허니문디너도 분위기도 너무 좋고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너무 짧았던 칸쿤여행이 아쉬워 올해도
그행복을 느끼러 하드락으로 가려했으나 다른곳도 가보고싶어 이번엔 파라디수스로 다녀왔습니다.
파라디수스는
호텔이 5개동으로 엄청크고 레스토랑수도 수영장도 훨씬 크고 룸컨디션도 하드락보다 좋았습니다.
로얄동으로 예약하면 버틀러,수영장,레스토랑,라운지등등 로얄동만 이용할수 있는 혜택들이 있어 로얄동으로 예약해서 다녀왔고
파라디수스는 호텔이 너무 예쁘고 분위기도 너무 좋고 룸컨디션도 좋았으며 저녁시간마다 로얄동라운지엔 라이브 음악이 흘러나왔고 마켓그릴 앞에선 공연을했고 벤토 레스토랑 앞엔 기타연주를 하는데 기타소리가 너무 감미롭고 좋았습니다~
저희는 6층이였고 테라스로 나가면~똬악~~ 꺄악~~ 너므 이뿌자너~ 하트뿅뿅~♡
먹고 먹고 또시켜 먹구~ 맘껏 또 시켜먹었네요.
바나도 갔었는데 너무예쁘고 분위기는 엄청좋더라고요 음식은 별로였어요 회에선 약간의 비린내가 나서 못먹구 야끼소바시켰는데 너무 짜서 못먹구 롤은 맛있어서 두번이나 시켜 먹었어요.
나쵸가 맛있어서 룸서비스로 맬맬시켜먹었고
수영장에서 시켜먹은 오징어링과 비프나쵸도 정말 맛있었습니다.
스냅이 포함되어 있어 사진도찍었네요^^작가님 너무너무 친절하시고 사진도 잘 찍어주셨답니다~~^^
호텔 자체가 크다보니 조식을 먹으로 갈때도
레스토랑에 갈때도 밖으로 나갈때도 걸어다니기 힘들었고 특히 밖에 마트라든지 쇼핑몰갔다 돌아올땐 언덕이나 계단으로 올라와야 하기때문에 힘들었고
파라디수스는 조식은 아니지만 저녁엔 예약을 해야지만 (하루 한곳만 가능)그 레스토랑에서 저녁을 먹을수 있기에 너무너무 불편했고
어떤 레스토랑은 입맛에 안맞아서 다른곳으로 가서 먹고 싶었지만 예약이 안되서 못가고 간혹 예약없이도 가능하기도 하다기에 가보았지만 안된다하드라고요
수영장은(로얄동) 썬크림인지 기름이 둥둥 떠다니고..카바나는(2번이용가능)예약을 해야지만 이용 가능했기에 늦게가면 그늘진자리가 없어 햇빛때문에 썬베드에 누워있을수가 없어서 파라솔이 있는
일반수영장으로 가니 거기도 마찬가지로 자린 없었고 직원한테 파라솔 쳐줄수있냐하니 남은 파라솔이 없다고..OTL..(카바나예약당일 오전11시까지 안가면 캔슬된답니다)
그리고 정말 최악이었던건..
버틀러였습니다.
(다른 직원분들은 친절하고 좋았고 특히 호텔에 한국직원분 계시는데 그분 정말정말 친절하셨습니다.)
첫날부터 정말 기분상해서 저흰 버틀러 도움없이 저희가 로얄동 컨시어지가서 직접 다예약하고 저희가 알아서했네요.
정말 다 쓸순없지만 많이 다녀본건 아니지만 여기저기 여행다니면서 이런 불친절한 버틀러는 첨봤네요. 신랑이 너무 화가 나서 호텔에 컴플레인 걸려다 큰소리 내기도 싫고 어글리코리안 소리듣기시러 제가 걍 우리끼리 알아서하고 잼나게 놀다가자고 말리고 말려서 참았네요.
가이드한테도 얘기하고 파라디수스엔 한국인 직원분이 계셔서 그분한테도 얘기하고 안그래도 요즘 한국분들한테 버틀러에 대한 컴플레인이 많이 들어오고 있다고하네요.
좀 편하고 좋은 여행이되고자 고민없이 로얄동으로 예약하고 간건데 버틀러때문에 첫날부터 기분상하고 호텔의 이것저것 불편함과 입맛에 맞지않는 음식으로 빨리 집에오고픈 여행이였네요~
파라디수스 좋은호텔 맞습니다. 고급스럽고 분위기좋고~ 예쁜~ 하지만 담에 다시간다면 하드락으로 갈랍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