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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년 1월 30일에 한국 출발해서 2월 4일에 한국 도착하는 4박 6일의 일정이었어요
우선 가는 길은 너무나 긴 것이 사실이예여 ㅜ 말레 도착하면 국내선을 타고 다시 보트를 타는 일정입니다 ㅠ 빠르면 4시에서 5시 사이 늦으면 6시 넘어서도 리조트를 도착하게 되는것 같아여~ 아야다는 말레 공항에서 아래로 쭉 내려온 곳에 위치하는데 거리가 멀기 때문에 다른 리조트 보다 가격적인 면에 메리트가 있는 것이라 생각되요~
우선 몰디브는 환경이 최고예요 ㅎ 어떻게 사진을 찍어도 이쁘게 나오니 환경에 초점을 둔다면 더 좋겠어요 ㅎ 룸 컨디션은 마구 더럽거나 한 것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아주 깨끗한 것도 아니예요~ 우리 나라 사람들이 워낙 깔끔하잖아요 그래서 룸 컨디션은 어디나 좀 아쉬울거예요~ 해변가에서 수영하다 들어오고 하니 어쩔수 없겠지요 ㅠ 그리고 자연친화적인 느낌을 살린다며 나무를 많이 사용하다보니 노후화된 느낌이 더 보여요~
저희 버틀러는 알리였고요. 후기 찾아보면 알리가 한굳 사람을 자주 맞는것 같아요~ 우선 친절해요 ㅎ 이것 저것 챙겨 주어서 좋았습니다 ㅎ 좋았던점도 많지만 팁으로 좀 나빴던 점도 함께 이야기 할게요.
음식은 대체적으로 나쁘지 않았지만 역시나 한 4일 정도 되니 향신료가 조금 싫증나기 시작하더라고요 뷔페는 고만고만했고 카이나 오션브리즈 음식은 좀 짜긴해요 ㅎ
액티비티는 참고 하시라고 사진 첨부 할게요~
저희는 선셋 피싱만 했는데 허름한 배를 타고 나가서 허름한 낚시 도구로 낙시를 해요 ㅎ 큰 기대 안하고 가면 색다른 경험이긴한데 기대하고 가시몀 실망할지도,,, 잡은 물고기나 만약 못 잡으면 선원이 잡은 물고기 주면서 마구에서 굽거나 튀기거나 삶아서 요리를 해줘요
하나 아쉬웠던 점이라면 허니문 베드 데코레이션을 받지 못한 것이예요 마지막 날은 해주겠거니 했는데 안되어있어서 밤이라 다음날 알리에게 연락해 보니 자기에게 예약했냐고 묻더라고요 그러면서 12달러라고 말하는데 제가 말하는 데코레이션을 착각하는 것인지;; 어짜피 체크 아웃 날이라 잇츠 오케이 했습니다 ㅎ 허니문 가시는 분들 미리 언지해 놓으세요 ㅎ 해달라고요 ㅎ
bbq 파티는 일주일에 2번 정도 저녁에 진행되는데 마구랑 같은 요리 몇가지에 랍스타랑 물고기 야채 등이 그릴로 구워져서 제공되요~ 한 사람당 10만원 정도를 추가로 내야 하는데 제로 디그리 앞 바다에서 식사를 하고 밤에는 불꽃쇼도 하니 기분 낼 생각으로 가기 좋아요 ㅎ 그런데 그릴되는 해산물이나 고기의 종류가 많지 않으니 참고하세요
너무 찡찡 거리는 이야기만 하긴 했는데 이러나 저러나 ㅎ 몰디브도 참 좋고 ㅎ 아야다도 좋은 리조트예요 ㅎ
그리고 많은 요구 사항에도 친절하게 답변 주시고 좋은 결정을 위해 도와주신 김지선 대리님 감사합니다 ^^
모두 좋은 여행 되세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