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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치빌라가 가격이 저렴해서 길게 리조트를 즐기고 싶은 분들에게 인기가 많은것 같습니다.
후두란푸시 오션빌라의 경우, 부모님은 선라이즈, 저희는 선셋 방향에 머물렀어요. 제 관점에서는 선셋방향의 방 풍경이 더 좋았습니다. 선라이즈 방향의 방은 바람이 덜 부는 곳에 위치해서, 비교적 바다가 잔잔해서 스노쿨링 하기에 좋다는 장점이 있고요. 오션빌라 게스트를 위한 전용 식당과 가까운 방일 수록 바다의 깊이가 얕아서 수영이 숙달되지 않으신 분들이라면, 더 편리할 것 같아요. 룸 내에는 욕조, 샤워실 다 잘 되어있고, 고급스러운 분위기입니다. 단, 룸 내에 수영장은 없어요. 미니바에 스파클링 와인, 콜라, 사이다, 환타, 탄산수 등의 각종 음료가 잘 준비되어있고, 무료로 제공되고 있었고요. 일리에서 나온 캡슐 커피도 있어서. 있는 내내 맛있게 잘 마셨어요. 샤워가운, 슬리퍼 이나, 구명조끼와 같은 것도 다 잘 구비되어있고요. 방은 하루 2번 정리 되더라고요. 오션빌라는 담당 버틀러 분이 계셔서 버기로 섬 곳곳에 데려다 주셔서 편리해요. 아기가 있어서, 해변에서부터 걸어서, 오션빌라 까지 가기엔 너무 힘들거든요. 마지막날은 레이트체크아웃까지 도와주셔서, 룸과 올인클루시브 모두, 오후 4시까지 제대로 즐기다가 4시 30분 스피드 보트를 타고 말레공항으로 나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