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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발리허니문 2탄입니다~~
#3
오늘은 Holiday호텔에서의 마지막 날이였어요, 조식을 챙겨먹고, 체크아웃한후, 언니와 일정을 이리저리 조정하면서, 울루왓뚜사원구경을 마지막날이 아닌 오늘로 변경했지요, 점심때 비치클럽가려고 했는데, 그 비치클럽이 울루왓뚜사원과 가까워서 였어요, 탁월한 선택!!
울룻와뚜 사원은 절벽아래 있는 사원인데 그야말로 장관이더라구요, 눈이 시릴정도로 새파란 바다와 코끼리신이 새겨진 사원을 둘러보고, 안경을 뺏는다는 원숭이도 여러마리 봤는데, 마냥 귀엽더라구요~~
다음으로 인도양이 내려다보이는 클라파비치클럽으로 고고!!
아무도 없는 조용한 이층식당에서 바다를 보며 점심을 먹은후, 절벽위의 수영장에서 물장구치면서 사진찍고 놀기
날씨도 너무 좋고, 모든 근심걱정이 없어지는 듯한 시간이였답니다
오늘의 대망의 저녁!! 짐바란해변에서 씨푸드 먹기!! 워낙 유명해서 후기도 많고, 별로라는 말도 많아서 기대안했었는데 왠걸!! 정말 그림같은 바다와 일몰에 넋을 잃고 바라봤던 아름다운 곳이였답니다...
그리고, 오늘은 기다리던 풀빌라 가는날!! 비교해보고 선택한 ST regis lagoon villa
#4~5
풀빌라에 있던 2틀 내내 영화속 주인공인듯 너무 행복했었던 시간이였어요
보네카에서의 맛난 조식, 누사두아비치바라보며 하루종일 선베드에서 쉬기, 우리방 개인풀장과 메인수영장에서 질리도록 수영하기, 레메데스파, 까유뿌띠에서의 저녁 모든것이 완벽했던 순간들였습니다
#6
발리에서의 풀빌라에서의 마지막날
너무 아쉽지만 마지막까지 즐겁게 즐기고, MD체크아웃후 점심먹고, 잡화점,라텍스,폴로매장돌면서 쇼핑하기, 개인적으로 살것은 별로 없었어요, 마지막으로 아로마마사지를 받고, 갤러리아 DFS에서 면세점 자유쇼핑시간을 가진후, 9P발권, 정들었던 언니와 헤어진후, 1A15인천공항으로 떠날 예정이였으나 느닷없는 비행기고장? 나중에 다시 들리는 말로는 화산재로인해 비행기가 못 왔다고 하더라구요, 결국 항공사에서 마련해준 호텔에서 하룻밤 더 묵고, 약 12시간후인 1P비행기타고 인천공항에 무사히 올 수 있었답니다.
이렇게 저의 발리허니문 여행후기는 끝이구요
처음에도 말했지만, 여행산책과 함께 해서 든든했구요, 특히 비행기 못 뜨고, 겁많은 성격에 무서웠는데, 울 수현과장님, 계속 카톡해주고, 전화해주시고!!!
너무너무나 감사드려요~^^ 또 연락하면 싫어하실려나? ㅎㅎ
일생에 한 번 뿐인 시간이잖아요, 모두들 행복한 허니문 되시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