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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J
저는 지난 1월 7일 토요일 식을 올리고,
다음 날인 8일 일요일 싱가폴로 출국해
14시간 경유하고 몰디브 센터라라스푸쉬 리조트에서
4박 7일 일정으로 허니문을 다녀온 새댁입니다.
조금 늦은 감이 있긴 하지만,
박소희 과장님께 리조트만 요청해서 진행했는데
굉장히 잘 재밌고 신나고 안전하게 다녀와서
후기를 올리지 않을 수가 없었습니다.
여행산책은 만쉐입니다.
여러 여행사 비교해보고 결정했었는데
그만큼 만족도도 높고 추천해주신 리조트도 가성비갑이었습니다. J
박소희 과장님 감사해여……♥
아래 후기는 시리즈물로 게시 예정이고,
제 블로그 후기를 자유롭게 참고해서 올리겠습니다. 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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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부터 후기
미리 구매해놨던 싱가폴라인 항공권으로 싱가폴을 경유하는 몰디브 신행! 밤 11시 5분 비행이었다. 그래서 주일날에도 오후에 가서 인터넷 면세로 사놨던 물품들을 인도받고 차근차근 정리했다. ㅎㅎㅎ 인터넷면세는 대부분 선물들이었고 우린 면세한도 넘을까봐 가기 전부터 걱정했지만 들어오는 날 해프닝 끝에 국내 브랜드는 한도에서 아예 제외라고.....허허허 우리가 산게 국내 브랜드인지도 몰랐다 @.@ ㅋㅋ
근데 인도장에서 (신라인도장이었지) 인도해주는 언니가 (언니인지 동생인지) 록시땅 제품을 많이 구매했더니 향수랑 크림 제품이라서 경유 국가 있으시면 곤란하시다고 말하는거였다. 싱가폴에 14시간 경유할 때 공항 안에 사물함 있는지 찾아보긴했어도
(여행사 과장님이 서치해보고 있다고 해주셨는데도) 당장 그 말을 들으니 우리도 확신이 안 서서 그 자리에서 그 제품들을 다 환불 ㅠ.ㅠ 하 .. 하지만 싱가폴 공항 도착하고 나서 Luggage 라는 표지판 단어 보자마자 으아아 화가났다. ㅋㅋㅋㅋㅋㅋ 할인 받아서 산 제품인디 환불하고 안전하게 오긴 했지만 환승구역 안에 버젓이 짐 보관소가 있으니 ㅠ_ㅠ 흐어엉 암튼 싱가폴 공항에 경유 하려고 내리면 환승 구역 안에 짐 맡기는 곳이 있으니 참고하시길.! 암튼 신나게 싱가폴로 고고고-!
그 밤을 날아 싱가폴 상공에서 이륙할 때쯤 되니
여전히 까만 밤이었다. ㅋㅋㅋㅋㅋ
4시 넘어서 도착해서 우리는
경유 고객들에게 제공되는 바우처를 타기 위해 바로 직행! 하려고 했으나 면세 짐을 맡길 수 있는 Luggage 코너를 발견해서 바로 맡기고 직행. 하 너무 감사했따.ㅠㅠ 싱가폴 창이공항에는 Luggage가 있어요!!!!!!!!!!!! 여러분!!!!!!
http://www.singaporeair.com/ko_KR/kr/plan-travel/privileges/changi-transit-programme/
우리가 이용했던 싱가폴항공 비행기는 환승구역 2번에 안착했다.
쪼금 헤매다가 구석진 곳으로 가니깐 주황색 컬러의 바우처 수령처가 나타났다.
겨우 찾아간 앰버서더 라운지. 앰배서더 호텔도 있으니 유의할 것. :)
입장 시 이런 스티커를 준다.
오, 나름 정말 쾌적했던 샤워실. 입구 쪽에서 안 쪽으로 들어가면 샤워실이 있는데
남, 녀 같이 들어가서 칸칸마다 안내해준다. 허허
조식을 맘껏 먹을 수 있도록 브레드, 과일, 커피 등이 준비되어 있었다.
샤워 후 커플룩으로 갈아입고 상쾌하게 조식 ^.~
ㅋㅋㅋㅋㅋㅋ 생각해보면 정말 경험이라는 것이 무섭다.
MRT 코너에 가면 옆에 기계가 있는데 우리 목적지까지 끊은 편도 티켓!
드디어 득!
우리는 센토사 섬만 공략하기로 했기 때문에 센토사 섬 갔다가 창이공항으로 돌아올 계획이었다.
센토사 섬은 하버프런트 역 (HarbourFront)까지 가면 섬으로 들어가는 케이블이 잘 되어 있다고 했다.
도착하니 안내 표지판 따라서 센토사 섬으로 가는 케이블 매표소에 갔다.
케이블카 타고 이동하니
센토사 섬 비치에 마련된 의외의 로맨틱한 레스토랑 발견. ㅋㅋㅋㅋ
그러고 셀프 사진 찍고 놀았다. 해가 정말 쨍쨍해서 더웠징.
이건 루지타고 왔다 갔다하는 케이블.
난 이게 무서워서 3번 이상은 못 타겠따 했다. ㅋㅋㅋㅋㅋ
루지 넘나 재밌지만 내려갔다가 올라가는 뻥 뚫린 케이블이 무서움. ㅠㅠ
그리고 센토사 섬 아쿠아리움!
관광은 우리를 피곤하게 했지만 그래도 다양한 물고기들이 신기하긴 했당! 우오오
돌아오는 MRT 안. 중간중간 이동하면서 꿀잠자고 에너지 충전해서 돌아다녔다.
ㅋㅋㅋㅋ 이제 몰디브로 가자~
중간에 몰디브로 향하는 비행기가 연착되서 걱정 엄청했었는데
이건 리조트별 부스!
우리 말고 일본인 커플, 서양인 커플 이렇게 셋이 다 모여가지고
쫄래쫄래 직원 분 따라가니 도착한 선착장.
우리 짐 보자마자 다 받아주시고 이제 우리가 짐 들 일이 없었다. 우와앙
목마르지? 하면서 줬던 생수! 생각보다 잘 안 먹혀서 3일 째인가에 땄었다.
우리는 올인클루시브에 골드니까! 골드인클루시브 >.<라서 목 마를 일이 없었징.
점점 가까워지는 리조트.
우리는 밤 비행기라 스피드보트밖에 안됐당. 그래도 선선하고 밤 보트가 운치있었다.
센타라 라스푸쉬 로고와 반겨주시는 한국말 가능한 직원분. 하이했다가 "한국푼이쉬죠?"
리셉션에 앉아서 각국의 언어로 저 한 분이 다 안내해주시고,
프리미엄디럭스스파빌라 ㅎ.ㅎ
짠! 도착하니 허니무너 특전으로 이런 서비스들이 감동감동.
방이 막 크지는 않았는데 딱 아담하고 괜찮은 사이즈였다. 밝을 때 커튼을 치고 나가보니
이야 - 그리고 오픈 테라스에 자쿠지 욕조가 있었던 것!
디스 이즈 프리미엄 디럭스 스파 빌라!!!!!!!!
첫 날은 짐 풀고 샤르르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