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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섬투어
5.허니문과 생일 축하
리조트 내 직원들은 모두 다 친절해요. 메인 레스토랑 쉐프분들도 유쾌하고,
객실을 담당하는 하우스키퍼(오블루의 경우 한 명의 하우스키퍼가 체크아웃할 때까지 객실을 챙겨줍니다.)분도 친절합니다.
특히 저는 신혼여행 기간에 저의 생일이 겹쳤는데, 허니문 축하 뿐만이 아니라 예상치 못하게 생일 축하까지 받았습니다.
느낌이 남다르더라고요~ 매우 기억에 남아 있습니다. 예상치 못한 생일 축하..ㅎㅎ
6. 리조트 직원에게 주는 팁에 관해서!
몰디브 오블루 가기 전에 우리나라랑은 다르게 팁 문화가 있다고 들었습니다.
그래서 미리 얼마를 준비해야하는지, 얼마씩 챙겨 드려야하는지 고민을 좀 했었습니다.
기분 좋게 갔는데~ 다 챙겨주는데 막상 나만 안 챙겨주면 또 그렇고, 또 나만 챙겨주자니 그렇고.. 이런 생각이었습니다.
사전에 들은 정보대로 1달러 짜리로 바꿔갔고요. 6박하면서 40달러 정도 팁을 준 것 같습니다.
한화로 하면 4만원이 조금 넘네요. 리조트 내 한국 직원분에게 팁은 언제, 얼마 정도를 주는 것이 적당합니까?라고 물어봤는데,
직원분은 고객님께서 고마운 마음이 들면 챙겨주시면 된다. 의무는 아니다.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마음 편하게 하우스키퍼분에게 매일 2달러씩 챙겨드렸습니다.
그리고 바에서 음료를 좀 많이 마시거나, 선덱까지 가져다 줄 경우 상황에 따라 2달러씩 챙겨드렸습니다.
그리고 썬셋피싱 팀원분들에게도 2달러씩 드렸고요. 체크아웃 때 짐 옮겨주시는 분에게도 2달러 드렸습니다.
이게 1달러가 천원짜리 한 장 이다 보니... 좀 그래서 두 장씩^^;;
혹시라도 팁 때문에 걱정하시는 분 계시면 20~40달러 정도 준비해 가세요.
그래서 청소 잘해준다, 서비스가 마음에 든다, 나 때문에 고생하는 것 같다,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싶다 할 경우에 드리고 싶은만큼 드리면 되는 것 같아요~
7. 마치며
진짜 별 거 없는 후기네요^^;;
많이 부족한 후기지만, 시즌별 베스트 후기를 노려본다는 것은 안비밀입니다^^;; 현금.. 쿨럭쿨럭.. 시입... 만... 쿨럭.. 원... 쿨럭쿨럭..
하핫, 그저 오블루가 어떤 곳인지 궁금해 하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는 후기이었기를 바랍니다.
제가 찾아볼 땐 오블루에 대한 후기가 많이 없어서...ㅠㅠ 그리고 또 여행산책이라는 여행사가 믿을만한 곳이냐며 묻는 글들을 많이 봤습니다.
저 또한 여행 다녀오기 전에는 긴가민가, 아리까리, 알쏭달쏭! 이제 탄다 새우잡이배! 걱정을 하기도 했습니다. 저 이렇게 무사히 잘 다녀왔습니다.
걱정 말고, 좋은 리조트 선택하셔서 착한 가격으로 다녀오시기 바랍니다^^
몰디브에서 찍었던 사진들 몇 장 더 올려볼께요~ 즐거운 여행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