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mmunity
행복한 결혼식을 마치고, 설레는 신혼여행을 떠났습니다.
처음 가본 곳이 두렵기도 하지만, 둘이 함께여서 모든 일정이 행복했답니다.
라스베가스의 숙소는 플래닛 헐리우드에서 3일을 지냈습니다.
일단 저녁이 되어서 다음날이 되기를 기다리며, 아침을 맞이했네요~
유명하다는 쉑쉑버거를 먹어보려고 가보았습니다. 줄이 많이 있었지만, 그래도 돌파!!
한국에서 먹던 버거와는 다르게, 라스베가스에서 먹어보니 맛있네요 ㅎㅎ
라스베가스에서는 호텔구경이 해볼만 하다고 하더라구요, 호텔 이곳저곳을 돌아다녔습니다.
먹을 것도 무지 먹은듯 하네요 ㅎㅎ
이렇게 호텔 구경도 하면서 돌아다니는데,
꼭 빼놓을 수 없는 곳이 있다지요~
바로 그랜드캐년 입니다~
너무나 멋진 곳이네요, 감탄이 절로 나오더라구요~
일정을 마치고 저녁에는 라스베가스의 최고의 분수쇼를 보러 갔습니다~
밸라지오 호텔입니다~ 아, 그런데 분수의 사진이 없네요 ㅠㅠ 분수는 동영상으로만 찍어서.. ㅎㅎ
간직할래요~
다음날은 쇼핑을 가기로 했습니다~
RTC 버스 티켓 12시간짜리를 사서 돌아다녔습니다~
가는길에 식사도 하며, 쇼핑도 하고 르레브쇼도 보았네요~
부페가서 엄청 먹고~
여기는 노스 아울렛입니다~
와이프의 예쁜 애기들 가방 둘을 모셔왔네요 ㅎㅎ
날씨가 덥긴 하지만, 돌아다니며 보는 즐거움이 소소하게 좋아요~
저녁에는 윈 호텔에서 르레브쇼를 보았습니다.
와, 환상적인 쇼, 정말 쵝오 라고 하고 싶네요 ㅎㅎ
라스베가스의 일정들을 마치고 꼭두새벽에 칸쿤으로 향했습니다~
이곳은 바로~
칸쿤에서 유명한, 하얏트 지라라 호텔입니다.
서비스가 너무 최고여서 좋았습니다~
모든 것은 다 무료이며, 간단한 팁만 필요한 곳이였네요
식사도 너무 배부르게 먹어서~ 지구 반대편에 가볼 기회가 없는 곳이라,
짧은 시간의 칸쿤이라 아쉬웠습니다 ㅠㅠ
음식들이 깔끔하고 입맛에 딱 맞네요~
9월 4일부터 10일까지 일주일간의 짧은 시간 동안,
7일은 와이프의 생일이였습니다.
한국에서 맞이하지 못하고, 외국에서 보내서 좋긴 하지만,
남편인 제가 너무 해준게 없어서 미안할 따름이였습니다.
내년 생일때는 더 잘해주어야겠네요 ㅠㅠ
짧은 일정 안에서 그래도 한가지 엑티비티는 하고자 해서,
정글투어를 갔습니다~
외국인과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찍었어요 ㅋ
둘이 보트 타고 한시간 가량 달려가서 물속에서 놀았는데,
카리브해의 환상적인 장소였습니다~
다시한번 가보고 싶은 곳이 칸쿤이네요
칸쿤에서는 너무 짧은 시간이여서 많이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원래 계획은 8박10일 이였으나, 출발 일주일전에 상황이 안좋아져서 5박7일로 변경하게 되었습니다.
신혼여행인데, 너무나 아쉽고 아쉽고, 와이프에게 너무나 미안한 마음을 갖고 한국으로 돌아왔습니다.
짧은 시간 7일 좋은 추억을 남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