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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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지난 2월 예식을 마치고 여행산책을 통해서 몰디브 코코 보두히티를 다녀왔어요 ~
저희는 허니문 특전 포함, HB로 비치빌라 2박 + 워터빌라 3박으로 다녀왔습니다.
 
허니문특전은 스파클링와인, 아쿠아레스토랑 석식이었어요.

허니문특전은 진짜로 청첩장을 확인하더라구요.
진짜 할 줄 모르고 안가져갔다가 허겁지겁 모바일청첩장 켜서 보여줬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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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 title=IMG_1670.JPG src="http://tourw.co.kr/data/se/1459068302.jpg">
 
말레공항에서 스피드보트를 타고 35분~40분 후 도착하는 코코보두히티 !

배에서 내리면 리조트 선착장에서 직원들이 환영을 해 주고, 우리를 담당 해 줄 직원이 와서 Mr. Ms.LEE 가 맞는지 확인을 해요.
후기들을 읽어보면 가끔 한국인 직원분이 계시는 것 같은데 저희가 있을 때는 따로 못봤어요.
저희는 JOEY 라는 동양인 직원이었어요.

리셉션으로 안내 받아 웰컴티를 마시고, Deposit 및 안내를 해줍니다.
저희는 오전 11시 넘어서 도착했는데 아직 방이 준비가 안되었다고 그러더라구요.

기다려야 한다길래 그럼 Latitude에서 피자먹고 있을테니 다 되면 알려달라고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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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 title=IMG_1673.JPG src="http://tourw.co.kr/data/se/1459068334.jpg"> <IMG title=IMG_1675.JPG src="http://tourw.co.kr/data/se/1459068340.jpg"> 
 
Latitude에서 먹은 라임에이드랑 콰트로포마쥬피자.
라임에이드는 이때부터 상큼하니 너무 좋아서 석식 때마다 시켜먹었어요.

한시간 가량 머물면서 아점을 먹고 나니 담당직원인 JOEY가 비치빌라로 안내 해 주었어요.
저희가 묵었던 곳은 309 !!
리셉션이랑 가까운 편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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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 title=IMG_1676.JPG src="http://tourw.co.kr/data/se/1459068369.jpg"> <IMG title=IMG_1677.JPG src="http://tourw.co.kr/data/se/1459068379.jpg"> <IMG title=IMG_1678.JPG src="http://tourw.co.kr/data/se/1459068392.jpg"> <IMG title=IMG_1686.JPG src="http://tourw.co.kr/data/se/1459068405.jpg"> <IMG title=IMG_1677.JPG src="http://tourw.co.kr/data/se/1459068420.jpg"> 
비치빌라는 요렇게 생겼어요. 309호의 장점이었던 점은 !!
 
스노쿨링포인트
309호는 비치빌라긴 하지만 밟을 모래는 별로 없는 빌라 쪽이었구요, 바로 바다로 내려가게 되어있더라구요.
아무래도 모래사장이 없다보니까 다른 사람들의 출입이 아예 없어서 좋았어요.
이곳 바로 앞에가 스노쿨링포인트여서 바로 앞에 나가자마자 1분만에 거북이도 만났네요 :)
대신 모래사장 위에서 태닝을 원하시는 분들은 안좋으실 수도있겠네요.


Air / Reception이 가까움! 
309호 뿐만이 아니라 301~ 310호 까지는 리셉션, Air랑 매우 가까워요.
리셉션이랑 가까운 만큼 라이프자켓, 핀을 빌리는 곳과도 매우 가까워서 좋았어요.

음, 장점인듯 단점은
도마뱀!!!!

비치빌라는 아무래도 나무들, 풀들 사이에 묻혀있다보니 도마뱀이 많아요.
특히 밤에 누우면 더 잘보이고, 끽기끽- 잘울어요.
저는 귀여워서 좋았는데 싫으신 분들은 진짜 싫으실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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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식은 따로 음료, 물제공이 없고 시켜먹으면 되요.
저는 라임에이드, 아니면 탄산수 주로 마시고 남편은 맥주많이 마셨어요 :)
식사는 그날그날 메인컨셉이 있어서 조금조금씩 달라지는 편이에요.
저희는 아시안푸드 였던 날이 제일 맛있었어요.

식사가 막 그렇게 맛이있다고 할만큼은 아니고, 요기하기에 좋을 정도의 맛이에요.
저희는 대충 1-2그릇만 살짝 먹고, 그이후엔 과일만 잔뜩 먹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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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 보두히티는 업그레이드가 잘된다더니, 저희도 업그레이드가 되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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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터빌라는 509호 !
대신 좀 많이 걸어가야했어요. 끝까지 가야하니까 Air에서 조,석식 먹고 돌아오는 길이면 어느정도 소화는 다 되더라구요?!
좋은...거겠죠...예.....ㅋㅋㅋㅋㅋㅋ

가끔 400~대에 있는 워터빌라에 묵으시는 분들 중에 파도치는 소리때문에 잠잘 때 거슬렸다는 블로그 글을 본적이 있었어요.
정말 그 앞쪽을 지나갈 때면......파도가 너무 잘치더라구요.
밤에는 좀 거슬릴 것 같긴 했어요.

아! 그리고 저희는 4박 오전 중 부터 와이파이가 먹통이었어요.
리셉션가서 물어보니 워터빌라쪽 와이파이가 고장이라서 말레에서부터 케이블 가지고 오는 중이라고....언제 고쳐질지 말을 못해준다고 하더라구요.
안그래도 리셉션도 먼데, 와이파이 없이 강제로 살았네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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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리셉션 앞 쪽 비치에 있는 해먹에도 누워서 놀고, 스노쿨링도 더 많이 하고 그랬어요.
깜깜한 밤에는 수영장에 불켜고 수영도 하고 너무좋더라구요.

별도 얼마나 많이 뜨던지, 별 관련 어플을 다운받아서 켜 보면 어플이 가르키고 있는 별들이 고대로 제 머리위에도 있더라구요?
엄청 신기했어요......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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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산책 통해 신혼여행 예약하고 나니 결혼준비하면서 신경 쓸게 하나도 없더라구요.
너무좋았어요.
결혼당일날도 안상준대리님께서 직접 전화주셔서 챙겨야 할 것들 리마인드 해주시구요~
전에 바우쳐랑 유의사항이 꼼꼼히 담긴 메일을 주셔서 보고 짐싸는데 도움 많이 받았어요~
 
정말 다시 가고 싶은 몰디브에요 ㅜ_ㅜ
너무좋아요......먼것만 빼고요.....흑...


너무너무 즐거웠던 꿀문이 (하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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