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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제 새댁이 된지 한달? 되가는 유부녀네요 ^^
아..진짜 1월부터 결혼준비해서 중간에 여름휴가 보내면서 좀 쉬긴 햇지만 거진 장장 10개월을
결혼준비로 하면서 싸우진 않앗지만 제 성격상 이것저것 알아봐야되고 확인해야되고 하다보니
저 스스로 스트레스도 많이 받고 힘들기도 엄청 힘들더라고요 ㅠㅠ 준비는 이렇게 길게 했는데
식 진행하고 하니 한 2~3시간이면 모든게 다 끝나버리는 ㅋㅋㅋㅋ 어찌나 허무하던지 ㅋㅋㅋㅋㅋㅋㅋㅋ
제가 신혼여행 다녀온거 후기좀 남겨 드릴려고요 ~~ 좋은 팁이 되실 지는 모르겠지만 ^^;;
저는 일단 2월 초에 여행사 저도 추천받아서 견적 11군데 받아서 비교해보고 여행산책으로 결정했어요
마지막 2군데 중에 고민하다가 박소희 대리님이 저랑 정말 잘 맞았던거 같아요 ^^ 그래서 이곳으로 결정햇죠~
견적도 견적이지만 전 결혼준비하면서도 느꼈지만 상담해주시는 분에 따라 결정이 많이 좌지우지 됐었거든요
대리님한테 틈만나면 이것저것 계속 물어보고 일단 거진 10개월정도 전에 계약한거라 금액은 정말 싸게 했어요
주위 지인분들도 칸쿤이 원래 그렇게 싸냐면서 그 정도 가격이면 가볼만 하겠다고 칭찬도 많이 받았구요 ^^
주위에 여기저기 소개하고 알려드리고 정보 공유 하고 해서 저를 통해 9명 정도 계약도 진행했구요
( 저 잘했죠 대리님 ?? ^^)
지금도 여전히 소개 중 ^^ 제가 다녀오고 나니 더더욱 소개를 자신있게 할수 있겠더라고요 ~~~
중간에 레테에 남겨진 몇몇 글이 있어서 걱정에 대리님한테 물어보기도 하고 애기도 많이 했는데 보면
여행사 잘못은 아닌걸로 확인이 되었더라고요 그럴때마다 대리님이 많이 애기도 해주시고 자기가 무조건
무슨일 있음 책임져 주겟다는 애기도 해주시고 해서 불안하긴 햇지만 많이 믿음이 갔거든요 ^^
그리고 시간은 흘러 결혼식을 치루고 신행을 떠나게 되었죠 ㅋ 저는 경유는 좀 해도 칸쿤 도착시간이 젤 빠른
UA로 갓어요 라스나 뉴욕도 가고 싶엇지만 5박7일이라 칸쿤 일정으로도 너무 아쉬울거 같아
칸쿤으로 올인했구요 그랫는데..이런..웬걸..UA 에서 나리타에서 5시간이나 연착이 되는 불행이 찾아왔답니다 ㅠ
아..거기 한국 커플들도 많으셨는데 다들..ㅠㅠ 일단 한국 여행사 대리님한테 일요일이라 쉬는데 미안하긴 햇지만
연락을 드렷죠 ㅠ 확인되는대로 기다리고 있을테니 연락달라고 하시더라고요 ㅠ
결국엔 휴스턴에서 1박을 해야하는 불상사마저 생기고..ㅠ 이건 여행사 책임도 아니니 어디다 하소연할곳 없는데 ㅠ
대리님이 일단 알아볼수 잇는거 다 알아봐주신다고 해서 기다렷습니다. 출근하자마자 바로 항공권과
저는 숙소 하얏트지라라에 묵었는데 1박 못쓴걸 뒤로 할수 있는지..저흰 한국에 토요일에 도착해서 원래 하루 쉬려고
했었거든요 그래서 일정은 괜찮아서 가능하면 무조건 해달라고 애길 했었죠
대리님의 능력인지 모르겠지만 다행이 항공권도 숙소도 모두 해결해 주셔서 일요일까지 무사히 지내다가 왔답니다.
저도 대리님도 그 이틀동안을 걱정과 슬픔에 차있었는데 너무너무 감사하게도 제 믿음을 저버리지 않으시고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시는거 보고 너무너무 감동이였어요 도착해서도 연계 업체인 한국인 가이드분도
한국 대리님이 vip 손님 온다고 잘해달라고 신신당부 받았다면서 그 많은 한국 커플들 관리하면서도
최대한 저희 필요한거 문의 한거 다 알아봐주시고 해주시니 어찌나 감사한지 ㅠ 타국에서 일생기면
진짜 의지할 데가 없는데 정말 현지며 한국에서며 잘해주셔서 넘넘 감사하더라고요
이제부터는 신행 즐겁게 즐기다가 오시라는 애기까지 ㅠㅠ 넘넘 감동이여써요 정말
신행가서 생일까지 있었는데 대리님이 완전 축하한다고 해주시고 ~~
도착해서 보니 이런 광경이 펼쳐지더군요...정말 동남아 바다와는 비교도 안되게 ㅠㅠ 중간중간에
비도 좀씩 오긴했지만 ㅋㅋ 그래도 날씨는 너무 좋았어요
저희 방이였어요 층이 8층까진가 그런데 6층 배정 받아서 고층이라 뷰도 너무 좋았구요 >.<
저희가 먹은 룸서비스에서 몇번 더 시켜먹긴 햇는데 더욱더 많이 못먹은게 아쉽더라고요 ㅋㅋㅋㅋㅋ
진짜 맛있었어요 후반부 가면서 좀 느끼한거만 먹으니 약간 물리긴 햇지만 그래도 또 가서 먹고 싶네요 ㅠㅠ
밤마다 하얏트 지라라 로비 바에서 칵테일도 계속 만들어 먹고 여기서 공연도 매일 하고
노래도 부르고 하더라고요 진짜 흥이 많은 ㅋㅋㅋㅋ 외국인들은 정말 즐겁게 놀더라고요 ㅋㅋ
저도 춤한번 춰보고 싶엇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부끄러워서 ㅋㅋ
아시아 레스토랑에서 데리야끼 예약해서 먹고 ㅋ 너무 맛있더라고요 ㅋㅋㅋㅋ 한국입맛에 맞아서 그런가 ㅋㅋ
너무 좋았어요 흑흑
마지막날 하루 전날에 저희는 코코봉고를 갓거든요 바로 전달 가면 너무 힘들거 같아서 ㅠㅠ
그렇게 하길 잘한거 같네요 ㅋㅋㅋ 제가 몸 컨디션이 조금 별루여서 많이 놀진 못했지만
그래도 너무 재미있었어요 새로운 문홛다 보니 신기하기도 하고요 ~~~~
이렇게 6박8일을 보내고 일요일에 도착하니..ㅠ 적응도 안되고 흑흑흑흑 다시 가고 싶네요 ㅠㅠ
대리님은 귀찮으시겟지만 계속 연락하면서 지내자고 햇거든요 성격도 너무 좋으시고
다른곳 여행갈때도 대리님한테 문의 해서 할려고요 ~ 정말 칸쿤 다시 가고 싶네요 ㅠㅠ
박소희 대리님 믿고 여기저기 좀 가야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