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해외에 나가는게 정말 오랜만이라 인천공항 가서 티켓 발권하는거부터 헤맸어요ㅜㅜ 경유지에서 길 잃을까봐 엄청걱정했는데
오히려 경유지인 싱가폴 보다 인천공항에서 더 헤맸다는..ㅜㅜ
여차저차 긴 비행시간을 거쳐 말레 공항에 도착했어요ㅎ
뱅기에서 내리면 버스가 공항까지 데려다주는데 버스에서 내리고 공항이라고 하기엔 마니 초라한 곳으로 들어가자마자 저게 있어요~
짐찾고 나오면 시암월드 직원이 기다리고있는데 시암월드와 선시암이 있더라구요ㅎ 저희 선시암 직원한테 가서 시암월드~ 하면서
햇더니 그 직원분이 시암월드 직원분한테 저희 데려다줬어요..ㅎㅎ
직원분이 짐 무게 재고(수상비행기 때문에) 수상비행기 티켓까지 다 끊어주고 타는곳까지 데려다줘요ㅎㅎ
수상비행기.
드디어!! 도착!! 아진짜 너무 좋아요 ㅜ 수상비행기 내리면 직원들이 양쪽으로 악기들고 서서 노래도 불러주고 꽃목걸이도 걸어줘요ㅎㅎ 그리고 각방마다 담당직원이 붙는데 라운지까지 데리고가서 체크인하는거부터 궁굼한거 시암어플 다운및 사용방법까지 세밀하게 다 알려주고 선셋크르주 서비스로 탔는데 그것도 알아서 예약해주고 알려줘요ㅎ
이건 저희 방인데 진짜 거짓말안하고 홈페이지에 올라와있는거랑 똑같아요ㅎ 너무 이뻐요ㅎ 특히 천장이 높은게 맘에 들더라구요ㅎ
단점이 있다면..미끄럼틀 물을 틀어나도..미끄러지지가 않아서 미끄럼틀 타는기분은 안났어요ㅎ 그것만 빼면 매우 완벽해요!
배경이 좋으니까 사진이 너무 예쁘게 나와요ㅎ 그리고 시암월드는 마니 넓어서 저 버스 타고 다녀야하는데 지도를 줘요 담당이 ㅋㅋ
그럼 그거 보고 우리가 가고자하는 식당 이름이나 정류장 이름 얘기하면돼요ㅎ 정류장에 서울도 있어서 매우반가웠어요ㅎ
일단 직원들이 하나같이 다 친철하고 팁도 챙겨갔는데 달라고 눈치주거나 하지도않아서 마지막날 우리룸 청소해준 분이랑
우리 방 담당분한테 다 줘버리고 왔어요ㅎㅎ
동영상 올릴라고했는데 안올라가네요..ㅜ 아쉽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