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후기

안녕하세요 오늘루 상겔리로 늦은 신혼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아고다 등 숙박전문 업체들과 다른 여행사들 비교해 본 결과 가격도 가장 저렴하고 보험 + 혹시 문제가 생겼을때의 케어가 가능한 여행산책과 계약을 하게 되었습니다.

담당자는 송규현 팀장님이셨구요 저희가 비행기 스케줄 변경으로 리조트 일정 변경 등의 문제가 발생했었는데 문제 없이 빠르게 변경 진행해주셔서 여행 준비 과정에서

리조트 문제로 속썩이는 일 없이 다녀올 수 있었습니다.

리조트 후기를 남기자면 저희는 4박으로 비교적 짧은 일정이었기 때문에 스케줄이 딜레이 될 수 있는 비행기를 타야하는 리조트들은 제외하였고 스피드 보트 지역에서 수중환경이 보장되는 리조트를 찾게되었습니다. 또한 제가 술을 좋아하기에 올인클루시브는 필수로 생각하였고 금액적인 부분도 어느정도 고민이 있었는데 이런 부분에서 오블루 상겔리가 가장 적합해 보여서 리조트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여행 일정에서 가장 좋았던 점은 저의가 오전 6시 30분에 몰디브에 도착해서 오전 7시 20분 정도에 스피드 보트를 탑승해 8시 조금 넘은 시간에 리조트에 도착했고

마지막 날은 리조트에서 저녁 5시 20분 보트를 타고 나와서 저녁 8시 50분에 몰디브에서 비행기를 탑승한것이었습니다. 그래서 4박 5일 일정에서 5일을 온전히 리조트에서 보낼 수 있었고 저희는 얼리체크인(오전 8시 30분정도에 해주심) + 도착일 조식, 점심 + 출발일 점심까지 모두 무료로 제공받아 일정 내에서 최대한 이용 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허니문특전 + 계약시 없었던 스노쿨링 액티비티(작지만 거북이 봄)까지 자동으로 적용되어 정말 재밌게 즐길 수 있었습니다.

리조트를 선택하면서 가장 걱정한게 음식이었는데 메인 식당인 코트야드는 처음 먹어보는 생소한 음식들이 조금 적응 안되는 부분도 있었지만 다른 음식들은 괜찮았고 매일 아침 - 에그스테이션, 점심 - 파스타 + 햄버거, 저녁 - 파스타 + 즉석 스테이크가 준비되어 있어서 만족스러운 식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저스트 그릴은 모든 분의 후기대로 정말 최상급의 컨디션 + 맛을 보여주었고 저스트웍 또한 소금 조금해달라는 요청을 하여 괜찮은 식사를 하였습니다.(물론 한국인은 컵밥+컵라면은 필요합니다)

또한 리조트에서 가장 좋았던것은 언제나 친절했던 직원분들이었다고 생각합니다. 항상 밝게 인사를 건네주시고 수시로 방을 정리해 주셔서 편안하게 이용 할 수 있었고 저희가 아주 큰 홍학 튜브를 가져갔는데 바람도 넣어서 가져다주시는 등(마지막에 리조트에 기부하고 왔습니다) 모든 부분에서 불편하지 않게 이용 할 수 있었습니다. 

길지 않았지만 너무 만족스럽고 좋은 여행이었던 것 같고 여행산책 송규현 팀장님을 담당자로 만나 너무 편안하게 다녀올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