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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후기

파워 J의 몰디브 럭스사우스 꿈 같은 신혼여행 후기! 2022-12-30 05:19:10  
   한아영 HIT : 1631  

몰디브 럭스사우스 아리 아톨 4박5일 여행기

저는 파워 J 입니다. 몰디브로 신혼여행지를 결정하고 나서 “몰디브대학 리조트학과” 라는 말을 실감했습니다. 기본 정보가 없기 때문에 우선 유투브에서 유명한 숙소를 다 찾아보았고 20곳 넘게 비교해보았지만 인기 있는 리조트는 5개월전 예약시점에는 이미 마감ㅠㅠ 한두푼 하는게 아니다보니 다들 같은 마음인가 봅니다 ㅎㅎ 몰디브의 리조트가 130곳이 넘는다고 하니 다 찾아볼수도 없고 결정하면 마감이고 찾다 찾다 지쳐서 결국 여행사에 연락했어요. 처음부터 여행사로 연락할걸ㅋㅋ


여러 여행사 견적을 받아보았지만 <여행산책> 최종 결정한 이유는,
1. 친절하고 빠른 피드백
2. 현금 영수증 가능 (100%)
3. 계약금 10만원, 여행자 보험
4. 완납 전 리조트 무료 변경 서비스
5. 잔금 결제 시 송금 보낼때 환율로 책정
5. 말레 숙소 1박 서비스
6. 다양한 프로그램 & 특전 (Al, 플로팅조식)

12월초 4박 5일의 짧은 여행이었겠지만 역대급 힐링이었어요. 단 하루 살아본다면 짧은 시간이라도 오래 추억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 한가지 후회한점은 환율은 잘 체크해서 잔금 결제 체크해주세요. 저희는 환율 제일 비쌀때라 두달전 완납했지만 처음 견적보다 더 올랐다는; 달러 견적은 다른 여행사도 동일 하더라구요. (12~3월은 성수기 입니다. 기온은 28~30도 정도 썬크림 필수! 괜찮은데? 했다가 홀랑 탑니다ㅎㅎ)




말레공항에서 10분거리 수상비행기 LUX 라운지
짐을 찾아 입구로 나오면 리조트 직원이 나와있어요. 직원만 따라가면 짐도 실어주고 버스 태워서 라운지까지 이동합니다. 라운지에서 음료만 하나들고 나와 
바로 수상비행기 탑승장으로 갔어요. 16시전 까지는 나와야 수상비행기 탈수 있으니 빨리 움직여주세요!



수상비행기로 30분 거리
탑승 시간되서 사람들 따라 가면 짐이랑 다 실어줍니다. 비행기 안은 덥고 엄청 시끄러워서 귀마개도 나눠주네요. 
리조트에 도착해서 체크인하니 17시정도 되었어요. 반나절을 날리는게 아쉬우면 말레 1박 할 수 있는데 저희는 빨리 도착해서 쉬고 싶어서 바로 들어갔어요.



피로가 싹 씻기는 풍경으로 맞아주는 럭스사우스
두바이 경유 18시간 비행으로 지친몸을 이끌고 도착한 몰디브의 바다를 보니 천국이 이런곳일까 싶었어요. 
신랑도 방에 오자마자 바다를 바라보니 얼굴에 혈색이 돌더라구요. 그동안의 지친 마음을 쉬어봅니다. 한국인 직원이 있어 수월하게 체크인 할 수 있었고, 
머무는 동안 전담으로 WhatsApp 으로 소통하면서 물어보고 예약할 수 있어 편했어요. 매일 참고 일정과 프로그램을 공유해주세요.




"시간이 흐를수록 빛을 발하는 감성, 아기자기한 인테리어 구석구석 로멘틱한 리조트"




로멘틱 워터 풀빌라, 라군이 펼쳐진 에메랄드 바다
워터 풀빌라는 프라이빗 수영장이 있어 더 로멘틱 했던것 같아요. 밤이되면 별도 보이고 분위기 업! 워터빌라는 수영장이 없는 대신 욕조와 해먹이 있는것 같고,  비치빌라와 룸믹스를 해도 좀더 저렴하고 색다른 시간을 보낼수 있을것 같아요. 계단을 내려가면 바로 라군 바다가 펼쳐져요. 에메랄드 바다를 노래 불렀는데 몰디브 와서 보네요! 깊이는 가슴 높이라서 구명조끼 없이도 스노쿨링을 할 수 있답니다. 다이빙센터에서 무료로 스노쿨링 장비와 오리발, 카약 등을 빌릴수 있어요. 저희는 튜브와 풀페이스 장비를 가져갔고 스노쿨링 처음인데 구명조끼 없이도 잘 놀았어요. 룸과 침구 컨디션도 좋았어요.



감동적인 운치 있는 노을
럭스사우스 리조트는 넓어서 버기를 타고 이동해야해요. 자전거도 빌릴 수 있습니다. 하루에 5달러 였던것 같네요. 리셉션이나 걸어가다 서있으면 지나가는 
버기를 잡아타도 됩니다. 지도에서 워터 풀빌라는 우측이라 썬라이즈 방향이라는걸 나중에 알았어요. 썬셋 방향을 선호하기도 하는데 워터빌라와 비치루즈 
레스토랑 중간 아래 쪽으로 가야 노을을 볼 수 있었어요.
몰디브의 날씨는 시시각각 변합니다. 건기라고 해서 비가 안오진 않더라구요. 우기라고 해서 종일 오는것도 아닙니다. 아주 맑다가도 5분만에 몰아치기도 해서 포토파나틱 사진 찍어주는 특전이 있었는데 찍을려고 할때 비가와서 간신히 한장 건졌어요 ㅎㅎ 마지막날은 비가 많이 와서 마사지를 받고 나왔는데 시간이 맞았는지 비싼? 노을을 드디어 볼 수 있었습니다! 예약한 저녁식사 시간 전에 미리 가서 음료 한잔하면서 자리 잡으시고 식사를 즐기는 것도 팁일것 같네요.


무료 미니바 & 플로팅 조식 특전

조식 : 이스트마켓 (아시아 음식 뷔페) 국물 생각나면 여기


점심, 저녁 : 비치루즈 (피자, 스테이크 외 양식류)

점심 : 라군바 (수제버거, 칵테일, 포케 외) 수제버거 맛집!

ici 아이스크림 (일 2회 무료)

저녁 : 센시스 (중동 음식, 카레, 탄두리 외) 호불호 있음

마음 편한 올인클루시브(Al), 플로팅 조식 서비스
리조트를 선택하는 기준에 음식은 맛있어야 했어요. 리조트 안에서 모든걸 해결하니깐요. 컵라면은 가져가는걸 추천합니다! 물놀이하고 점심패스하고 먹었어요ㅎㅎ 방안에 미니바는 매일 채워줍니다. 술까지 다 드셔도 됩니다. 식사는 마음 편하게 가격 보지 않고 먹고 싶어서 올인클루시브를 선택 했습니다. 방번호 말하고 *표시된 음식은 추가금이 있지만 그외 메뉴는 모두 시키실 수 있어요. 3~5개 정도 시킨것 같은데 몇개까지 시킬 수 있는지는 모르겠네요. 세끼니를 먹다보니 소화될겨를 없이 카페럭스, 라군바, ici아이스크림 등 디저트까지 먹을 수 있어서 더 시키시는건 힘드실거에요 ㅎㅎ 1인 1스테이크 가능합니다! 음식뿐만 아니라 음료와 술을 마음껏 시키실 수 있어요. 술을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본전 뽑으실 것 같아요. 신랑은 술을 못먹어서 사이다만 먹고 왔지만요... 어떤 후기를 보니 50잔 이상은 먹은 것 같다고 하네요ㅋㅋ

* 다인어라운드 식사 옵션 제공
- 조식 : MIXE 또는 EAST MARKET 에서 뷔페조식 제공
- 중식 : Senses, Senses lounge, Veli, Lagoon Bar, Beach Rouge 에서 제공
- 석식 : Senses, Beach Rouge 또는, EAST, MIXE 에서 뷔페 제공 (예약 필수)
(*Umami 또는 Allegria 이용시 음식메뉴 30% 할인적용)



몸과 마음까지 힐링 LUX Me Spa
특전으로 30분 무료 마사지를 받고 아쉬웠는데 갑자기 비가와서 해양스포츠를 할수 없게 되버려서 한시간 전신 마사지를 받을려고 예약했어요. 
담당자분에게 프로그램 문의하고 예약요청하면 됩니다. 건식만 좋아하던 신랑은 이번에는 오일도 좋다고 하네요. (1인 약 190불 외 다양)





생각보다 바쁜 몰디브 여행
처음에는 몰디브에서 뭐하지? 라고 생각했었는데 곳곳마다 포토존도 예쁘게 되어있어서 바쁘게 움직였다고 생각했는데 모두 가보지는 못했던것 같아요. 섬 곳곳에 아기자기한 이벤트도 있었는데 소원나무에 소원을 적고 왔네요ㅎㅎ (1주년에 몰디브 또 오게 해달라구요) 레크레이션, 피트니스, 해양스포츠, 요가, 라떼아트 수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많았어요. 저희는 따로 예약하진 않았지만 나름 바쁘게 보냈답니다. 비가와서 해양스포츠를 하지 못한게 아쉽지만 매일 스노쿨링 투어와 고래상어 투어 등 다양하게 있다고 하니 추가로 예약하면 될것 같아요.
리조트에서 나가기 전까지 올인클루시브 가능하니 식사도 하고 나오세요! 짧은 4박 5일 동안 행복한 기억만 가지고 돌아왔습니다. 몰디브 오길 잘한 것 같아요!
끝으로, 여행산책 이선구 팀장님 덕분에 잘 다녀왔습니다. 감사합니다:)


추천수 : 165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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