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디브로 11월 예식 진행하고 신혼여행 다녀왔습니다.
너무 좋았던 5박 7일 이었습니다.
저희는 피놀루로 다녀왔어요. 담당매니저 전진과장님이 진행해주셨어요.
원래는 시암월드로 계약마쳤는데 갑자기 리조트가 변경되는 바람에
피놀루로 다녀오게 되었어요. 시암월드 갈 생각에 부풀어있었는데 변경되어서
좀 서운하긴 했지만 결과적으로 피놀루 리조트 너무 좋았습니다.
수상비행기 타고 도착하자마자 직원들이 반겨주셨고 웰컴드링크 너무 예쁘고 맛있었어요.
두둥! 도착하자마자 침대장식과 욕실장식 각종 허니문 장식이 있을 줄 알았는데 체크인하고 하루가 지났는데도 아무런 소식이 없었어요.
뭐가 잘못됐나 싶어 카톡으로 담당 매니저와 연락했는데 피놀루는 침대장식은 없대요~
대신 욕실장식 러블리하게 받아보았습니다. 도착 둘째날 이제 좀 허니문같다 싶었어요. 허니문 허니문~
피놀루는 리조트 자체가 너무 예뻐서 어딜가나 포토스팟이었어요.
그리고 직원들이 너무 친절해요.
액티비티 프로그램도 다양해요... 여기가 다이빙센터 가는 길이예요. 너무 예뻐요.
완전 강추! 바다 한가운데가서 스노쿨 하고 왔어요.
셋째날은 사진이나 좀 찍어보자 하고 셀카봉들고 곳곳을 돌아다녔는데 피놀루 직원이 자기가 직접 찍어주겠다며 버기타고 각종
스팟을 이동하면서 사진, 동영상 마구마구 찍어주었어요. 직원이 찍어준 사진인데 너무 예뻐요~
샌드뱅크가 엄청 길어서 갈때는 배타고 들어가고 올때는 낭만적이게 걸어서 왔어요.
샌드뱅크 끝에 크랩쉑이라고 레스토랑이 하나 있어요. 너무 예쁜데 음식도 맛있었어요.
이 날은 파이어 쇼도 해주었어요.
매일 이런 선셋을 보며 잠들다 왔는데 좋은 추억이었습니다. 역시 신혼여행은 모히또!가서 몰디브 한잔! ^^
신랑이 너무 좋다고 다음에 몰디브 여행 또 가자네요. 돈모으고 있어요~ 다음에도 피놀루 리조트 선택할지도 몰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