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 12 결혼식 올리고 10/13 부터 10/23 까지 총 8박 10일동안 미국 라스베가스와 칸쿤 다녀왔습니다.
대한항공 13일 비행기로 출국했어요.
처음 라스베가스 도착했을 때 노을이 지고 있었는데,
이국적인 모습과 더불어 너무 좋았습니다.
저희는 첫날 코스모폴리탄 호텔에서 묵었습니다.
코스모폴리탄서 무료로 룸 업글도 해줘서 완전 완전 기분이 좋았어요.
밑에 사진은 룸에서 바라본 뷰인데요.. 핑크 빛 노을과 더불어 정말 아름다웠어요.
분수쇼는 시간 마다 해서 진짜 여러번 봤어요.
첫날에는 큰 계획 없어서 그냥 스트릿 돌아다니면서 구경도 하고,
보이는 거 먹어보기도 하는 그런 날이였습니다.
둘째날에는 저희는 노스아울렛 쇼핑을 하기로 해서 택시를 타고 가고 있었는데....
택시에 펑크가 났어요 ㅋㅋㅋㅋㅋㅋㅋ
외국에서 .. 한국에서도 경험해 보지 못한 타이어 펑크 경험을 해서
한참을 택시에 갇혀서
다른 택시를 불러 탈출했습니다.
거기 있던 기사들 모두 너무 친절했어요.
하지만 저흰 대신 쇼핑할 시간이 너무 없어서 ㅠㅠ 촉박했습니다.
저녁에는 르레브 쇼를 예약해 놔서 빨리 돌아와야했구요.
르레브 쇼를 보고, 호텔로 돌아가서 밥을 먹었어요.
르레브 쇼는 음..... 처음에는 사실 엄청 기대를 해서 그런가 멋졌는데
야아아아악간 저는 지루했습니다.
셋째날은 자정부터 움직였는데 그랜드 캐년 투어 했어요.
밤도깨비 투어라 별보고, 해뜨는 것 보고, 사진도 열심히 찍고
인앤아웃 버거 먹고 헤어졌습니다. 그리고 그날 그냥 스트릿 돌아다니다가
쇼를 하나 봤는데 엄청 재밌게 봤습니다.
다음날은 새벽부터 나와서 칸쿤으로 갔어요.
미국에서 너무 빡빡하게 움직여서 이미 몸이 천근 만근이였지만
그래도 신나게 갔습니다
직항이 없어서 달라스 경유해서 갔구요.
저희는 칸쿤에서 TRS 코랄 2박, 시크릿 더바인 호텔 3박을 했습니다.
둘다 올인크루시브였구요.
TRS 코랄은 지어진지 얼마 안되었다고 들었는데
진짜 리조트 짱이뻐요.
단점이라함은... 모기가 좀 많다는거? 시크릿에서는 한번도 안물렸는데
코랄에서는 모기 많았어요.. ㅜㅜ
대신 리조트가 너무 넓고 해서 레스토랑도 맛있는데가 너무너무 많았고,
수영장도 너무 좋았습니다.
저희는 1층 스윔업을 선택했어요.
짱좋았어요.
여기가 스윔업 풀장이구요.
너무 너무 행복하게 2박을 보내고
이제 대망의 시크릿 더바인으로 갔어요.
룸에서 바라보는 바다 엄청 이뻤습니당. !!
짱짱이에요 ~~~
시크릿 더바인은 TRS 코랄보다는 규모는 작아요. 대신 저 고층의 뷰를 볼 수 있고,
수영장도 너무 좋았습니당.
여기서 남은 3일은 황제처럼 살았네요.
마트가서 쇼핑도 해보기도 하고, 저 비치서 스냅도 찍었어요.
이런 좋은 추억 만들어주셔서 여행산책에 너무 감사해요. ㅎㅎ
이상 저의 신혼여행 후기 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