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끈따끈한 후기를 올려 볼까 합니다.
저는 지난 20일 싱카폴 경유를 통해서, 몰디브 럭스 사우스에 다녀 왔어요. 저희 커플은 깨끗한 호텔과 음식을 중요 하게 생각 하고 호팩을 조금더 호화 스럽게 하고쟈 이번 신행을 결정했습니다. 그래서 추천을 받은곳은 럭스 사우스였구요. 1박당 100불을 지불 하고 올인클루시브 결정했습니다.
우선 물을 무서워 하지만 바다를 좋아하는 저희였기에, 몰디브를 선택 했는데 선택에는 후회가 없었고, 수상환경은 정말 멋졌습니다.
지금부터는 객관적으로 후기를 쓰려고 합니다
우선 비행기는 싱가폴에어를 선택했는데, 역시 대한, 아시아나가 따라 올수 없는 서비스인거 같아요. 근데 아쉬운건 저는 개인적으로 비행을 할때마다 기내에서 케잌을 드시면서 와인 마시는 분들이 참 부럽고 축하해 드리고 싶었고.. 출발전 담당자에서 미리 주문하셨는지 확인도 했지만... 저희는 허니문 케잌을 받지 못했어요..ㅠㅠ
어찌 되었든.. 럭스는 말레에 자체적으로 해변쪽에 라운지를 가지구 있구.
라운지에서는 간단한 샌드위치, 절임 토마토, 올리브,와 과일및 알콜을 제외한 음료가 준비 되어 있었습니다.
저는 수상비행기에서 멀미를 할까봐.. 음식을 피하고 커피만 마셨는데.. 생각보다 멀미도 없었고,.. 큰 소음 빼고는 무섭지도 않았어요. 비행기에서 보는 바다뷰는 너무 이뻤어요.
수상비행기 시간은 바람에 영향에 조금 많이 차이 있는거 같아요. 여튼 45분 미만이구요. 비행기 착륙시 직원들과 총지배인이 마중을 나와 인사를 합니다. 그리고 각 방마다 직원이 한명씩 가방을 옮겨 주면서 설명을 해주고요. 처음에 방을 배정받기 전에 사전 체크 종이가 있는데 알러지는 무슨 병이 있는지 물어 보는거닌깐 알레르기 있으신분을 꼭 체크를 해 두면 많은 도움이 될것 같아요.
저희는 2박 2박을 했는데... 2박은 워터빌라, 2박은 비치빌라를 했어요.
워터 빌라는 럭스에서 3개뿐이라는 가장 좋은 방중에 하나였는데. 다른 비치 빌라보다 인피니티 풀이 조금 더 길어 보이네요.
참고로, 럭스는 방에 2개의 쪼리가 준비가 되어 있으니 가지구 가실필요가 없어요. 그냥 아쿠아슈즈가 더 좋은거 같아요~
산호가 많아서 맨발로는 가는거가 조금 아퍼요~
다른건 차이점을 ... 방에 들어 가보지 않아서 잘 모 르겠는데... 음식점 저녁을 예약 할때 조금 유리 한것 같아요. 식당예약 직원이 예약이 처음에는 힘들다고 했지만, 방번호를 말하닌깐 다음에는 방번호를 먼저 이야기 해주면 더 예약이 편할 꺼라고 하더라구요. 후기와 여행사 직원분 께서는 알레그라라는 이탈리안 레스토랑이 가장 인기가 있다고 했는데... (예약하는 곳에 알레그라는 일주일을 숙박을 해도 2회 가 최대 예약 할 수 있다라고 써있었어요)
저희에게는 전체적으로 1. 음식이 짜다 그래서 2회 방문을 할까말까 고민하다가. 소금양을 줄여 달라고 부탁을 해서 음식을 먹었어요. 근데 여전히 너무 짜서 그냥 아무것도 없이 야채만 볶아서 달라고 했어요.
2. 직원들이 바쁘다 보니.. 조금 정신이 없어요. (기본적으로 물- 물수건- 웰컴드링크- 브레드or브래드 스틱이 기본적으로 써빙해주는 순서인데, 2회차 방문시 웰컴드링크 나오지 않고, 물도 요청 처럼 주지 않았아요.)
(알레그리아 메인디쉬중에1개)
한국인들이 가장 선호 하시는 아침은 이스트바 인거 같구요. 아마도 아시아식 쌀국수와 볶음면, 그리고 볶음밥이 되서 그렇지 않을까 생각이 되는데, 여기서 제공 되는 중식은 미국쇼핑몰에서 또는 팬다익스프레스 맛이라고 생각 하시면 될듯 싶어요.
그리고 비치빌라 예약하시는 분들을 플로팅 브랙퍼스트1회 있는데 사진용으로 꼭! 신청하시구요!! 음식은 기대는 하지 마세요^^;;
점심은 한국인분들 가장 많이 봤던곳은 버거와 케밥등을 먹을 수 있는 라군바였는데 감튀 진짜 맛나요!!
막약 입이 짤으신 분들은 알레그리아보다는 비치루즈를 추천드려요. 타파스 푸드 4개씩 고를수 있어서 2명이면 8개를 먹을 수 있어요. 거기다가 석양도 너무 이쁘고, 밤에는 상어도 보실수 있어요.
(비치루즈에서 보이는 석양)
또한 ICI가 4-5시라는 블로그 글이 있었는데.. 올인클루시브는 10시 30분 오픈시간부터 문 닫기 전까지 언제든지 가능합니다.
남편은 여기 음식중 가장 맛있는건.. 아이스크림. 샤벳종류라고 엄청 좋아했어요.
근데 총평은 어디든지 음식 맛이 비슷하고 메뉴도 비슷해서 그냥 분위기 좋은곳으로 가시거나 가까운곳으로 가면 될것 같아요.
저는 개인적으로 인도. 아랍식당 (사람이 많이 없고 카레와 케밥을 즐기실수 있어요) 과 비치루즈 (저녁에 분위기 좋고, 두분이 이야기 하시기 좋아요) 추천 드림니다.
그리고 라군바와 비치루즈에 있는 직원분은 친절하고 기억력이 좋아서 매일 화이트와인을 즐긴 저희에게는 알아서 와인도 준비해주시더라구요.
저희가 기억을 하고 있던 허니문 특전은 whaleshake투어와 석양크루즈 였는데.. 석양은 배보다 정말 비치 루즈가 이뻐서 추천 드리고 시퍼요.
근데 이것 말구 추천 드리고 싶은건 얼인크루시브에는 패들보트, 하우스리프 스노쿨링, 카약도 무료로 즐길 수 있는데, 수영 좋아하시는 분들은 하우스리프스노쿨링 도착하자마자 예약하세요~
조금 배를 타고 나가서 깊은 바다에서 하는건데 웨일샤크처럼 안전요원이 물에 같이 들어 가지는 않지만, 배에서 문제 생기면 바로 들어와 도움을 주고, 조금더 큰 물고기를 볼수 있으니깐 추천 드려요. 그리고 배2층에서 점프하는 것도 물어보면 가능합니다.
남편이 오픈씨레벨 다이빙자격증이 있어서 2째날 다이빙을 했는데, 거북이 가오리등 더 큰거를 볼 수 있다고 는 하지만, 가볍게 하우스리프스노쿨링도 충분히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다고 합니다.
물고기 사진 보여 드리고 싶은데... 드론이 바람과 날라가서 저희 사진들도.. 함께..ㅠㅠ
생각보다 매일매일 커피로스팅, 영화나잇등 활동이 많아요. 첫날 알려주는건 티비 보면 된다고 하는데 티비보다는 전화기 앞에 있는 소식지가 조금 더 정확한거 같아요. 그리고 자전거를 타고 다니는것보다는 느리게 걸으면서 사진도 찍으시면 시간이 정말 금방 지나감니다.
럭스사우스를 가지면 꼭 해야 하는 한가지 골라라 하면 저희는 하우스 리프 스노쿨링 추천 드려요!
그리고 어떤분이 후기에 보면 팁을 주지 않아서 한국인에 불 친절 하다라는 글이 있어서 처음에 팁을 주기도 하고 했는데. 구지 차이가 없구요. 그리고 너무 불친절한것 같아 직접 총 지배인에게 이야기를 했더니 럭스는 팁이 다 포함이 되어 있는 곳이라서 팁핑이 필요 하지 않으며, 차별적으로 느꼈으면 너무 죄송하다면서 사과를 주시더라구요.
마지막으로
리조트에서 공항에 나가는 비행기는 3시가 마지막이며, 체크아웃은 11시 그래도 얼인클루 시브는 점심까지 즉 리조트 떠나는 3시까지는 음료도 음식도 다 먹을 수 있어요.
허나, 다시 공항 돌아가서는 라운지 유료로는 사용 할 수 있으나 무료는 아니구요.
PP라운지는 지금까지 이렇게 작은 곳은 처음이었어요. 시간은 딱 2시간! 음료와 쌘드위치 1개만 가능하구요. 인터넷 속도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