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24~9/29 시루펜푸시 5박 룸믹스(비치선라이즈빌라+그랜드워터선셋빌라) HB+베버리지팩키지로 다녀왔어요~!
우선 친절하게 응대해주시고 예약을 도와주신 임혜진 주임님께 너무 감사하고요,
간단하게 후기 남깁니다~!
저희는 대한항공을 이용해서 23일 월요일 밤 11:50 비행기를 타고 말레에 오전 8시정도 도착했어요
말레에서 TMA 라운지에서 9:30까지 대기 하다가 수상비행기 타고 갔는데 중간에 다른 리조트에 한번 내리고요
시루펜푸시는 240km 떨어진 곳이라 총 한시간반정도 타고 간것 같아요
두번째 사진은 시루펜 푸시 전경입니다.
도착한 날에는 비가 오고 좀 흐렸지만 둘째날 부터는 맑은날을 볼 수 있었어요
도착하니 시간이 한 12시~1시 사이였던것 같아요
바로 웰컴 드링크 주고 배정받은 버틀러 직원이 카트로 방으로 데려가면서 리조트소개를 해줬어요~!
저희 버틀러는 사라였는데 엄청 친절한건 아니였지만 그래도 만족했어요
다만 저녁 예약을 7시로 요청했는데 나중에 보니 8시로 해줘서 그게 좀 아쉬웠네요 ㅎㅎ
아래는 비치썬라이즈 빌라인데요,,
저희는 메인풀과 조식당 라하 바로 옆인 301호를 배정받아서 굉장히 편리하게 조식당이랑 메인풀을 이용했습니다.
비치로 나가면 바로 그네랑 조식당옆이라서 이동도 편리하고요
비치빌라에서 지낸 이틀도 굉장히 좋았어요
하프보드라 점심은 한국에서 싸간 컵라면과 컵밥으로 먹었는데 아무래도 리조트에서만 먹다보니
리조트 음식에 물려서...오히려 HB가 더 좋았던것같아요
시루펜푸시 조식은 항상 라하를 이용했는데요,
직원분들도 친절하시고 음식도 괜찮았어요
특히 베이커리류가 훌륭한데요, 빵이 다 맛있었어요ㅜㅜ
비치빌라에 있을 땐 주로 메인풀에서 놀았는데요
200M 라고 하지만 끊겨있어서 결국 노는곳은 50M정도?
그래도 충분하고 썬배드도 사람 거의 없어서 개인풀같이 사용하고 놀았어요 ~
누우면 바로 직원이 와서 수건 깔아주고 칵테일 주문하고 ㅜㅜ 다시 돌아가고 싶어요 ㅜㅜ
워터빌라는 2시 정도에 이동했어요~!
오히려 오전엔 편하게 메인풀에서 놀다가 짐싸면 시간맞춰 사라가 데릴러 왔어요
워터빌라로 옮기고 바로 스노클링을 했는데 너무 큰 물고기가 많아서
바로 스노클링 트립을 신청했어요 ㅎㅎ
시루펜푸시로 선택하면서 수중환경을 기대를 1도 안했는데 워터빌라 사이공간에 물고기가 많고요
수중박물관쪽도 인공산호를 심어놔서 그런지 물고기가 꽤 있습니다.
다만,,,큰물고기가 간혹 튀어나와서 놀랬네요 ㅎㅎ
워터빌라에 보스 스피커도 있어서 엄청 잘 이용했고요
점심때 룸서비스 시켜먹으려고 했는데 음식이 좀 물려서...결국 또 싸간 라면을 엄청 유용하게 먹었어요 ㅜ
꼭 라면은 챙기시길 바래요...!
저희는 매일 자전거를 빌려서 타고 다녔는데요,,,
워터빌라 있을때 누가 저희 자전거를 훔쳐타고 메인풀로 간거에요,,,;;;
라하에 서있는 자전거 발견하고 다시 타고 워터빌라로 돌아왔는데 저녁에 나가려고 보니
또 훔쳐가서 좀 화났어요 ㅋㅋㅋㅋ 어이없고...... 분명 워터빌라 문앞에 따로 세워둔거면 빌려온건줄알텐데
워터빌라 있는 사람이 훔쳐간거같은데 동일 커플이겠죠???휴..자전거시트 번호 잘 보시고 대여 하시길 바래요
열받아서 다시 자전거 빌려 섬 한바퀴 돌았는데 보이지않고 ㅜㅜㅜ
스노클링 트립을 신청하고 원래는 돌핀투어도 신청하려 했는데
스노쿨링 트립 가는길에ㅔ 돌고래도 봤어요 !!! 시루펜푸시 근처에 돌고래가 많다고 하던데 역시나!!
근데 스노클링 하러 배타고 한 30분 나간것 같아여 ㅋㅋㅋ 그게 좀 힘들었지만
거북이도 2번 보고 이글레이 니모 엄청 아름다운 몰디브 바닷속을 경험하고 왔어요
그날 돈을 놓고 나가서 가이드 팁을 못준게 아쉬워요 ㅜㅜ
그리고 오리발이랑 구명조끼 장비가 다 새거라...저흰 따로 준비했는데 저희꺼보다 리조트 장비가
더 좋아보였어여 ㅋㅋ
심지어 김서림방지액도 뿌려줘여 ㅋㅋㅋ굳이 장비 없으신분들은 시루펜푸시껄로 사용하시면 될것같아요!
시루펜푸시 가시는분들은 꼭 리조트에서 따로 스노쿨링트립은 신청하시기 바래요 ㅜㅜㅜㅜ
아 카타랑 아주르는 각각 한번씩 이용했는데요,
둘다 금액 추가해서 스테이크로 먹었어요~!
근데 완전 맛있었어요 ㅎㅎ
그리고 베버리지패키지라 와인이랑 술도 자유롭게 시켜 먹어서 너무 좋았어요 ㅎㅎ
몰디브가 심심하다고 하는 분들도 많은데요,,
저희는 진짜 5박이 너무 짧았고요,,
그냥 배경이 너무 예뻐서 사진도 잘나오고 푹 쉬다 왔어요
다만 아무래도 식당이 세곳 뿐이고 뭔가 음식의 결이 같아서...마지막엔 좀 물리는 단점이...
그래도 정말 아름다운 곳이였어요 ㅎㅎ
원래는 다른곳으로 결정했는데 중간에 한번 바꿨거든요~!
다시한번 임혜진 주임님께도 감사드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