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12/23 칸쿤 다녀왔어용!
20대 초반부터 꿈의 여행지였던 칸쿤!
비행시간도 길고 후기나 정보도 많이 없었어서 엄두를 못냈는데
이제는 후기나 정보도 좀 많아졌고 신랑이랑 가면 든든하니까 도전했습니다!
너무너무 좋았고 너무너무 감사했어서 꼭 후기 남겨야지 했는데
여름휴가 준비하면서 신랑이랑 얘기하다가 안남긴게 생각나서 왔습니다ㅠㅠ
우선 저는 코코봉고랑 익스플로러를 꼭 가고싶어서 저렴이3박 올인크루시브 3박 해서
저렴이 3박 머무는동안 코코봉고랑 익스플로러 클리어하고 호텔존에서 벗어나서 조용히 쉬고싶었어용
한국사림이 없는곳에서 진짜 멕시코 온 기분을 만끽하고싶었던ㅋㅋ
패키지가 처음이라 걱정 진짜 많이했는데 걱정따위 왜때문에 했을까요ㅠㅠ
이봉찬 과장님 상담 너무 감사ㅠㅠ
저 말많고 탈많은데 가성비숙소 추천 제가 알아본것보다 훨씬 더 알아봐주시고
크리스마스 껴서 날짜때문에 3박은 안된다고 하니까 여기저기 연락해서 더 찾아봐주셨어요
결국 3박을 포기하고 2박 4박으로 해야했지만 너무 감사했습니다!
알로프트 2박 엑셀런스 플라야 무헤레스 4박
코코봉고 가세요 꼭 두번 가세요
호텔존에 마트 쇼핑 식사 다 버스 타고 해결되구요 (우린 구경겸 걷기도 많이했음) 걱정 1도 안해도 됩니다 초등학생도 알수있을 쉬운 버스와 길ㅋㅋ
수시로 경찰들이 무장하고 순찰합니다 사람들도 무척 친절하구요
알로프트 후기 호불호 많아서 걱정했는데 가성비 좋았습니다 사람들도 친절했구요
조식은 맛없어서 한번먹고 안먹었지만 밖에서 다 해결해서 근처 로컬 음식 먹어서 재밌었어용
익스플로러 저희 부부는 즐겁게 잘 놀다 왔는데 저희 갔던날이 좀 추웠어요 점심때 빼고 아침저녁으로 비가 왔어서ㅜㅜ
날씨 더울때 갔으면 더 재밌었을듯
음식은 전체적으로 짜서 이틀 고생하고 못먹다가 3일째부터 소금을 빼달라고 하거나 조금만 넣어달라고 해서 폭식엄청했어요ㅋㅋ
12월엔 그렇게 덥지 않아요 한낮에만 더운정도에요 다른때는 추워서 물에 못들어갔음
실내는 어딜가나 에어컨 빵빵해서 늘 얇은긴팔 입고 다녔어요
포함되있는 스냅 이거 진짜 별 기대 없이 얼굴 못생기게 나올까봐
장비라도 챙기자 해서 조화부케 챙겨서 갔는데
대박인생사진 많이 건졌습니다 최고에요!
엑설런스 플라야 무헤레스 여긴 저희 부부 평생 못잊을꺼에요
규모며 시설이며 서비스까지 최고였습니다
후기 별로 없어서 걱정했는데 과장님도 좋다고 해서 갔는데
밖으로 나가기 쉽지 않아서인지 아침부터 밤늦게까지 이벤트나 공연 매일 바뀌고 말로 설명할수 없는 좋음입니다
머무는동안 한국커플 1팀 봤어요 마지막날ㅎ
저희 부부 둘 다 여긴 평생 못잊을꺼라며 돌아오는길이 너무 아쉬웠어요ㅠㅠ
자유여행만 다녔던지라 패키지에 대한 불신도 있었고
예약 미리 하고 한참뒤에 떠나는데 신경안써주면 어쩌나 걱정했던 패키지 경험 없는 1인인데요
떠나는날부터 돌아오는날까지 틈틈히 신경 써주셨던 과장님께 진짜 감사해요!!!!!!!!ㅜㅜ
후기같은거 안써봐서 말주변도 없지만 신행 준비하시는분들 과장님 만나서 상담 잘 받고 도움 되시길 바라며 남겨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