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행을 몰디브로 가고 싶었는데, "우기"라고 해서 걱정을 많이 했습니다.
직접 가보니, (6월초 기준) 5일 중 이틀 정도 비바람이 치고, 3일 정도는 날씨가 좋아서
날씨가 좋은 날에는 스노쿨링이나 야외활동을 주로 했고, 비바람 치는 날에는 룸서비스를 시키거나 영화를 보는 등 실내 활동을 주로 했습니다.
그리고 룸마다 지정되는 "바틀러"가 있는데, 친절하고 잘 챙겨주어서 큰 문제 없이 신행을 잘 다녀올 수 있었습니다~
도착한 첫날, 날씨가 좋아서 다행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바다가 보이는 욕조입니다.
인피니티 풀 컨디션도 좋은 편이고, 밤이 되면 반짝반짝 불이 들어와서 예뻤습니다. 그리고 생각보다 사람이 많지 않아서 조용한 분위기였습니다.
허니문 특전으로 스파를 받았습니다. 바닥에 물고기도 보이고, 파도소리 들으며 마사지를 받으니 피로가 풀렸습니다.
셀프웨딩 옷 챙겨가서 사진을 찍으니, 섬 전반적으로 모두 예쁜 풍경이라 사진이 잘 나왔습니다^^
행복한 신행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