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18년 4월말에 박소희 차장님 덕분에
칸쿤 신혼여행 잘 다녀와서 늦었지만 후기 남겨드려요~
저희가 가기전에는 짐을 멕시코시티에서 확인후에 다시 보냈어야 했는데
법이 바뀌고 많이들 가서 그런지 저희 갈때는 짐이 다이렉트로 칸쿤까지
넘어가서 번거롭지 않아서 좋았어요~
칸쿤여행..시간이 정말 길고도 길었는데 자고 기내식먹고 간식먹고~
저는 설레여서그런지 다 견딜수 있었어요~
도착후에 공항에서 만난 가이드분과 함께 차로
처음으로 2박묵을 알로프트 호텔에 도착하였어요~
저희는 첫째날은 어차피 피곤해서 버리는 날이고~
2째날은 하루종일 액티비티 할 생각이였기에 비즈니스 호텔에서
저렴하게 묵었어요~밥은 포함되지 않아서~현지의 기분을 느끼러
저희는 오자마자 짐정리하고 가이드분에게 맛집 소개 받고
멕스트림으로 갔어요~
일단 제일 많이 시킨다는 세트메뉴 시켰는데 음식이 대체적으로
짜가지구.ㅠㅠ저는 콜라랑 나쵸만 먹었는데
콜라에서도 이상한냄새가...알고보니 멕시코는 석회수 물이라서
얼음에서도 석회수 냄새가 나더라구요 이점 참고 하세용!~
남편은 그런거 상관없이 잘 먹더라구요~개인차가 있습니다~!
분위기는 좋아요~밤이라서 바람도 불고 시원해요~
두 번째날에는 천연테마파크 셀하갔어요~
여기는 엄청크고 사람도 많지만 놀이기구나 다이빙 스노쿨링 등등
다양한걸 즐길수 있고 우리나라처럼 기다리거나 그런게 많이 없어서
여유롭게 힐링하면서 무제한 제공되는 음료와 식사를 먹고
편히 놀고 왔어요~~강력추천입니다!!
3번째날에는 알로프트에서 하얏트 지라라로 이동했는데요~
일단 입구부터 웅장하고 여기는 한국인 직원분도 계셔서
설명듣기 편하구요~일단 올인크루시브라서 모든게 다 공짜라서 좋구요~
수영장에서 무한으로 먹는 칵테일~여러 레스토랑에서
음식도 다양하게 즐길수 있어요(저는 그중에서도 스파이시 뷔페가 그나마
제 입맛에 맞더라구요),일단 뷰가...진짜 장난아니에요!!쵝오~~!
호텔에서 각 요일에 맞게 이벤트도 많이 해요~
마사지도 꼭 받으세요 너무 좋아요~~또 가고싶어요 정말~~~
그리고 4째날에는 반나절 액티비티했어요
아침에 일어나서 남편과 함께 버스타고 선착장으로 이동~
여인의섬 패키지 이용했는데요~
요트타고 들어가는데 음료 무제한으로 먹구요
중간에 스노쿨링도 즐길수 있어요~직원분들이 중간중간
사진을찍고 나중에 구매하실분들은 구매하면되용~
섬에 도착하면 1시간정도 자유시간 줘요~
오전에 갔다가 1시좀 넘어서 들어오더라구요~
날씨가 너무 좋아서 진짜 좋았어요~~!!
그리고
그 다음날에는 하얏트 지라라 4박이상묵으면 스냅사진이
1시간이 공짜라고 하셔서 다니엘 스냅에서 스냅 진행했어요~
버스타고 가는데 길을 잘못 알아서 시간안에 못갈뻔했지만
다행이 찍고 돌아왔어요~
스냅사진은 귀찮더라구 찍어놓으시면 추억도 되고 좋은 것 같아요~
생각보다 무섭지 않고 지진이다 위험한 나라다 말 많은데
거기 호텔존은 안전하고 생각보다 너무 좋았어요~~
천국같았어요 한번뿐인 신혼여행 멀리 가보시는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칸쿤 떠나보세요~~~^^
여행산책덕분에 즐거운 신혼여행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