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신혼여행을 위해서 정말 많은 여행사에 견적을 넣어보고 상담을 하고
결국 가장 친절하고 구성이 좋았던 여행산책 이호성 팀장님께 계약을 하고 드디어 신혼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저희는 동유럽 프라하5박7일로 다녀왔는데. 날씨는 비록 흐리고 겨울이라 안개도 많이 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예쁘고
역시 프라하다 라는 말이 절로 나왔습니다.
11시간 비행하는 대한항공 프라하 직항을 탔고, 공항과 호텔 왕복 픽업서비스도 해주셔서
편하게 이동할 수 있었어요^^ 픽업 서비스 없었다면 무거운 짐 끌고 버스타고 이동했을거라 생각하니 정말,,,
저희는 안델역 근처 비엔나 하우스 안델스 프라하 호텔이었어요! 관광지와는 조금 떨어진 곳이었지만 호텔 바로 앞에 트램과 버스 지하철 역이 모두 있어서 이동하는데 불편함 없었구요.
무사히 호텔로 도착해서 체크인 잘하고, 3층 룸에 올라갔는데ㅠㅠ 더블베드이긴 했는데 욕조가 없는거예요ㅋ
저희는 입욕제도 가지고 가서 꼭 욕조가 있었으면 했는데,,, 프론트에 전화했더니 욕조있는 방 확인해본다고하고 잠시후 직원이 와서 욕조 있는 방은 2층인데 괜찮냐고해서
당연히 괜찮다고 하고 옮겼더니 왠걸! 방이랑 욕실이랑 엄청커요!!! 급 기분 좋아져서 근처 저녁식사도 맛있게하고, 첫날밤 무사히 보냈어요!
둘째날은 체스키 프롬로프로 승합차 2대에 한국인가이드1명이 인솔해서 갔구요. 수신기를 이용해서 가이드의 말을 다 들을 수 있어서 유익하고
자유시간도 주셔서 좋았어요!!^^ 점심식사도 추천해주신 메뉴들 먹어봤구요! 다른 한국인 커플들과 함께 여행하면서 친해지기도하고, 다른 날 프라하 시내에서 마주치기도해서
엄청 반가웠다는!!!
셋째날은 독일 드레스덴으로 승합차 1대에 가이드분이 직접 운전하시면서 갔구요. 역시 수신기로 역사적인 배경 등을 소개해주셔서 더 좋았어요^^
날씨는 계속 정말 추웠고;;; 해도 정말 빨리 지더라구요! 그래도 신혼여행이니 즐거운 마음으로 계속해서 여행을 계속해나갔습니다.
인원이 더 적어서 그런건지 다들 서로 친해졌구요!^^
저녁 6시쯤 프라하로 돌아와서 한국음식도 먹으면서 다음날 일정을 짰습니다.
네번째, 다섯번째 날은 스냅사진 촬영 2시간을 제외하고는 모두 자유일정이라 유명한 까를교와 프라하성에 가보기로했어요!
눈으로 직접 본 프라하의 풍경은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사진으로는 다 담기지 않았어요ㅠㅠ 그래서 눈에 많이 많이 담아왔답니다!^^
시간에 얽매이지 않고 트램과 지하철, 버스를 골고루 타보며 진정한 여행의 묘미를 느껴볼 수 있었구요!
프라하에서 보낸 시간들이 정말 꿈같이 너무 예쁘고 황홀했어요^^ 자유여행을 한 날들은 다행히 해가 떠서 더 예쁜 프라하를 감상할 수 있었어요^^
여행산책 덕분에 합리적인 가격으로 아름다운 프라하에서 힐링하고 돌아왔어요!
다음에 여행할 일이 있으면 또 여행산책통해서 할꺼예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