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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디브 콘스탄스 무푸시 5박 8일 후기 입니다~(임성은 대리님) 2018-09-19 11:10:03  
   김노은 HIT : 2957  

안녕하세요~

 

임성은 대리님 도움으로 지난 주 일주일 몰디브에 신랑과 함께 여행 잘 다녀왔습니다.

 

견적부터 리조트 결정까지 주말 포함하여 4일만에 결정한 거여서, 고민이 많았는데 제가 요청한 내용을 잘 캐치해서

 

임성은 대리님께서 잘 안내해 주셔서, 진행 할 수 있었습니다. 이자리를 빌어 감사드려요.

 

무푸시 가시는 분들께 간단하게 장점/단점 안내해 드려요. 그리고 블루트라이브에서 받은 보트익스커션 스케줄 첨부드려요~

가시는 분들은 "참고"만 하세요. 매번 변경된답니다.

 

장점:

-친절하고 잘 교육된 직원들. 아무래도 신생 리조트가 아닌 연식이 있는 리조트 이다보니, 고객을 대하는 CS 태도도 항상 밝고

웃으면서, 먼저 인사해주고, 부탁을 들이면 잘 수락해 주십니다.

-향신료 향이 많이 없고 거부감 없는 식사. 주로 만타 뷔페를 이용하고, 점심은 토템바를 이용했는데 음식 자체에 거부감 있는 향이 많이 없어요

누구든 드시기 편하실 거에요.

-깨끗한 수중환경과 비치환경. 스노쿨링 하는 지역이나 해변가에 쓰레기가 없어요. 오후에 산책할 때 보니, 쓰레기를 항상 치우더라고요.

-올인클루시브라는 가성비 갑인 매력적인 조건. 몰디브 완전 올인 조건이 생각보다 많이 없는데요, 무푸시는 먹는거는 다 올인 사항이여서, 항상 배 빵빵하게 먹고

술도 엄청 많이 마시고, 하루에 모히또 3잔은 기본이였어요.

-다양한 인종구성. 50%이상은 서양인들-유럽사람들이 많은거 같더라구요. 영국, 스위스, 이태리 등등 다양한 국가의 사람들을 만났구요

나머지는 10%는 인도계열의 분들이였고, 40%정도가 동양인이였는데 20%정도가 중국인 나머지는 한국인, 일본인 이였어요.

중국분들은 단체로 오지 않는 이상, 신혼여행으로 오신 커플은 시끄러운 분들도 없었고, 가족으로 오신 분들 중에도 다들 매너있고 조용했어요.

다만, 중국 한 커플이 참 서빙해주시는 분들께 매너도 없고, 너무 시끄러워서 어떤 미국 분이 정말 엄청 째려보던게 기억나네요.

 

 

단점:

-워터빌라 크기가 생각보다 작아요...처음에 동쪽에 있는 워터빌라(32번)에 배정받았는데, 방크기를 보고 완전 좌절....너무 답답하고 작은거에요.

신랑은 괜찮다고 했지만...지불한 액수에 비해서 방이 너무 작고 답답하고, 심지어 워터빌라인데 완전 워터빌라가 아닌, 모래사장이 있는 구조여서

바로 바꿔달라고 이야기 했어요. 당일에 바로 변경되기 했지만, 같은 돈 주고, 그 쪽에 배정되면 정말...억울할꺼 같더라구요. 워터빌라가 왜 워터빌라이겠어요..

물속에 둥둥 떠있어야 워터빌라이지...

변경된 서쪽에 있는 방들(114번)은 모두 진짜 워터빌라였구요, 동쪽에 있는 방은 뒤에 화장실을 가려면 계단을 올라가게 된 구조여서 같은 크기라도 좀 더 작게 느껴졌는데

바뀐 방은 계단도 없고, 제 느낌이지만 좀 더 넓은 느낌이였어요. 옮기고 나서는 만족하고 지냈어요. 처음 방은 너무 작고 답답해서 시니어워터빌라로 업그레이드 할까

진심으로 심각하게 고민했는데, 옮기고 나서 만족스러워서 따로 옮기진 안았어요.

인터넷에서 무푸시를 5성급이 아닌 4.5급으로 표현하는 글을 봤는데, 왜 그렇게 표현했는지 룸컨디션 보고 이해했습니다.

 

-자세히 설명되지 않는 만타 레스토랑 드레스 코드.

이건 네이티브가 아니기 때문에 언어의 문제이기도 한데, 저에게 설명해준 스탭이 잘못알고 있는 문제인지, 아니면 정확히 규정이 없는건지 모르겠네요.

남자의 드레스코드 설명이 불분명하고 아침, 점심, 저녁 마다 달라서 많이 헷갈렸어요.

분명히 나시티로 입장이 안된다고 했는데, 점심에 나시티 입고 밥 먹는 백인 손님 보면서 고개를 갸우뚱 했습니다. 

 

 

-동양인을 향한 약간의 인종차별...이건 다른 스태프 들한테서 느낀건 아니였고...메인 레스토랑인 만타바에서 매 저녁에 소믈리에가 직접 와인이나 샴페인을 엄청 자세하게 설명하고 추천해줘요. 근데 직급이 높아보이는(입고 있는 옷부터 달라요) 백인 소믈리에는, 절대 동양인에게 와서 와인을 추천해 주거나 설명해 주지 않더라구요.

뭐...저도 와인을 잘 아는 사람도 아니고, 설명해줘도 그냥 웃고 추천해 주는 걸로 달라고 했겠지만...가면 갈 수 록 기분이 좋지않더라구요. 그 백인 소믈리에는 꼭 "백인"에게만 가서 설명을 하더라구요...유럽 사람들도 영어 못하는 사람 많고, 동양인들 중에서도 영어 잘하는 사람 많은데...떠나는 날, 총괄 매니저를 수상비행기 선착장에서 만났고, 자세히는 아니지만 이런 일도 있었고, 칭찬해 주고 싶었던 사람도 있었다고 하니, 메일로 고객만족평가 관련해서 보낼 테니 꼭 답변해 달라고 하더라구요. 귀찮지만...이 부분은 개선됐으면 해서 보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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