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는 몰디브에 우기가 시작되는 5월에 다녀왔는데요. 날씨는 거의 운이라고 말씀해주신대로 좋은 날씨에 사진도 많이 찍고 스노쿨링도 열심히 하고 왔습니다.
그랜드파크 코디파루는 생긴지 얼마안된 리조트라서 깨끗하고 직원들도 친절하게 응대해주었어요. 저희는 수중환경도 중요하지만
신혼여행이고 리조트에서 머무는 시간이 많은 여행이라 청결함이 중요해서 그랜드파크 코디파루를 선택하게 되었고 만족했습니다.
식사는 하프보드로 조식,석식을 더 엣지라는 부페에서 먹었는데 매일 음식의 종류가 다르게 나왔고 인도식,태국식은 항상 준비되어 있더라구요
도착한 첫날 스테이크를 석식에 먹었는데 맛있었고 해산물도 신선해서 매일 먹은거 같아요.
또 가끔 스파직원들이 조식먹고나서 마사지를 짧게 해주셨는데 좋더라구요.
부페 바로 옆이 바다여서 가오리도 보고 마지막날은 조식먹다가 멀리서 돌고래가족까지 보고 왔답니다.^^ 돌핀크루즈를 하지않았는데 돌고래를 보게되서 행운같았어요
더브릿지는 그랜드파크 코디파루에서 칵테일과 중식을 많이들 먹으러 가는 곳인데 인피니티풀이 엄청 크게 있고 누워서 쉴수있는 공간을 많이 마련해놔서
이곳에서도 시간을 많이 보내고 왔어요. 여기서 사진도 많이들 찍으실 정도로 예쁘게 꾸며놨더라구요.
수중환경은 리프가 멀지않고 산호가 많아서 물고기들을 많이 볼수있었구요 개인풀장과 해먹은
수영복말리고 바닷물 씻고 룸으로 들어가기에 좋았어요. 또 욕조에서 바닷가를 볼수있는 구조였는데 예쁘더라구요.
섬자체가 그렇게 크지않아 버기카를 타고 다니지않아도 되서 오히려 편했구요. 석식먹고 돌아오는 길에 별들이 쏟아질것처럼 많아서 신기했습니다.
마지막날은 게임기랑 포켓볼,탁구할수있는 곳이 있어서 시간가는 줄모르고 놀다가 말레공항으로 떠났어요.
첫날에도 스피드보트를 타고 리조트에 도착했는데 긴 비행시간으로 지쳐 있었던터라 금방 도착할 수 있어서 좋았고 스피드보트는 레이트체크아웃도 더 수월하다고
해서 선택한 부분도 있었는데 잘한것같더라구요. 다녀온지 보름밖에 지나지않았는데 다시 가고 싶을 정도로 만족했습니다.
또 여행산책을 통해 몰디브를 다녀온걸 잘했다고 생각해요. 여러 여행사에 견적을 여쭤보고 알아볼때 가장 친절하고 상세히 알려주셨고 중요한 금액부분이
합리적이여서 선택했는데 다른 분들에게도 추천해드리고 싶네요. 몰디브현지가서도 카카오톡으로 실시간 연락을 주고 받을 수있는 시스템이여서 걱정없이
여행을 즐기고 올수있었던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