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31일 결혼하고, 4월1일 아침 비행기로 떠나온 신혼부부입니다!
처음엔 발리 가려고 엄청 알아봤는데 화산터지고 못가게 돼서ㅠ ㅠ
한참 신혼여행 찾아보기를 포기하고 있다가......
태국중에서도 조용하고 사람들이 잘 모르는 '후아힌'으로 가기로 맘먹고
조수현 과장님 도움을 받아 좋은 호텔과 좋은가격으로 신혼여행을 갔다오게 됐습니다:)
사람들이 후아힌 하면 어딘지 잘 모르고 별로 안유명해서
안좋으면 어떡하나.......하는 고민 많이 했는데, 진짜 걱정노노.....
후아힌 소피텔소 리조트3박, 브이빌라 2박 으로 갔다왔는데
리조트랑 풀빌라 진짜 둘다 너무 깔끔하구 좋아요ㅠㅠㅠㅠㅠ
사람들이 잘 모르기 때문에 한국인이 적어서 오히려 더 좋았구요,
저희 도착한날이랑 그 다음날도 한국인은 저희뿐이었어요
진짜 해변가, 메인풀장, 풀빌라 저희풀장 다 진짜 완벽했어요!
그리구 패키지다 보니까 가이드님을 잘 만나야 된다고 얘길 많이 들어서 걱정했었는데
윤여정 가이드님 만나서 진짜 좋았어요ㅠㅡㅜ
내 마음 읽으신듯....먹고싶은거 하고싶은거 마사지받고싶은거 다 알아주시고 헿
성격두 옴총 시원시원하셔서 엄마같고 이모같고 덕분에 더 즐거운 허니문 갔다온것같아요ㅎ___ㅎ
후아힌 오기전에 발리, 칸쿤, 몰디브 등등 허니문 대표 휴양지들 중에 진짜 많이 고민해보고
비교했었는데 후아힌으로 오길 진짜 잘한거같아요
내마음일등.......희희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