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2일부터 18일까지
몰디브 두짓타니로 신혼여행 갔어요.
밀플랜은 올인클루시브,
비치빌라 위드풀 2박 + 워터빌라 위드풀 3박으로 다녀왔어요~
풀부킹이라 다른 리조트를 알아봐야하나 했는데
운좋게 자리가 나서
룸타입을 섞어서 예약했어요.
워터빌라나 오션빌라보다는 비치빌라가 저렴하더라고요
다른 분들이 워터빌라가 좋다고 그러셔서 고민했는데
막상 가보니까 비치빌라도 대만족이었어요~
룸 컨디션도 좋고, 욕조가 야외에 있어서 정말 너무 좋았어요
라군이 앞에 있어서 사진 찍기도 좋고, 경치도 너무 멋있더라고요~
비치빌라 있는 2박동안 액티비티나 이벤트를 많이 했어요
스노클링도 하고, 운이 좋아서 배 위에서 돌고래 떼도 봤어요 ㅎㅎ
직원분들의 친절한 가이드로 재미있게 즐길 수 있었어요.
스노클링 마치고 나와 배에 앉아 있는데
돌고래 떼가 점프를 하며 지나가더라고요
돌고래 사진을 못 찍은게 아쉽네요
너무 쏜살같이 지나가서..ㅋㅋ..
허니문 특전에 포함된 타이 키친 클래스도 했어요~ 정말 재미있었어요.
진짜 태국분이 요리 재료나 방법을 상세히 알려주시는데
한국에서는 할 수 없는 체험이라 더 신기했어요.
직원분들이 일단 기본적으로 엄청 친절한 두짓타니 ㅋㅋ
허니문 특전에 포함된 선셋크루즈도 참 좋았어요
바다 한 복판에서 보는 일몰이 정말 멋있더라고요
같이 간 직원분들이 인생샷도 많이 찍어주신답니다 ㅋㅋ
따로 스냅 신청 안했는데 진짜 예쁜 사진 많이 찍었어요.
그렇게 2박 하고 워터빌라로 옮겨서 즐겁게 보내고 왔답니다~
그리고 인피니티풀이 참 인상적이었어요.
라이브로 연주하는 음악도 좋고
칵테일이나 음식도 정말 맛있고
경치가 진짜 예술이더라고요.....사진 보니 다시 가고싶네요
해 떨어지는거 보면서 물놀이 하다가 먹고 마시고
정말 즐거웠어요 ㅋㅋ
마지막날은 비가와서 파도가 좀 많이쳤어요.
새벽 내내 비가 오더니
물결이 세차더라고요 ㅠㅠ
하지만 워터빌라 있는 내내 물놀이, 스노클링 즐겁게 하고 와서
괜찮았어요 ㅋㅋ
음식들도 다 너무너무 맛있었어요.
다양한 종류의 술이나 음료도 다 무제한이더라구요~
술,음식 많이 먹는 저희 부부는
올인클루시브 하길 잘했다 하고 백번 생각했어요 ㅋㅋ
두짓타니가 기본적으로 서비스 마인드가 좋고, 직원들이 친절하더라고요.
그리고, 저희 담당해주신 여행산책 담당자님(임성은 씨)도 너무 친절하셔서
여행 내내 불편한 점 하나 없이 정말 즐겁게 보내고 왔어요.
돌아가는 비행기 타입을 바꾸려고 알아봤는데
시차도 있고, 한국 시간으로 주말일텐데도
카톡으로 즉시 즉시 문의사항 여쭤볼 수 있고, 답도 빠르게 주시더라구요~
그 점이 정말 감사했어요 ^^
한국에 와서 돌아보니 정말 좋은 기억들 뿐이네요~
신혼여행은 몰디브 두짓타니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