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디브 6박 7일 다녀왔어요!
여행산책 김규장팀장님, 임성은님이 담당해주셨어요. 처음에는 여행산책 후기가 별로 없어서 걱정했는데, 왠걸
너무 잘 다녀왔어요 :)
일단 키하바가 너무 고가 리조트라 고민을 많이 했는데, 그만큼 후회가 없어요.
일단 장점을 말씀드리면
1. 아난타라키하바는 몰디브 현지인들이 말하는 몰디브 Best 5 리조트 안에 손꼽히는 리조트래요.
우리나라 사람들이 말하는 순위와 조금 다르더라구요. (소네바자니, 웰라, 포시즌, 아난타라키하바 )
하나는 생각이 안나지만 이렇게가 젤 좋은 리조트라고 하더라구요.
2. 다른 리조트를 예약한 사람들과 차별화된 VIP 경험으로는 공항 라운지가 별도로 있어서, 몰디브공항에 도착해서 수상비행기를 타기까지 한 2시간의 공백이 있었는데 그 사이에 있을 수 있었어요.
검은색 벤을 준비해줘서 저희만 그 차를 타고 라운지로 한 5분 이동했어요. 그 차 안에서부터 와이파이가 되더라구요.
차에 타자마자 와이파이 아이디와 비번을 딱-
3. 라운지에서 수상비행기를 타는데 짐도 다 들어주고, 저희는 몸만 타면돼요. 그리고 키하바근처 바닷가에 내리면
키하바에서 수상보트를 끌고 버틀러와 함께 나와요. 그 버틀러가 그때부터 안내해주는데 정말 친절하더라구요.
4. 수상보트에서 리조트까지 가는동안 운좋게도 돌고래도 봤어요!
5. 저희는 FB와 HB가 20만원밖에 차이가 안나서 그냥 FB로 예약하고 갔는데요, 키하바가 음식이 맛없다는 후기가
있어서 걱정했는데 왠걸, 너무너무 맛있어서 살이 4kg나 쪄서 왔어요.
6. 저녁에 salt 레스토랑에 갔는데 그날 손님이 밀렸는지 음식이 1시간이나 늦게나왔어요. 버틀러는 매일 아침, 점심
저녁때마다 와서 우리의 안부와 일정과 도와줄것이 없는지 물어보는데, 그때 어제 식사가 너무 늦게나왔따 얘기를
했더니, 더 높은 매니저를 데리고 와서 같이 얘기해주곤 저희가 다른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해주었어요.
그 다음날 1인당 20만원이 넘는 plate 뷔페 식을 free로 먹을 수 있었고, 음료도 다양하게 가져다 주셨어요.
그리고 망고가 먹고싶은데 조식에 안나왔길래 말씀드렸떠니, 망고도 따로 준비해주셔서 실컷 먹었어요.
7. 마지막 가는날에도 손흔들면서 인사를 해주는데, 정말 눈물이 날정도로 아쉽더라구요.
그런데 몰디브 공항에서 어떤 도와주시는분이 또 캐리어를 들고 보안검색대도 함께 통과하면서 체크인데스크
까지 같이 가주시더라구요. 누군가 해서 물어봤더니, 5대 리조트만 몰디브공항하고 연계가 되어 있는데
본인은 공항직원이고, 연계되어있는 Top 5 리조트 손님들만 캐리어 들어주고, 체크인까지 옆에서 도와주는 서비스를
하고 있떠라구요. 다른 사람들은 그냥 알아서 체크인했는데, 저희는 무거운 캐리어도 하나도 안들고
그냥 달라는것만 탁탁 주면 알아서 착- 체크인까지 해줘서 넘넘 편하고, VIP 대접이 이런거구나 했어요
비싼 돈 들여 간만큼 키하바 후회 없습니다.
정말 나중에 또 가고 싶어요. 거기 있던 매니저들이 너무 그리워요 보고싶구,
그 웃음소리가 듣고싶어요.
신혼여행으로 갈만큼 좋았따 자부합니다.
여행산책도 넘나 감사드려요.
버틀러 팁을 얼마를 줘야할지 몰라서 현지에서 카톡을 드렸는데 바로바로 답장주셔서
좋았어요!!
감사합니다. 감사히 잘 다녀왔고 좋은 추억 쌓고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