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번째날 아침입니다. 이날은 조식을 더까페에서 먹었어요.
더까페 가는길에 저희를 반겨주는 돌고래가 보이네요.
물리아에는 더까페, 더라운지, 다이닝룸, 에도긴, 솔레일 등 여러 식당이 있는데요.
더까페는 뷔페식, 더라운지 다이닝룸은 주문식, 에도긴은 일식 등등 이렇게 나뉘어요.
더까페에는 한식, 중식, 일식, 현지식, 서양식 등 다양한 종류를 접할수 있는데요.
무제한이에요. 마음껏 떠먹어도 되요. 음식맛은 매우 좋았고 종류가 다양해서 골라먹는 재미가 있어요.
식후에 소화제는 필수입니다...
든든하게 점심을 먹고 도착한 곳은 세번째날의 일정인 해양스포츠를
즐기기위한 해변이였어요.
제트스키 바나나보트 스노쿨링 도넛보트 총 네가지를 경험해봤는데요.
전부다 재미있었지만 가장 기억에 남는건 제트스키랑 스노쿨링이네요.
스노쿨링은 보트를 타고 3분정도 바다를 달려서 물위에 떠있는 배위에서
장비를 받고 즐길 수 있어요.
정신없이 스노쿨링에 빠져서 노느라 제대로된 사진을 못남긴게 너무 아쉬웠어요.
여행전에는 스노쿨링해도 물이 안맑아서 잘 안보일거라고 생각했는데
아니에요! 바닥에 있는 물고기들도 선명하게 잘 보여요!
그리고 방수팩 혹은 방수카메라는 필수입니다.
물놀이를 끝낸후에 저녁먹으러 가기전 잠깐 들린 해변에서
빈땅맥주 한병!
그리도 도착한 식당!
스가라 비릴지에 있는 사누르 비치에요.
선셋을 구경하면서 식사를 할 수있답니다.
음식은 저희 입엔 정~말 안맞았지만 분위기가 너무너무 좋았어요.
긴 하루 일정을 끝내고 물리아에 돌아오니
버틀러가 저희를 위한 선물을 준비해놓으셨더라구요.
수건으로 만든 귀여운 코끼리랑 과일바구니!
근데 먹을게 너무 많아서 결국 과일바구니는 손도 못댔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