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장춘몽이었으리 여행산책과 함께한 너무나 행복했던 하와이 6박 8일 후기입니다 ^^
신혼여행지와 여행컨셉에 대해 심히 고민하더 우리 커플은
처음엔 유럽신행을 고민하고 알아보다 하와이로 결정하게 됩니다~ ^^
휴양과 관광을 적절하게 배분해서 일정을 갖고 갈 수 있다는 장점이 커서 하와이가 더 마음에 들었네요
그리고 다음으로 크게 고민했던것이 여행사 선택 문제였어요
우리는 나름 직원박람회 여행사, 결혼박람회 여행사, 온오프라인 여행사 정보, 지인들 통해 여러루트로
많이 알아봤어요
가계약도 해서 몇군데는 진행도 해봤었구요
근데 문제는 대부분 여행사들이 피드백이 너무 느리다는 거죠 원하는 호텔을 다운그레이드 시키는 경우도
많고 여행사다 같은 호텔에 같은 일정이어도 견적이 차이가 많이 나기도 하고 알아보면 알아볼 수록 고민이
커졌던거 같아요
제 경험이긴 하지만 여행사 선택은 주변에 지인들을 통하거나 본인이 발품을 팔아 알아보는게 제일 좋긴한거 같아요 그래도 신용과 믿음이 간다고 할 까요
그리고 신혼여행 예약을 좀 촉박하게 알아본 상황이라 정말 가고 싶던 호텔들은 대부분 마감이 되있기도 해서
더 시름이 컸었네요
그러던중 올 2월에 결혼한 회사동료 한테 여행사 정보에 대해 물어보게 되었고 여행 산책을 알게 됩니다
진짜 다행이었어요! 직전까지 여행사 결정을 못해서 원하는 항공시간이랑 숙박업체가 다 예약이 어려웠었는데 수월하게 진행 할 수 있었네요~ ^^
우리는 일정을 마우이에서 2박 오아후에서 4박을 결정하고 최종 여행산책으로 여행사를 결정하게 됩니다 !
탁월한 선택이었어요 비교견적을해봐도 여행산책만한 곳이 없었고 피드백도 제일 빨랐습니다.
견적도 자세하게 메일 로 보내주시고 견적 첫인상부터 깔끔하게 정리된 내용으로 너무 마음에 들었네요
숙소에 따라 옵션에 따라 다양하게 비교 할 수 있었던 점이 가장 좋았어요
만족스러워서 주변에 결혼 준비하는 친구들에게도 강추하고 있네요 ^^
대형 여행사들은 프로그램은 체계적이긴 한데 가격은 거픔이 있고 중저가 여행사들은 피드백이 느리고 장단점이있는데 여행산책은 대형과 소형의 단점이 다 보완되서 좋았어요
이제 저희의 구체적인 일정으로 들어가면
*첫째날: 인천공항->오아후->마우이 렌트카 픽업과 로얄 라이하나호텔로 고고->호텔 풀장과 비치 즐기기->현지푸드몰 식사 해보기
*둘째날: 아침 비치산책->렌트카로 해안가 도로 구경->할레이칼라 국립공원->부바검프 저녁 즐기기
*셋째날: 호텔 조식의 여유로움과 따사로운 햇빛 맞기->오하우로 가기 위해 공항으로 고고/ 렌트카 반납->오아후 와이키키 도착
허니문인 만큼 일정을 무리하게 짤 필요는 없는것 같습니다 ^^
마우이는 여유로움을 위한 여정이었으니깐요
첫날은 아시아나항공을 타고 오아후->하와이안항공타고 마우이로 이동했습니다
항공권이 미리 예약이 되어있어서 편했는데 다만 하와이안 항공으로 갈아 탈때 조금 헤맸습니다 ㅋ;;
그래도 안내해주시는 현지분들이 나름 친절하셔서 다행이 잘 탔습니다 ㅋ
공항에서 렌트카 픽업하는 셔틀을 타고 여행산책을 통해 예약한 달러 렌트카를 빌리러 갑니다
로얄 라이하나로 가는길은 하늘이 너무 아름답고 해안가 길을 지나 이곳이 하와이구나 하는 느낌을 받았답니다
호텔전경이네요
신이나서 호텔 앞에서 한컷 찍었습니다
호텔 주변 조경이 예쁘게 되어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저희 방 오션뷰입니다 탁트인 전경 4층이었는데 너무나 황홀했어요
하와이 신행 오션뷰 꼭 강추합니다
침대도 크고 객실상태는 깨끗해서 너무 좋았네요
조식도 너무 맛나더군요 이틀 푸짐히 먹었네요
호텔풀장과 주변 비치를 보면서 먹는 아침은 언제 이런 호사를 누려볼까 싶을 정도로 왕비가 된 느낌이었습니다
호텔풀장이네요 따사로운 햇빛과 여유로움이 가득 느껴지는 곳이었습니다
호텔 뒷편으로 이어지는 비치는 정말 아름답습니다
모래사장을 걸으며 행복했네요
마우이 추억을 하나씩 만들어가는 만족스러운 이틀이었습니다
** 작은 팁
여행할때 맛있는거 먹는 것도 중요하잖아요
저희는 첫날 일정이 애매해서 그리고 맛집을 잘 못찾아서 첫날은 저녁에 마트에서 마트 도시락 사먹고
이튿날은 맛집 검색해서 점심 저녁 찾아 다니며 먹었는데 점심은 실패하고 저녁은 부바검프 성공했네요
여긴 워낙 블로그에 많이 소개되서 가봤는데 강추합니다
마우이는 주변에 가게들이 일찍 문을 닫아서 섬전체가 금방 깜깜해지더라고요 맛집 잘 검색해보시고 가는게
좋을 것 같아요 오아후는 늦게 까지 하는 가게도 많고 맛집도 와이키키에 많아서 문제가 없는데 마우이에서는
먹는것 때문에 조금 해맸네요
여러가지 소스에 찍어 먹었던 새우튀김 사진으로도 맛이 느껴집니다 ㅋ
그리고 마우이 핵심이죠
마우이 둘째날 할레이칼라에 갑니다 목표는 선셋을 보려고 했는데
가는길이 험해서 너무 무서웠어요 렌트카빌리시면 꼭 가는 코스인데 아름답기는 엄청 아름답습니다만 저희같은
겁쟁이 커플은 덜덜 떨려 갔네요 ㅋ 마우이에 간다면 그래도 꼭 들려봐야 할 곳입니다!! 강추
마지막날은 호텔에서 조식을 즐기고 아침 비치의 따사로운 햇빛을 받고 오아후로 가기 위해 공항으로 고고했네요
**마우이 총평
마우이의 2박은 하와이의 자연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그야말로 휴양같은 개념의 여행이었습니다.
전체적으로 조용한 분위기와 한적한 느낌은 도시에 지친 사람들에게 심신을 치유해주기에 최적의 여행지 같습니다! ~~
렌트카 또한 여행산책 통해서 편하게 예약했는데 빌리시기전에 렌트카 상태를 꼭 확인하세요
저희는 범퍼가 살짝 분리되있어서 미리 사진 찍어놓고 반납할때 원래 그랬다고 얘기하고 확인증 받고 왔네요
미리 확인하는 것 또한 추천 드립니다~~
여행산책을 통해 항공, 호텔, 렌트 등등 예약이 잘 되어있어서 너무너무 편했어요
여행사를 이용한 여행은 신혼여행이 처음이었는데 다들 이래서 여행사를 끼고 하는구나 하며 감탄했었네요
개인이 부킹하고 짰으면 머리에서 쥐가 났을것 같아요 솔직히 결혼 준비다 뭐다 신경쓰고 결정할 일이 넘나 많은데 여행산책 통해서 계획도 짜고 부킹도 하고 여행지 추천도 받고 너무 좋았습니다
그리고 이번 기회를 통해 꼭 메이져 급 여행사 아니어도 알짜 여행사가 있음을 느꼈습니다
주변분들에게 추천 많이 하고 있고 많이 하려고요
후기 쓰고 있자니 다시 가고 싶네요 하와이
2편 오아후에서 후기 계속 하겠습니다!!
사진이 안보일까봐 블로그 주소도 올려 놓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