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산책과 함께한 이탈리아 5박 7일 신혼여행 잘 다녀왔습니다! ㅋㅋㅋㅋ
지난 주 토요일에 돌아왔으니 완전 따끈~!따끈~!한 후기에요 ㅋㅋㅋㅋ
신행 알아보면서견적서 받은 것만도 한 파일 정도 나올 정도였습니다 ㅋㅋㅋ
그정도로 깐깐하게 루트, 가성비 따져가며 보니 여행산책만 한 데가 없더라고요!
특히나 이호성 팀장님이 에티하드 항공권 프로모!! 딱 겟해가지고 추천해주셔서
진짜 잘 다녀왔습니다~ 항공권, 숙박비가 여행비용을 좌우하는데 정말 좋은 가격으로 제시해주셔서 정말 많이
세이브할 수 있었습니다. (- -) (_ _)
여행 순서는 로마 3박 / 피렌체 1박 / 베니스 1박 이었고요!
여행산책에서 추천해준 일정대로 했는데 이게 진짜 신의 한 수였어요 ㅋㅋㅋ
로마가 이것저것 투어하고 볼 게 많아서 3일은 써야 되더라구요~
그러고 피렌체는 도시가 작아서 하루면 충분히 볼 수 있어요~
그리고 베니스.. 하아.. 너무 좋았지만 5박이라 어쩔 수 없이 하루!
베니스가 그리워서 전 또 이탈리아 갈 것 같아요~ ㅋㅋㅋ (그때도 여행산책과 함께!)
항공은 에티하드였는데요, 아부다비를 각각 3~5시간 정도 경유하는 일정이었어요!
갈 때는 밤비행기..ㅋㅋㅋ
에티하드 항공은 가운데 쭉 찢어서 쓰는 목베개 줍니다. 목베개 안갖고 왔다고 상심하실 필요 없어요..ㅋㅋ
파스타, 뽐삐, 젤라또, 트레비 분수, 콜로세움을 생각하며 두근두근!!!!
드디어 로마에 도착했습니다.
동전을 하나 던지면 다시 트레비 분수에 오게 된대요.
동전 하나 던지며 행복한 시간을 만끽했습니다. ㅋㅋㅋ
이태리하면 빠질 수 없는 파스타!!! 피자와 까르보나라인데요.
까르보나라가 우리나라에서 먹는거랑은 좀 다르더라구요~
크림 베이스가 아니라 달걀 노른자라 해야할까.. 그런 베이스라 색달랐어요.
그리고 이거 하루에 진심 1일 1뽐삐 하셔야 됩니다..
입에서 그냥 살살 녹아요... 안먹어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먹는 사람은 없다는 뽐삐.
꼭 드시길 추천드려요~ ㅋㅋㅋㅋ
2일째에는 바티칸 박물관 투어를 했어요!
바티칸 박물관 가면 이거 꼭 한 번 해야겠죠? ㅋㅋㅋㅋ
그림은 알아야 보이는 것들이 있기 때문에 꼭 투어를 하실 것을 추천드려요.
알고 보는 천지창조는 천배 더 감동을 가져다줍니다.
아쉬운 바티칸 박물관과 안녕.....
바티칸 박물관에서 나와 지하철 역을 향해 걷다가 불쑥 들어간 곳에서 먹은 라자냐입니다.
와....이거 왜케 맛이써요? ㅠㅠ
이탈리아에선 왠만한 식당에 들어가도 다 맛있나봐요.
실패한 적이 없었습니다!!
신랑은 저거 말고 깔조네 먹었는데 그것도 진짜 짱 맛있었어요.
아쉬운 로마를 이대로 마무리할 순 없겠죠? 그 다음날에는 남부투어가 있기 때문에..
로마를 full로 즐기는 건 이 날이 마지막이니까요.
총정리 하는 의미에서 버스 투어를 선택했습니다.
이것도 진짜 추천드려요. 발아프고 지친 분들 앉아서 로마를 뺑 돌며 쭈욱~~~ 훑어볼 수 있습니다.
한국어 서비스가 되는 투어버스가 2개 있어요!
떼르미니역 근처에 타는 데가 있구요. 거기 앞에서 문의하면 티켓박스로 데려다줍니다.
2층에서 보는 로마도 색달라요. 꼭 타보세요~~
호텔로 돌아가기 전 먹은 커휘....
이탈리아 하면 커피도 빼놓을 수 없죠?
1일 1 카푸치노 하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먹을 게 참 많아서 더 즐거운 이탈리아에요 ㅋㅋㅋ
남부 투어 시작입니다. ㅋㅋㅋㅋㅋ
여행산책 통해서 신청했구요! 가이드님도 완전 센스 넘쳐서 100점짜리 투어였습니다.
소렌토 지나고 나폴리 지나 폼페이까지!! 그러고 마지막으로 포지타노...하....
꿈만 같네요.
남부투어 진짜 추천하고 싶은게, 이탈리아의 로마, 베네치아랑은 정말 느낌 달라요!
친퀘테레랑 포지타노 고민하시는 분들 많으실텐데 자신있게 포지타노 추천드립니다!
피렌체에서의 하루가 밝았어요!
예쁜 성당... 예쁜 거리.... 혹자는 어두운 피렌체 느낌에 적잖이 실망한다던데...
좀 더 오래 걸어보세요~ 피렌체 거리 정말 그립습니다. ㅠㅠ
사진에는 없지만 베키오 다리도 어찌나 이쁜지요!!
여기서 스냅 찍었네요~ 여행산책에서 진행했구요~ 따로 알아보는 것보다 저렴했어요!
여행산책 진짜 너무 착한 거 아니에요? 짱짱!!
피렌체에선 반드시 티본 스테이크 먹어줘야 됩니다...!!
스냅 작가님께서 추천한 가게에 가서 먹었어요 ㅋㅋㅋ
반드시 500g만 시킬 것을 추천드려요. 아... 나 저거 또 언제 먹어보지..
그렇게 아쉬운 피렌체의 하루가 가고 베네치아 마지막 일정이 남았습니다.
피렌체 일정이 끝나니 너무 서운하더라고요.
이 여행도 이렇게 끝이 나고 있구나...
근데 베네치아가 너무 이뻐서 또 그런 서운한 마음이 싹 가셨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모든 곳 중에서 베네치아가 가장 좋았어요!!
해산물 스파게티도 그렇게 신선할 수 없어요!
원래 가려던 곳은 제이미 올리버가 극찬한 식당이었는데 예약만 2시간...컹....
시간이 아까운 여행자는 기다릴 수 없어요. 다른 곳 선택해서 갔는데 여기도 넘나 맛나!
곤돌라, 바포레토, 보트 모두 수로를 달리니까 선택해서 꼭 타보세요~~
너무나 아름답습니다.....
베니스는 사랑이에요.....
꽁냥꽁냥 행복한 허니문을 마감하고 한국으로 돌아왔습니다.
언제 갔다왔나 싶게 시간이 지나가버렸어요 ㅋㅋㅋㅋ
그래도 알차게 다녀와서 후회는 없습니다.
더 행복하고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다짐이 절로 들더라구요.
제가 회사 직원에게도 여행산책 마구 추천하고 있어요.
사실 결혼준비는 처음 해보는 거기 때문에 모든 게 걱정거리거든요...
여행산책에서 견적을 다른 데 보다도 훨씬 좋게 주셔서 ㅋㅋㅋㅋㅋㅋㅋㅋ
저 사실... 인터넷에서 후기 엄청 찾아보고 믿을 만 한 데인가 서치해보고 그랬습니다. ㅋㅋㅋ
오해해서 미안해욤..
근데 갔다와보니 정말 고마워요~!!
특히 이호성 팀장님~ 일정 논의하랴, 견적 논의하랴 메일 저랑 한 스무통은 주고받으셨을텐데
힘든 내색 한 번 안하시고 서글서글하게 응대해주셔서 넘나넘나 감사했어요~
저희 나중에 태교여행도 여행산책이랑 함께 할게요~!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