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0월말인가 신혼여행으로 몰디브를 알아보고 친구가 여행산책을 통해 다녀왔다고 하여 견적을 받아보았고 11월 초에 계약을 하였습니다. 4월 9일 신혼여행 출발이었고 6개월이라는 시간이 너무 길게 남아서 과연 올가 싶었는데 금새 시간이 흘러 2017년 4월 9일 결혼후 신혼여행을 출발하게 되었습니다.
말레공항에 내려서 2시간인가 3시간 기다려서 탄 국내선 비행기입니다. 이걸 1시간쯤 타고 들어가서 이후 보트를 타고 1시간 더 가야합니다.
우리가 타고 간 보트입니다. (대략 1시간정도 걸립니다. 보트내에서 와이파이가 잡히긴 하는데 어마어마하게 느립니다.) 아야다 선착장에 도착하자마자 찍은 보트와 등대 사진입니다.
내리자 마자 본것은 어마어마하게 많은 물고기들이었습니다. 이따가 대강 밥을 주는 시간인 6시조금 넘어였습니다. (이후 시간맞춰가서 물고기 밥도 같이 주고 했습니다.)
올인클루시브로 갔었고 , 아야다 내에서는 플래티넘 클럽이라고 하여 해당되는 음료, 술 등을 무한대로 먹을 수 있습니다. 저곳에 나와있는 칵테일은 종류별로 2번 이상씩 먹었던 것 같습니다. 뒷페이지에 나오는 와인이나 각종 술, 목테일, 주스, 커피등등도 많이 먹었습니다. (단 미니바는 해당되지 않습니다.) 음식도 아침,점심, 저녁 정말 어마어마하게 많이 먹었습니다. (아침, 저녁은 마구레스토랑에서 부페식으로, 점심은 오션브리즈나 제로디그리에서 거의 코스수준으로 음식 4~5종류씩 시켜먹었습니다.) 사람들이 입에 안맞다는 말을 듣고 갔는데 전혀 .. 너무 맛있게 많이 잘 먹었습니다. 또가서 먹고 싶습니다.ㅠㅠ
오션빌라에 묵었는데 어디든 스노쿨하러 돌아다녔습니다. 상어도 보고 가오리도 보고 거북이도 보고 정말 많이 봤습니다.(스노쿨은 처음이었어요) 정말 재미있습니다. 날씨도 정말 좋았구요
아야다에 가면 누구나 찍는 그 사진입니다. 저렇게 좌우로 해서 오션 빌라와 오션 선셋 스위트가 펼쳐집니다. 정말 멋져요 ㅎㅎ (하지만 저자리에서 저녁때 사진찍다가 카메라가 바람에 삼각대가 넘어지면서.. 사망함.ㅠㅠ)
삼각대설치하고 리모콘으로 수십번 눌러서 찍은 점프샷 사진입니다(현재 저희 플필사진입니다.ㅎㅎ) 너무 멋지지 않나요? 몰디브는 날씨도 너무 좋고 놀기도 너무 좋고 정말 완벽한 휴양지 그 자체였습니다.
말레 공항 면세점 사진입니다. 돌아오는 날 저곳에서 기념품을 이것저것 구매했습니다. 버거킹 와퍼가 12달러인건 좀 충격이었습니다.ㅠㅠ
여행산책을 통해서 신혼여행 무사히 즐겁게 잘 다녀왔습니다. 앞으로 멋진 결혼생활 이어가겠습니다.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였는데 많이 챙겨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