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디에서의 세 번째 날.
오전에 스파 바우처 있는 거 (1인당 200불)
써서 조식 먹고 커플 스파 받고
로비 바에서 쉬다가 중식 먹고
어제 갔던 타이 레스토랑이 너무 맛있어서 점심 때 또 갔음. 직원이 골드인클루시브로 안내 안해줘서 미안하다고 다시 우릴 초청함.
우린 작정하고 오늘 가져온 수영복 다 입자!!!!!!하고
패션쇼의 날로 정했다. ㅋㅋㅋㅋㅋㅋㅋ
오후부터 집 앞 수영.
먼저 커플 래쉬카드 장착!
그리고 수영복 체인지!
파인애플 수영복
ㅋㅋㅋㅋㅋㅋㅋ
덕분에 컨셉사진 놀이 많이함.
노을 질 때까지 놀았다.
이 날은 물에 빠진 앞 집 새댁도 신랑이 구해주구 ㅋㅋㅋㅋㅋㅋ
더 재밌었다.
달이 넘나 영롱하게 밝았다.
드디어 예약 성공했던 아라비안 레스토랑에 도착!
우리가 7시 타임으로 제일 빨리 와서 살짝 기다렸다.
저녁 밖에 예약 안되서 약간 경쟁이 치열.
아라비안 레스토랑은 내부에 앉으려면 신발을 벗어야 하는 특징이 있었고
넘 어두운 분위기였다는게 특징이다.
ㅋㅋㅋㅋ 신랑이 여긴 한 번으로 만족한다며 .....
음식 맛도 타이가 더 낫다고 했는데
난 뭐든 잘먹고 해외 음식도 잘 먹으므로
다 맛있쪘음.
그리고 집으로 들어가 또 하룻밤을 로맨틱하게 보냈당.
네번째날 안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