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12. 04 ~ 12. 13
8박 10일 멕시코칸쿤 허니문 ③일째
하얏트 지라라는 선셋이 멋있기로 소문났지만~
아침해를 볼 수 있을까? 싶어서~ 일어났더니..
이렇게 해가 밝아오는 멋진 풍경을 볼 수 있었어요.
신랑이 이쁘게 사진도 찍어주고 ㅋㅋㅋ 너무 낭만적이다!
일어나마자마 로비에 있는 레스토랑인
스파이스에 가서~
조식을 먹기로 했어요.
이렇게 오믈렛이랑 연어, 빵 등등 가져와서~ 어느정도 배를 채우고!
방으로 돌아와 단장을 하고
커플룩 맞춰입고~ 스냅을 찍기위해
라이슬라와 코쿨칸이 있는 약속의 장소로 이동했어요.
하얏트 지라라에서 맞은편에 아웃백 앞에 버스정류장이 있어요! 멀지 않아요 ㅋㅋ
R-1, R-2버스가 다니는데~
호텔존 이동은 아무거나 타도 상관없구요!
달러는 1달러씩 내야하고 페소는 10.5페소 내면 되는데..
1달러에 20페소정도 되니까...
웬만하면 페소로 환전해서 내는게 이득이겠죠? ㅎㅎㅎ
요렇게 깨알같이 버스표도 준답니다.
버스기사님한테 원하는 장소를 꼭 말하고 타셔야해요~
말 안하면 그냥 갑니다..
저희는 코쿨칸을 외치고 착석을 하고!
정말 가까워서 금방 도착했어요 ㅋㅋ
도착하고보니 시간이 많이 남아서~ 코쿨칸 쇼핑센터 구경을 했어요.
각종 기념품과 데낄라, 초콜렛 등등 많이 판매하는데요~
마트보다 비싼편이니~ 급한거 아니면 마트에서 사는걸 추천드려요 ㅋㅋ
여기서도 신랑이랑 기념샷을 남기고!
1시간가량 코쿨칸 앞에 있는 해변에서 무료스냅을 찍었어요.
날이 하필이면 딱 먹구름이 드리웠을 때라서..
나중에 사진 나온거 보니까 너무 칙칙하더라구요 ㅠㅠ
날씨가 참 중요한 것 같아요!
무료스냅이 끝나고~ 근처에 있는 라이슬라쇼핑몰로 이동했어요.
저희 스냅 끝나니까 날씨가 완전 쾌청해졌네요 ㅠ_ㅠ 아쉬워라 ㅋㅋ
쇼핑센터라서 사람들 엄청 많고요!
정말 없는거 없이 다 있어요 ㅋㅋㅋ
저는 허리가 아퍼서 많이 못돌아다니고 환전해서
친구들 선물만 사고 호텔로 돌아가기로 했어요.
호텔에서도 환전은 해주지만~ 요기 라이슬라 쇼핑센터에 있는 환전소가
환전이 유리하니~ 꼭 여기와서 환전하는거 추천드려요!
하얏트지라라에서 멀지 않아서.. 걸어올 수 있는거리에요!
저희는 처음에 몰라서 버스타고 왔는데~
더워서 힘들면 버스타고~ 걸을 수 있으면 걸어다니고 그랬어요 ㅎㅎ
그래서 환전은 그때그때 바꿔서 사용했네요!
칸쿤에는 맥 립스틱이 그렇게 저렴하다는 이야기 많이 들어보셨죠?
저도 그래서 맥매장에 갔어요 ㅎㅎ
한국인 부부들 많이오더라구요 ㅋㅋㅋ
저도 여기서 친구들이랑 지인 립스틱 하나가득 사서 왔어요.
확실히 한국 면세점보다도 저렴해요^^
다시 하얏트 지라라로 돌아와서.
화요일에 진행하는 버블파티를 즐기기로 했어요!
옷갈아 입고 한숨자고 일어났더니..
이미 시작하고 있더라구요 ㅎㅎ
부랴부랴 수영복으로 갈아입고 내려갔어요.
신랑과 둘이서 사진도 찍고 버블을 즐겼어요~
너무 재밌더라구요 ㅎㅎㅎ
바람때문에 막 공중으로 저렇게 날라다니고 ㅋㅋㅋ
버블파티 끝나니 버블의 양도 점점 사라지고 있네요!
하얏트 지라라 가시는분들.. 화요일에 꼭 즐겨보세요^^
하얏트지라라 수영장의 자랑인 인피니티풀!
수영장에서 바다로 이어지는 경계!
요기서 모히또, 칵테일, 맥주 등등 가져다가 수영하면서 신나게 즐겼네요^^
저녁에는 하얏트 지라라에서 예약을해야 먹을 수 있는
아시아나 레스토랑의 데판야끼를 먹기 위해~
방으로 돌아와 샤워 후,
드레스코드에 맞춰서 깔끔한 스타일로 입은 후,
레스토랑으로 향했어요.
신랑은 세미정장~ 저는 블랙&화이트 원피스 입고 갔네요 ㅎㅎ
해질 무렵이라~ 조명때문에 더 분위기 있더라구요! ㅎㅎ
6시에 맞춰서 들어가니~
저희 남편 이름이 있는 쪽에 자리를 안내해주더라구요!
요렇게 불쑈도 하고 ㅎㅎㅎㅎ
철판요리하면서 묘기도 보여줘서 재밌게 구경했어요.
신랑은 연어요리!
저는 소고기요리 ㅎㅎㅎ
불맛이 나는게 맛은 있었네요! ㅎㅎ
근데 생각만큼 맛있진 않았어요 ^^;;
근데 한번쯤은 꼭 가봐야할 곳이에요! 가보세요^^
그리고 나서 우리는 바로 방으로 돌아가지 않고~
2차로 수영장 & 해변가에 있는 레스토랑인
펠리카노스로 가서 디너를 한번 더 먹기로 했어요 ㅋㅋ
모히또는 기본으로 시키고 ㅋㅋㅋ
해변의 바닷소리와 밤의 풍경이 더해지니
너무 분위기 있고 좋더라구요^^
요렇게 4가지 시켜서 엄청 폭풍먹방했어요 ㅋㅋㅋㅋㅋ
저희는 칸쿤가서 위만 늘려온 듯 해요 ㅠ_ㅠ ㅋㅋ
맨날 많이 먹어야한다는 강박관념 때문에 무지 먹었거든요 ㅋㅋ
2차 디너를 마치고!
팁을 주고나서~
카페에 와서 디저트를 했어요!
배불러서 많이는 못먹고 라떼한잔^^
그리고 신랑과 방에 돌아와서 편한옷으로 갈아입고~
자다가 쉬다가 하다가..
새벽에 또 일어나서
룸써비스를 시켰어요 >_<
컵라면 먹고싶어서 물도 시키고!
요렇게 라면과 함께하는 룸써비스 ㅋㅋㅋ
새우들어있는 저거랑 타코 맛있었어요^^ 피자도 ㅋㅋ
룸써비스 음식 대체로 다 맛있어서..
하루에 1~2번은 무조건 시켜서 먹었네요^^
이렇게 폭풍먹방이 지나가는 3일째가 지나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