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12. 04 ~ 12. 13
8박 10일 멕시코칸쿤 허니문 ①일째
★12/4 크리스탈 칸쿤(스탠다드/조식불포함) 1박 + 12/5 하얏트지라라(지라라 오션뷰 주니어스윗) 4박 +
12/9 알로프트(오션뷰/조식불포함) 2박 기준★
- 에어텔(항공+호텔) 패키지 상품입니다.
- 칸쿤 왕복 1회 트랜스퍼 포함 (리조트간 이동 개별진행)
- 칸쿤 스냅 포함(다니엘 스냅 1시간 + 원본사진 + 보정본 15장 포함/스냅장소 개별이동)
- 정글투어 1+1 적용(사전예약 $55불 결제완료)
- 허니문 앨범 포함
저희부부는 박소희과장님께 위 처럼 견적받고 허니문 진행했어요^^
견적도 잘 주시고~ 궁금한 것도 바로바로 알려주셔서 참 감사했네요!
신행날짜가 임박했을 때, 제가 ESTA 비자 발급받은게 여권번호를 잘못입력하고 발급받아서..
추가로 비용 지불하고 재발급 받았었거든요.
이 때도 박소희과장님께서 체크안해주셨다면.. 계속 모르고 있을 뻔 했어요 ㅠ_ㅠ
저희는 12월 4일에 출발인데.. 6월말에 계약해서~
더 좋은 견적 받을 수 있었고요!
원래는 7박 9일인데..
돌아오는 날 AA항공 비행기 결항으로
의도치않게 8박 10일이 되었어요!
이 때도 박소희 과장님께서 신경써서 비행편 알아봐주신 덕에
엄청나게 큰 도움받았었네요! 완전 감사했어요 >_< ♡
여행산책 박소희 과장님께 계약한건 신의 한수였다고 생각했네요!
저희 일정은
갈 때 : 인천 - 달라스 - 칸쿤
올 때 : 칸쿤 - 달라스 - 나리타 - 인천
여정이었어요.
8박 10일동안
여행산책을 통해 행복했던 저희 허니문을
긴 후기로 보답하려고 합니다!
START!
12월 3일 결혼식을 마치고!
김포공항 인근에 있는 롯데호텔에서 1박을 한 후,
우리는 일어나자마자 인천공항으로 고고!
AA항공 줄이 어마무시하게 길었지만~
내가 무인발권기로 ㅋㅋㅋ 빠르게 수속을 마치고!
표도 금방뽑고~ 무인발권기 전용 창구에서 캐리어 수화물 붙이는 것도 금방 끝냈어요.
짜잔~ 우리의 허니문 시작을 알리는 비행기 표!
저희의 경로는
인천공항 - 달라스 - 칸쿤 입니다!
출국수속을 마치고!
면세품을 인도받고~ 비행기 탑승 시작!
우리가 타고갈 비행기 ♡
긴 비행시간이라서 그런지 비행기가 넓었어요.
콘센트 없을까봐 보조배터리 엄청 챙겨왔는데~
요렇게 리모컨 옆에 콘센트 꽂을 수 있어서~ 충전하면서 왔네요 ㅎㅎ
면세품 바리바리~ 엄청 무거웠어요 ㅜ_ㅜ
드디어 달라스로 출발!
첫번째로 나온 기내식!
고추장튜브를 넣어 만드는 비빔밥! 요거 맛있더라구요 ㅎㅎ
바나나빵이랑 샐러드, 모닝빵 다 넘 맛있었어요~ 배고파서 그런가??
음료는 저는 탄산~ 신랑은 하이네켄 맥주^^
식사를 마친 후~
게임도 하고 영화도 보고 좀 자고 반복하다보니..
야식으로 컵라면이 나왔어요!
저희는 탑승전에 김밥을 미리 사두어서 같이 먹었더니 꿀맛이더라구요! ㅎㅎ
근데.. 하늘에서 먹어서 그런가... 물을 완전 한강으로 넣어주는데도~
전혀 싱겁지 않았다는건.. 함정! ㅋㅋ
어느 덧 날이 다시 밝고!
설원의 미국입니다 ㅋㅋㅋ 엄청 추울 듯 ㅠ_ㅠ
2번째 기내식이 나왔어요!
신랑과 각기 다른거 시켜서 나눠먹었어요~
신랑은 오믈렛과 빵~ 저는 밥을 먹었는데..
제께 더 맛있었네요 ㅋㅋ
음료도 빠지지 않고 먹어주었어요~ ㅎㅎ
비행기에서 나름 게임,영화,자기 반복하다보니 긴 비행시간임에도
견딜만 하더라구요!
미국이 워낙 넓어서... 달라스까지 가는데도 한참 걸리더라구요!
드디어 달라스 도착!!! 얼마만의 땅을 보는건지...
달라스에서 칸쿤으로 경유하기 위해서~
입국심사와 인터뷰, 수화물검사, 그리고 길 찾는거 때문에 은근 겁났었는데~
나름 쉽더라구요~ 한국분들 많아서 따라가기만 하면 돼요 ㅋㅋㅋ
수화물은... 100ml 넘는 액체류는 거의 뺏긴다고 보시면 되니까... 조심하시고요!
참고로 저는 100ml넘는 화장품 샀는데... 다행인건지 안걸렸어요!
심사는 생각보다 간단한거 물어봐서 금방 끝났어요 ㅋㅋ
이렇게 칸쿤으로 가는 두번째 비행기 앞에서 대기를 하다가
시간이 되어 탑승을 했어요~ 한국인 신혼부부들 참 많더라구요 ㅎㅎ
멕시코에 들어가는 입국서류 작성하고! 밑에 있는건 나중에 뜯어서 주는데요~
절대 버리면 안돼요.. 나중에 다시 집에 갈때 내야해요!
이거 잃어버리면 15불인가? 주고 다시 받아야 한다고 하니~ 꼭 챙기세요!
칸쿤으로 가는 비행기는 3~4시간밖에 안되서 그런지....
영화는 없더라구요~
한국어도 안나오고... 그래서 그냥 내내 잠만 자면서 왔네요!
드디어 칸쿤도착!!!!
입국심사를 잘 마치고~
수화물을 찾는데 복잡복잡...
긴여정이 드디어 끝이 났어요 ㅠ_ㅠ 언능 호텔 들어가고 싶은 마음만 굴뚝..
여행산책에서 연계해주신 현지 여행사에서 호텔까지 데려다주기위해 픽업 나와있었어요!
12시가 훌쩍 넘은 새벽시간이었기에~
우리는 올인크루시브 호텔로 바로 가기엔 너무 아까워서..
첫날은 저렴이 호텔인
크리스탈 칸쿤호텔로 잡았어요!
제 모자까지 이중으로 쓰고 체크인 중인 우리 신랑 ㅋㅋㅋㅋ
박소희과장님께서 잠만자는 하루묵기 호텔로 추천해주신 곳인데요~
리모델링한지 얼마 안됐다고 하더니~ 로비가 엄청깔끔하더라구요!
액티비티나 잠시 잠만자고 갈 용도로 묵기에는 추천드려요^^
들어갔더니~ 침대가 뙇!
언능 씻고 누워서 자고만 싶었지만.. 배도 고파서
컵라면 하나씩 먹고 잠자리에 들기로 했어요.
여기는 잠만 잘 용도였기 때문에!! 저희는 잠만 자고 일어나자마자 바로
하얏트지라라로 이동합니다!
면세점에서 구입한 떼샷도 한번 찍어보고 ㅋㅋㅋ
신랑이 사준 토리버치 가방도 넘 만족 >_<
인터넷 면세점으로 스페셜오더로 구입했더니~ 정말 저렴하게 구입했어요!
신랑과 둘이 침대에 눕자마자 바로 잠든건.. 안비밀 ㅋㅋ
이렇게 허니문 1일째가 저물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