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6일~12일 5박7일 발리로 다녀왔네요~
*2박은 발리 꾸따 시내에 <스위스벨 호텔>
*3박은 누사두아 지역에 <사마베 풀빌라>에서 지냈어요
풀빌라에 대한 로망이 있었던 지라 이곳 저곳 고민하다 사마베로 결정! 최선의 선택이었네요
스위스벨 호텔은 깔끔하고 군더더기 없는 모습이었어요
전 객실에서 보이는 수영장도 제법 넓고
여유있게 호주 가족들이 모닝 수영하는 모습을 보니 다음엔 진짜 쉬러 함 오고 싶었네요
풀장 멋있지요? ㅎㅎ
도착한 날은 거의 자정이 넘었지만 아쉬운 마음에 저희는 호텔 앞에 잠시 나왔는데 편의점 같은 몇개 상점이 문을 열었더라구요 .. 아직 환전을 하지 않았지만 약 만원정도 이상만 구입하면 카드 결재가 가능했어요
재미로 이것저것 껌이랑 사탕 구아바 음료수 등등 샀네요~ 저 구아바 음료수는 마지막 날까지 마셨다는 ㅎㅎ
첫날 저희가 선택한 일정은 스냅촬영이에요 모델이 별로 여서 그림은 별로지만 사진찍기 좋아하는 커플들은 잼있을듯 해요
생각도 못했던 현지 의상도 입어봤네요 ~ㅎㅎ
그리고 시작된 마사지의 향연~
큰 기대 없었는데 결혼 후 신행준비까지 뭔가 처음으로 여유있게 쉬기도 하면서 몸을 맡겼던것 같아요
아로마 마사지를 첫날 받았는데 전신을 2시간이나~ 그리고 더운 나라이다 보니 아로마 마사지 후 샤워도 할 수 있어서
더 개운하고 좋았어요 짱짱
그리고 나이트 투어로 선택한 아야냐 리조트의 유명한 락바~
좋은 사진은 다 신랑한테 있어서 ...에고고 저 앞에 보이는 성벽같은 곳 옆을로 바다에요
파도가 치는 광경을 즐기면서 바다위에서 즐기는 맥주 한잔 ....
저녁으로 짐바란 시푸드를 엄청 잘먹고도 기분 내려고 치킨볼도 시켰어요 ..
가격은 저리 해서 한 3만원도 이었어요~ ^^
아야냐 리조트도 나름 야경이 예뻐서 사진찍기도 좋았어요
무엇보다 가장 좋았던건 제가 선택한 사마베 풀빌라
약 2~30개정도만 빌라들이 있어서 조용하면서 한적하게 보낼 수 있었어요
사마베의 큰 장점은 나름 오션뷰가 있다는점 누사두아 지역이라 휴양 자연경관이 좋다는점
그리고 개인 수영장 사이즈가 제법 크다는 것과
올인크루시브~ 프로그램
요건 24시간 프리 식사, 음료 제공에 액티비티 1가지 무료에요 ~
전 액티비티로 씨워커했네요~ 그리고 사마베 선택하시는 분들
저녁은 크리스탈 레스토랑에서 파도소리 들으며 스테이크 꼭 드세요
평생 제가 먹었던 스테이크중에 단연 1등이라고 자신합니다 !!
이거 먹고 풀빌라 들어가서 밤 10시에 엄청 큰 새우가 들어간 카레와 과일을 시켜먹은건 ...안비밀~
빌라네 스파샾에서 받은 마사지도 넘 좋아요~
캄보자 꽃 향이 좋아서 전 바디로션 10개 사와서 지인들도 주고 저도 쓰고 있어요
저희는 3박을 했는데 로비쪽 정원에서 하루는 공연도 했어요..
작은 시장도 열려서 라틴 바구니랑 소품도 한두개 기념으로 샀어요~
어 예쁜 욕조에 들어가서 기분도 냈네요~ 언제 꽃 속에서 호사를 누려보겠습니까 정말 색다른 기분이었네여 ㅎㅎ
허니문 만의 특전.
사마베는 전용 비치가 있다는 점이 아주 좋아요
무동력 해양스포츠를 즐길 수있어요 스노쿨링/ 카약/ 배
저는 카약 비슷한거 잠깐 해봤는데 은근 잼있더라고요~
비치에서는 언제든지 음료를 서비스로 제공하고 있어요~
비치가 너무 좋아서 전 아침먹고 가서 놀고 저녁 해질때도 내려가서 놀다 왔지요 ~
우리 빌라네에 저런 돌로 글귀를 ~
사마베는 메인 수영장이 바라를 보고 있어서 꼭 여기 가시는 분들 저녁 5~6시 사이 수영장에서 노세요
진짜 인생 사진 나옴니다...
( 그 사진은 신랑 핸폰에....)
핑크빛 하늘과 바다 그리고 어둑해지면거 모든 그림자가 수영장에 반사되는 대충 느낌 오실려나요?
전 카텍일 2잔 시켜서 먹으면서 노을 감상했어요~ 진짜 행복하더라구요 ~
여러분도 즐건 신행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