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제 결혼한지 24일정도되었고 몰디브 신행다녀온지 11일정도가된 새댁입니다 ㅎㅎㅎㅎ
신행 다녀온후로 정리할것도 많고 일도 하느라 이제서야 후기를 남기게 되네요
지금도 몰디브에서 찍은 사진보며 행복했던 순간 다시 떠올리곤하는데 후기쓸생각하니 흐믓하네요....
저희 부부는 결혼예산은 줄이고 신혼여행은 아끼지말자 주의여서
일단 신행장소를 몰디브로 정하고 리조트 선정에만 거진 한달이 걸린것 같아요
그정도로 고민고민고민을 해서 자료조사하고 인터넷써칭하던중에 신생리조트인 오젠을 알게되었는데
후기가 정말 너무 없어서 오만번 고민했지만 리조트 사진을 보니 없는후기도 안심하게 만들정도로 너무
아름답고 정말 제가 상상했던 꿈에그리던 몰디브리조트여서 망설임 없이 선택하게되었습니다
그리고 몰디브 / 오젠으로 거의 마음정한 상태에서 여러여행사 10군데가까이 견적받앗는데요
그중에 여행산책 반소진대리님이 단연 최고의 견적으로 내주셔서 1도 고민안하고 선택했네요
어쩜 이리 성격도 시원시원하시고 궁금햇던것 딱딱 찝어서 말씀해주시던지
준비하면서 너무 기분좋게 진행했구요 여행 떠나기전에도 미리 메일 전화 주셔서 리조트에 관한 안내사항
심지어 메뉴까지 그리고 유의사항도 꼼꼼하게 설명해주셨습니다
시원시원하시면서 꼼꼼하기 쉽지 않으신데 어쩜 이리 완벽하신지 저희의 행복하고 완벽했던 신혼여행의
일등공신이 반소진대리님이 아니신가하는 생각까지 드네요 너무 감사합니다
그리고 돌아오는 비행기에서 뜻하지 않게 저희 남편이 발목을 접질러서 좀 다쳤습니다
그래서 한국와서 병원다니면서 여행가기전 들어주셨던 여행자보험 처리해야하는 상황이였는데
마지막까지 정말 친절하게 빠르게 해결해주셔서 끝까지 마음이 좋았습니다
덕분에 치료도 거의 다끝나가고 보험사도 엄청 친절하셔서 감사했습니다^^
자이제 본격적으로 11월30일부터 12월9일까지 7박9일 몰디브 오젠리조트 다녀온 후기를 남겨볼까합니다
그리고 정말 꼭 챙겨야했던것과 생각보다 필요없었던것도 알려드릴께요~
먼저, 몰디브신혼여행(오젠리조트)에 꼭 필요햇던것과 생각보다 필요없던것 먼저 알려드릴까 합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이오니 참고하시어 준비하세요^^)
꼭필요한것 썬크림 저는 바나나보트 spf110 썬크림 미리 준비해서 가져갔는데요
아무래도 적도에 가까워 자외선이 엄청 쎄고 SPF110 썬크림 발랐는데도 타긴타더라구요
그래도 익거나 껍질벗겨질 정도는 아니고 골고루 살짝만 탔던것 같아요 그리고 저녁마다 씻고
알로에수딩젤 얼굴이랑 많이 탄곳에 발라줬더니 시원하고 좋았습니다
아 그리고 간혹 오젠리뷰에서 어메니티로 썬크림 비치되어있다는 글봤는데 정말 샘플같은 작은 선크림
그것도 spf30짜리 아주 작은게 있구요 그리고 오젠리조트안에 기념품샵안에 썬크림 로션 오일 다살수있지만
가격이 좀 비싸고 종류가 아주 다양하지는 않아서 한국에서구매해 가시는것이 좋을것 같아요
그리고 생각보다 별로 필요없었는데 후기마다 꼭 챙기라고 했던거 바로바로 아쿠아슈즈입니다
저희도 나름 한국에서 커플로사갔는데 아쿠아 슈즈 신을일이 정말없어요
산호땜에 발이아파서 신으라던 후기에 가져갔는데 막상 스노쿨링 나가서도 오리발끼고
룸앞에 바다에서 스노쿨링할때도 저희는 오리발기고 바다에 들어갔구요 이동하고 배타고 할때는 쪼리나
슬리퍼신고 물에들어가면서 오리발로 갈아신어서 정말 신을일이 1도 없었던것 같아요
괜히 샀다는생각 엄청 많이 했어요 그리고 저희가 갔을때가 모기가 없는철인지 모르겠지만
모기랑 날파리 이런거 단한마리도 못봤던것 같아요 그래서 모기기피제 가져갔는데 쓰지도 않았어요
모기패치도 물론 챙겨가긴 하셔야할거 같아요
그리고 저희는 구명조끼 원래 가지고 있어서 가져갔는데 신생리조트임에도 불구하고 룸에 비치된 구명조끼는
색도 바랬고 엄청 후져서 저희는 있는거 가져가길 잘했다고 생각했어요
그리고 라면햅반고추장 가져갔다가 하나도 안먹었어요 물론 식성 입맛의 차이겟지만
저희는 음식이 너무너무 잘맞아서 라면먹을새도 없었답니다 7일동안!!!!!
지금도 오젠 음식 생각나네요~~~~~
그럼이제 보격적으로 리조트후기 남겨보겠습니다!
요건 남들다한다는 날개샷&하늘샷 입니다 저희느 대한항공타고 밤10시넘어서 출발하고 스리랑카콜롬보 잠깐들렸다 새벽6시에 말레도착하는 여정이였습니다 저사진은 콜롬보에서 말레로 가는 하늘사진입니다
그리고 말레공항에서 수속 마치고 나오면 오젠직원분들이 이름표써서 기다리고 계신답니다
너무 피곤해서 사진도 없네요^^ 그리고 저사진은 럭셔리보트타고 45분정도 달려서 거의 오젠 도착했을때 사진입니다
직원분들이 기다리고 계시네요~두준두준 ㅎㅎ설레임시작인데.....사실 40분정도 저희 부부는 머리로 지휘를 하며
아주 신나게 꿀잠을 잤답니다 역시 11시간 넘는 비행은 피곤하네요
도착하면 향기나는 물수건이랑 바나나잎으로 만든 웰컴 목걸이를 걸어주신답니다
여기서 아주 친철한 한국매니져 린님을 만나실수 있어요 그러나 한국분 계신다고 안심하지 마세요
생각보다 만날일도 마주칠일도 없고 거의 체크인과 체크아웃때만 뵌것 같아요
중간중간 스케쥴체크 전화는 주셨구요~기본적으로 회화는 어느정도 하시는게 편하실듯해요!
그리고 리셉션으로 가서 웰컴샴페인 마시면서 스케쥴이랑 설명해주시고 아침도착이라 룸체크인시간까지 시간이 남남아서 먼저 아침식사 할수있게 도와주신답니다 메인레스토랑 더팜으로 가는길에 곳곳이 어디어디인지 설명도 해주시고 베이비샤크도 보고 슬슬 실감이 나는순간이랍니다
더팜 메인레스토랑으로 가서 아침식사부터 하는데요 간단한 계란요리들이랑 다양한 머핀 빵 과일 디저트류들이 정말 많았구요 역시나 다 입맛에 맞았어요 ㅎㅎ 이것도 나중에 레스토랑 리뷰에서 추가로 말씀드릴께요
아침먹고나서 생각보다 일찍 룸에갈수있게 도와주셨구요 방에 도착했을때는 저희짐이 먼저 도착해있었답니다
저희는 윈드빌라위드풀4박 얼스빌라위드풀3박 있었는데요 위에 사진은 윈드빌라위드풀사진입니다얼스빌라는 밑에 보여드릴께요~
생각했던것 보다 룸컨디션이 정말 최고였구요 하루두번씩 채워주셨던 미니바랑 샴페인 와인입니다
초콜렛과 견과류 프링글스도 쏠쏠하게 맛있게 잘먹었습니다
에어컨도 빵빵하고 사진으로만 봤던 개인풀이랑 눈앞에 펼쳐진 바다까지 정말 환상이네요
그리고 한국사람 중국사람이라면 한마리씩은 다 들고온다던 백조입니다 저희는 개인적으로 바람넣는 자동펌프가져가서 바람 넣었습니다 대형튜브를 너무 많이가져와서 바람은 각자 넣어달라고 미리 공지받아서 한국에서 자동펌프가져갔습니다~ 정말 룸마다 한마리씩 다 있던것 같아요 바람넣어주는 일도 장난아닐듯해요 가져가실분들은 꼭 펌프준비해 가시길 바래요~ 아 그리고 정말정말 궁금해 하시던 중국인비율 궁금들 하시죠? 제생각에는 한국30프로 중국30프로 유럽&외국 30프로 일본10프로정도 비율이였던것 같아요 그리고 중국분들 시끄럽긴 하지만 눈살찌푸릴정도 아니고 싯사시간에 잠깐씩 마주칠정도라 불편하진 않았지만 가끔 레스토랑에서 오픈전 줄서있을때 새치기 하거나 미리들어가 앉아있다가 쫒겨나고 그러더라구요~일부몇명땜에 모든 중국분들이 그런것처럼 비춰져서 안탑깝더라구요!
한국분들은 레스토랑이나 마사지 익스커션 예약시간 늦지않는 모습 보여줍시다!!ㅎㅎㅎㅎ그리고 저녁에 예약해서 가야하는 인도실론레스토랑이나 중국페킹 그리고 해저레스토랑 m6m 가실때는 남자분들 민소매 안되시구요 신경좀 쓰셔서 드레스업해서 가세요~기껏 기다리다 옷갈아입으러 가시는분들 많이 계셨어요^^
이것또한 다음편에서 모아서 리뷰올리겠습니다
그리고 위에 사진은 얼스빌라위드풀 사진입니다
바다수영을 즐기는 저희 남편은 윈드빌라위드풀이 좋았다구했구요 저는 침대에 누워 문을열면 눈앞에
눈부신 백사장이 펼쳐지는 얼스빌라위드풀이 더 좋앗습니다 그리고 빌라입구에서 빌라까지 들어오는 꽃길도 예쁘고
평수도 더크고 넓고 침대도 캐노피까지 있어서 더 로맨틱한 분의기였답니다! 그리고 윈드빌라는 나무다리가 사이에 있고 버기들이 아침저녁으로 다니는데 사람들 다니는소리 버기 달리는소리 다들리구요 방음도 좀 안되는것 같은데
얼스빌라는 빌라랑 빌라 사이도 넓고 그야말로 프라이빗한 공간이였답니다
한국분들은 윈드빌라를 선호하시고 유럽분들은 얼스빌라를 선호하신다고해서 저희는 윈드4일 얼스3일
나눠서 지냈는데 둘다 좋았어요^^
아 얼스빌라는 해변이라 개미가 좀 있구요 아주 귀여운 도마뱀한마리가 ㅎㅎㅎㅎ근데 저런조건 다 따져도 저는 단연
얼스빌라위드풀 추천추천입니다!! 해변이 마치 제 개인해변같았어요 그리고 저 고슴도치는 무엇일까요?
정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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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바로바로
신발의 모래를 털어주는 솔이였습니다!! 너무너무 귀엽지요~
얼스빌라앞에만 한마리씩 있어요! 귀여운고슴도치!!
그리고 이건 청소후 서비스로 타올아트해주시고 거품목욕 준비해주시고 허니문케익 룸에 주고가신거
저희 남편이 다먹었어요~그리고 저 돼지는 너무 귀여워서 안풀고 계속 함께했답니다! ㅋㅋ
아 그리고 저 거품목욕의 비밀은.........바로 바디클렌져 풀어놓은 물이엿어요~ㅎ 별거아니죠 ㅎㅎㅎㅎ
그래도 칵테일이며 와인이며 샴페인이며 하루하루 소소하게 준비해주셔서 너무 기분좋았습니다
그리고 위에 사진은 저희부부가 아침먹고 가고 점심먹고 갔던 메인풀이있던 Bar입니다
모히또에 몰디브한잔하러 가세요^^간단한 핑거푸드랑 피자 칵테일도 다양하게 제공되구요
풀장도 깊이가 좀 있어서 놀기 너무 좋았어요
근데 한국커플분들이랑 중국분들은 메인풀에 잘안오시나봐요 항상 저희커플말구는 다 유럽분들 같았어요
썬베드에 누워 책도읽고 음식도먹고 지금도 너무 그립네요 몰디브....
그리고 리조트 곳곳마다 안예쁜곳 깨끗하지않은곳 하나 없구요 정말 완벽그차체였습니다
후기 찾아 보시면 아시겠지만 대부분 싱가폴이나 두바이경유하시고 몰디브에서는 4박6일 일정만 계셨다는데
너무 아쉽다 짧았다라는 내용들이 많았거든요 그래서 저희는 7박9일로 정했는데요
물론 아쉬움이 전혀 없는건 아니지만 할거없어 지루하지 않구요 요일별로 진행되는 익스커션이 다양하구요
해양스포츠 그리고 하루두번 바다한가운데서 하는 스노쿨링 다녀오면 하루가 곰방 지나가는게
정말 시간가는게 아까울정도로 너무 신나고 재미있는 하루하루였습니다 저희 남편도 처음엔 한곳만 너무 길게 가는거 아니냐며
할거 없어서 지루할거 같다더니 4박있다가 떠나는 커플들 보면서 짧아짧아 아쉽겠다~이러더라구요 ㅎㅎㅎ
그리고 7일째되니까 슬슬 집에가도 되겠다 공항가서 육개장이나 한그릇할까 ㅎㅎ이런생각이 슬슬들더라구요
이왕가시는거 4박은 너무 짧으니까 좀 길게가세요^^
7일째부터 추가로 받을수있는 혜택도 있고 마사지도 한번더 추가로 받으실수 있으실꺼에요!
저희는 너무 만족스러운 신혼여행이였답니다!
첫번째 리뷰는 여기까지 하구요 두번째 세번째에는 레스토랑이랑 익스커션 마사지 등등 소개해드릴께요^^
사진편집해서 후기남기려니 이것도 보통일이 아니네요
근데 저처럼 오젠리뷰가 너무 없어서 고민하시는 분들계실까봐 바쁜와중에도 시간내서 써보아요~
재미없는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오젠가시는 분들한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시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