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11.26~12.2
4박 6일 몰디브 신혼여행
여행산책을 통해 5개월전에 예약하고 다녀왔습니다.^^
여행산책 담당자 조수현님 감사해요~~^^**
정말 이제 한국으로 가기 싫다고 생각한 날이였다. 여기 몰디브가 너무 좋아.
매일매일 배터지게 먹었던 나 ㅋㅋㅋㅋ 에어레스토랑입니다^^
익스커션을 신청하러 웨이브에 갔다. 우리는 카약을 하고 싶었다. 1시간에 25달러 자꾸 돌고래를 보러가자 샌드뱅크를 보러가자 홍보를 하며 다른것도 신청하라고 햇지만 나는 카약만 신청하였다. 4시에 한다고 하고 집으로 들어왔다.
4-5시까지 카약을 타고 해가 있어 뜨거운 바다위를 다녔다.
물고기를 자세히 볼수있어서 좋았지만 더웠다. 빵을 먹이로 주면서 오빠가 즐거워했고 우리 워터빌라까지 가서 구경하고 1시간 후에 돌아왔다. 오빠는 노를 젓는다고 힘들었당ㅋㅋㅋㅋ
처음에는 좀 무서웠는데 가면서도 무섭기 했음...안전장치가 없고 배가 뒤집히면 끝날꺼 같고...
물고기가 자꾸보이고....끝이 없는 바다도 보여서 너무도 무서운데. 햇빛때문에 너무 더워서 타죽을꺼 같아....
너무 덥다~ 햇빛속으로
타죽는다....
으악
내가 무섭다고 막 빨리 돌아가자고 난리침...
정말 끝도 안보이는 바다 무섭...
돌아오니 해가 지고 있었다...
카약을 끝내고 씻고
이날은 저녁은 에어레스토랑에서 라임에이드(5)와 오빠는 생맥주(9)를 또 먹었다. 근데 아침의 음료는 모두 무료인데 저녁은 무조건 돈이 든다...그래도 음료수 먹자고 해서 먹었지 나혼자면 안먹었을듯ㅋㅋㅋ
어두운 우리 숙소 워터빌라 502호로 돌아왔다. 별을 한참 동안 보았다. 아쉽고 또 아쉬운 밤 잠이 들었고
마지막날 아침을 맞이하여 또 배부르게 식사를 하고
생과일쥬스가 진짜 맛있었다. 바로 옆에서 사과랑 오렌지를 착즙해주신다ㅋㅋ
밥먹고 와서는 옷을 정리하고 12시까지 체크아웃을 해야했다.
1시에 스피드보트를 타고 나가야 했다. 말레공항에 가는길이 우울했다.
온전히 둘이서 먹고 자고 놀고만 했던 신혼여행에서 힐링하고 돌아왔다.
안녕 몰디브~ 안녕 코코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