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행이라는 셀프웨딩촬영도 해봤어요...
라군빌라 뷰에요...아침에 일어나면 눈앞에 펼쳐지는 뷰.....정말 예술이에요..아직도 그때의 설렘과 감동이
생생해요...
라군빌라 앞에서 백조도 타구요...
매주 수요일 저녁마다 선셋 칵테일파티랑 바베큐 파티를 한다네요...
칵테일도 마시고 밴드 라이브 들으면서 로맨틱하게 와인도 한잔하고 부페도 good!!!
유명한 후바펜푸시의 인피니티풀이에요..
마지막날 체크아웃 후에 시간이 남아서 여기서 신나게 놀았네요...
가오리떼 먹이도 줘보구요..
후바펜푸시 조식은 부페이고 주문하면 요리도 갖다줘요
신랑은 아침마다 빅 블랙퍼스트로 ㅋ
저는 매일아침 다른 요리로 주문해서 먹었어요...
음식은 다 맛있어요...커피도 너무너무 맛있구요..
망고랑 이름모를 열대과일들도 너무 신선하고 원없이 먹었어요...
특히 망고가 진짜 맛있어서 아직도 생각나네요...
후바펜푸시 맛집 씨솔트레스토랑에서 유명하다는 씨푸드 플래터도 먹었네요..
양이 어마어마해서 포장해 가서 다음날까지 먹었어요...
인피티니 풀장에 있는 바에서 여유롭게 간식도 먹구요...
후바펜푸시는 섬규모도 작고 빌라가 44채 뿐이어서 사람 구경하기가 힘들정도로 너무 조용하고 한가로운 나날들이었어요...
둘이서 로맨틱하고 오붓한 시간을 보내기에 딱이었답니다...
초호화 럭셔리 신혼여행을 나름 저렴하게 다녀온것 같아서 너무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