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는 7월 초 결혼한 신혼 부부입니다.
처음으로 휴양지 여행이라 들뜬 마음으로 잘 다녀왔습니다.
특히 여행산책을 통해서 발리 공항에서 픽업서비스부터 가이드까지 맡아 주신 수마르다씨 덕분에
유쾌하고 편한 여행보내고 온것 같습니다.
우선 저희가 새벽에 공항도착을 해서 정신없이 이동했던 터라 사진은 없고 수마르다 가이드분께서 반갑게 맞이해주신
기억이 남습니다. 그리고 나서 이동시간동안 바로 다음날 스케쥴 상의를 하고 저희 숙소였던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
바래다 주셨습니다.
여기가 그랜드 하얏트 호텔 로비이고 밤에는 특히 야경이 볼만 합니다.
여기 주로 중국 사람들도 좀 있지만, 주로 호주 가족여행도 많았던것 같아요.
그래서 밤에 일식집이나 레스토랑 같은 호텔 내부 야경도 그냥 산책겸 걸어다니면서 리조트 구경을 하는 것도 좋았습니다.
그만큼 넓어 아침 조식을 할 수 있는 곳이 2 군데 장소인데 저희는 아래 그림이 있는 곳을 이용했습니다.
참고로 여긴 자전거를 사용할 수 있는데, 저흰 생략했습니다.
이렇게 오전 조식을 마치고 나면 가이드랑 만나서 Activity 를 하러 외부로 나갔습니다.
저희는 주로 오후시간에 래프팅(수상 스포츠는 선택) 이나 전통문화체험으로 일정 중 2박 3일을 보냈습니다.
저희 같은 경우 저희 와이프가 스파를 좋아해서 주로 외부활동 이후에 5박 6일 일정 중 4일 정도는 스파를 받고 저녁 식사를 하고
숙소로 돌아가는 일정이었습니다. 점심하고 저녁 식사는 주로 나와서 했는데 한식, 발리음식 선택할 수 있었던걸로 기억해요
첫날은 전통문화체험은 커플로 전통복을 체험거나 재물, 전통 디저트 (코코넛 떡?), 인도네시아 전통 문양기법인 텍스타일 Baptic을 만들어보고 대나무로 만든 발리 전통 악기 실로폰 연주, 전통 인도네시아 춤 공연을 보았습니다.
아래 그 중 전통 춤 공연 했던 사진만 남았네요
그 후 스파를 받고 저녁 식사를 삼겹살을 먹고 숙소로 돌아와 호텔 로비 바에서 와이프랑 칵테일을 마시며 하루를 마쳤습니다.
둘째날은 첫날과 같은 패턴으로 오후 Activity로 래프팅을 했는데, 폰 방수케이스를 가져가지 못해 사진이 없어 아쉽지만,
숙소에서 좀 떨어진 래프팅 가는길에 시골길이나 인도네시아 전통 개인 사원등을 창문밖으로 구경하니 이국적인 풍경에 가는길이
지루하지 않았습니다. 워낙 계곡 물도 시원하고 신혼 부부 둘만 다니는 일정이 고루할 수 있는데, 래프팅 하는 동안 팀을 만들어
스포츠활동을 해야하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어색함도 풀어지고 레크레이션과 같은 경험이었습니다.
래프팅을 타는 동안 폭포나 계곡 절경 근처에 호텔풍경들이 워낙 그림같아서 가는 한시간 반 내내 힘들줄 모르고 놀았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나서 래프팅 장소에서 점심 식사를 하고 좀 이른 시간에 휴식하러 숙소로 돌아왔습니다.
호텔 풀장도 이용하고, 풀장 바로 앞에 해변 발리볼이나 바다에서 일광욕도 즐겼습니다.
이날 저녁은 발리 유명한 짐바고란 해산물 레스토랑에서 씨푸드를 먹었습니다.
저희 가이드 수마르다 씨가 만들어주신 소스가 너무 맛있어서 밥과 새우꼬치, 랍스터 등등 과식을 안할 수 없었네요.
셋째날은 저희가 불가리 숙소로 옮기되서 다른 액티비티는 없었고, 체크아웃 후 점심(한식)을 먹고 울루와트라는 지역으로 이동했습니다.
시내와는 좀 멀리 떨어져 휴양을 원해서 오후 좀 넘어 도착했습니다.
그래서 남은 2박일 동안은 스파 받고 이탈리안 레스토랑을 가고, 거기서 만난 한국 직원, 인턴 덕분에 조식이나 점심에 클리프 레스토랑을 편히 이용했던 기억이 납니다.
특히 여긴 개인 풀장과 공용풀장이 워낙 잘되 있어서 제일 만족스러운 부분이었습니다.
여기서 종종 야외 결혼식도 한다던데, 운이 좋아 보게되서 찍었네요
이렇게 일정을 마치고 비행기 타는 마지막날 원숭이 사원이랑 전통 가옥을 다녀왔습니다.
원숭이 사원은 원숭이 말고도 공원풍경이나 나무들도 볼게 많아던 기억이 나네요.
이렇게 일정을 마치고 비행기를 타러 갈때 출국 수속까지 수마르다 가이드께서 신경써주셔서
타지에서 편하고 안전하게 여행 마치고 돌아왔던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