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작년에 여행산책을 통해 6박8일일정으로 신행을 다녀온 새댁입랍니다~
뒤늦게 이렇게 후기를 올리게 되었네용~ 벌써 일년이란 시간이 다되어가는데
신행에서의 추억은 아직도 너무나 생생하고 즐거운 추억으로 남아있답니다~
2015.8.23 AA항공 인천-달라스-칸쿤 일정이었어요.
예식 다음날 출발하였는데도 긴 비행일정으로 얼굴도 붓고 넘넘 피곤하였지만
이때가 아니면 언제 또 긴 비행을 하겠냔 맘으로 장장 18시간의 비행을 마치고 칸쿤에 도착하였답니다.
파이니스트3박+ 시크릿더바인 3박이었어요
파이니스트는 호텔존과 거리가 좀 있었는데 여인의 섬과가깝다는게 메리트였어요.
호탤 객실에서 바라본 전경입니당.
파이니스트에대한 제 의견은 ...
오픈한지 얼마되지 않아서 객실상태나 시설면으로는 깨끗했습니다.
그런데,, 너무 새건물이다보니 객실에서 가구냄새나 페인트냄새가 너무 심하여서 머리가아플정도...
지금은 일년이 넘었으니 .. 많이 나아졌겠죠?? ㅋㅋ
파이니스트는 리조트 형태라 가족단위 숙박객이 많을것 같아 걱정되었는데,, 성인동이 따로있어서 생각보다
북적이지않고 좋았어요~
레스토랑은 종류도 많았고 음식도 입맛에 잘맞구,, 직원들도 친절했어요.특히 스테이집이었능데,,
이름은 기억이 안나지만,, 티본스테이크가 정말 최고엿어요!!
티본 스테이크 사진올려요^^
칵테일 종류도 많아서 칵테일도 정말 원없이 먹고왔네요~
여행 둘쨋날은 여인의 섬도 다녀왔어요~
제주도의 우도같은 느낌이라고 생각하시면 되실것 같은데~ 물론 우도보더 훨씬더 아름답지요~
호텔존에서의 느낄 수 없는 실제 서민들의 생활모습도 볼 수 있었구요,,
ㅇ ㅏ.. 내가 멕시코에 드디어 오긴 왔구나~라는 느낌이 많이 들었어요~~
여인의 섬에서는 골프카를 타고 다니면서 골목 구석구석까지 여유있게 구경하고 사진도찍고~
그리고 여인의 섬에는 마트도 있어서 마트구경을 좋아하는 저희커플은 신나게 마트를 휘져으며 다녔답니당!! ㅋㅋ
파이니스트에서의 아쉬움을 남기고 저희는호텔존에있는 시크릿더바인으로 이동했어요~~!!
객실에서 바라본 바다의모습이에요~ 실제로 보면 더이쁜데 아쉽네용~~^^;;;ㅋㅋㅋ
호텔존은 생각보다 활기차고 좀더 현대적인(?) 느낌이었어요~
수영을 즐기는 흑인분들도 많고 ㅋㅋ좀더 자유로운 느낌??
개인적으론 레스토랑은 파이니스트가 제 입맛에 더 좋앗던거같아요~
블루워터그릴인가.. 거기 레스토랑은 웨이팅도길고 기다림에비해 스테이크가 정말 .. 솔직히 실망스러워서 저희는 먹다가 그냥나왓어요^^;;;
직원들 친절도도 파이니스트가 그리울정도.. 시크릿직원들은 먼가.. 사람에 치여 지쳐있는 모습이랄까??
그래도 수영장이나 시내로 나가기에 교통편도 좋았고~
나름.. 장단점이 있엇던것같아요~
저희 커플은 호텔을 즐기기에 시간이 부족하였기에,, 미리 예약했던 엑티비티도 다 취소하고 호텔을 즐겻답니다!!
저녁엔 바에가서 분위기있게 음악도 들으며 칵테일도마시고 ㅋㅋ 호텔에서 제공되는 공연도 빠짐없이 다 관람하구요 ㅋㅋ 6박8일 내내 알코올에 흠뻑취해있었던것 같아요~
기회가 된다면 10년 후쯤?? 다시한번 꼭 가고싶어지네요~~
평생에 한번 뿐인 신행을 무사히 잘 다녀올 수 있도록 도와주신 여행산책 직원분께도 너무너무 감사드리구요,,
여행 준비하면서 제가 궁금한것도 많고 꼼꼼하여서,, 너무괴롭혀드린것 같아 죄송한생각이드네요 ㅋㅋㅋ
칸쿤으로 게획중이시라면 칸쿤~!! 정말이지 너무 추천드리고 싶네요!!
여행산책 직원여러분 감사합니다~~~~~
마지막으로 칸쿤에서의 일출사진 남길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