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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희는 지난 3월에 결혼한 우림부부라고 합니다 3월14일부터 6박8일간의 칸쿤 신혼여행 후기를 작성하려고 하는데 여행때가 새록새록 생각나면서 다시 또 행복해지네요. 평생을 안고갈 신혼여행 추억 시작합니다~! 요즘 신혼여행지로 가장 핫!한 칸쿤 저는 이런 사진 한장에 반해 칸쿤을 선택하게 되었고 여행지 사진을 미리 블로그에서 보고가면 여행때 재미가 떨어질까 싶어서
그대신 꼼꼼한 남편이 알아보고 일정 짜느라 고생 많았지요 ㅎㅎ
여행산책은 그런 꼼꼼이 남편이 여기저기 알아본 결과
가장 합리적이라 판단되어 계약을 하게 되었는데요
굿초이스였다며 남편 엉덩이를 토닥토닥
저희 부부 담당 성함이 박소희 대리님 이셨는데
항상 친절하시고 잘 챙겨주셔서 덕분에 첫 해외여행을 만족스럽게 다녀왔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의 인사를 ㅎㅎㅎㅎ
신혼여행을 칸쿤으로 간다니까 많은 분들이
긴 비행시간 어떻게 견딜꺼냐며 걱정을 하셔서
잔뜩 겁먹고 출발했는데
다운받아간 유시진 대위님 덕분에 긴 비행시간마저 재밌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키가 작아서 좁은 기내안도 그렇게 불편하지 않았어요 ㅎㅎㅎㅎㅎㅎㅎㅎ
인천에서 달라스로
달라스에서 칸쿤으로
경유를 하는데
달라스에서 출발하다말고 비행기에 문제가 생겼는지
지옥같은 대기시간이 생겨버렸습니다.
시간은 자정이 넘어가는데
언제 출발하는지 오늘안에 가긴갈수있는건지
막막한 상황에 눈물이 뚝뚝
벌써 도착해서 남았을시간에 공항에 거지처럼 밥도 못먹고 앉아있을라니까
여간 서러운게 아니였는데
여행산책 관계자 여러분들께서 계속 상황봐주시고
안심시켜주시고 ㅋㅋ 걱정하고 신경써주셔서
낯선땅에서 큰 힘이 되었습니다ㅜㅜ
우여곡절끝에 도착한
칸쿤은 새벽이라 아무것도 안보였지만
우리가 지낼 하얏트지라라는
오는동안 힘들었던 여정이 싹 잊혀질만큼 로맨틱했습니다ㅠㅠ
꿈에 그리던 신혼여행, 첫날밤풍경 ㅎㅎ
칸쿤 하얏트지라라는 올인클루시브 라서
24시간 룸서비스, 레스토랑, 술, 뭐든 즐길수가 있기때문에
정말 편하고 좋았습니다.
저는 향신료 극혐자라서 외국음식이 입에 맞지않아 고생좀 했지만
남편은 다 잘먹었어요 ㅎㅎㅎㅎ
첫날 아침 눈뜨자마자 마주한 아침풍경
방 위치도 가장 좋아서
뷰가 눈부시도록 아름다웠습니다 ㅜㅜ 또 가고시푸다
너무너무 좋은 하얏트 지라라 전경
칸쿤호텔중에 여기가 수영장이 가장 넓고 좋다고 하던데
진짜 수영장이 끝내줬어요!
수영하면서 마시는 모히또란
♥
하얏트 직원분들도 넘나 친절하시고 시설이 부족함 없이 좋아서
너무 잘 놀고 쉬고 즐기다 왔어요
수영장 바로 앞이 바다라서
경치 죽임
환상적인 카리브해
바다 색은 오전보다 오후에 더 짙어져요
다시 봐도 너무 아릅답네요
이 곳을 저희가 다녀왔다니 ㅎㅎㅎ꿈만같아요
저희는 잠자는 시간도 아까워가지고
매일 새벽에 일어나서 일출을 봤어요 ㅋㅋㅋㅋㅋ
그러다 엄청 일찍 곯아떨어진 날 도 있었지만
거의 매일매일 새벽기상ㅋㅋㅋㅋㅋ
칸쿤을 한마디로 하면
2달러의 행복이예요
음식이며 청소며 모든 서비스를 2~5달러면 누릴수 있다는게 가장 큰 매리트인거같아요 ㅎㅎ
도착하고 이틀은 호텔에서 먹고 자고 수영하고
거의 호텔안에서 보냈고
심심할땐 버스타고 라이슬라가서 쇼핑만했어요 ㅎㅎ
그리고 3일째 부터는 본격적으로 액티비티나 관광위주로 ㅎㅎ
여인의섬 들어가는 길이예요~
햇살을 따갑지만 습하지 않아서 좋았어요
우기가 지난 뒤라 신혼여행 내내 날씨가 맑아서 더 좋았던 여행이였습니다 .
여인의섬에 들어가면 해변이 나오는데
호텔앞 바다랑은 또 다른 매력이 있어요
그림같은
여인의 섬은 구석구석 너무 아름 다워서
막 찍어도 그림속에 들어온듯한 사진을 건질수있어요 ㅋㅋ
여인의섬에 갔을때는 한국인이 없어서
뭔가 더 자유롭고 진짜 외국이구나 싶어서 ㅋㅋㅋㅋ 기분이 더 좋더라구요
생각해보니
한국인 커플은 손에 꼽을 정도로 본것같아요
동양인도 거의 없던 ㅋㅋ
셀하에 왔어요
제가 칸쿤을 신혼여행지로 정한 이유인
셀하
세계최대규모의 자연 워터파크
어마어마한 크기이고
자연 그대로라서 정글숲에 들어온거같고
자연의 위대함을 완.전 느끼고 온곳이에요.
말로 설명이 안되네요 ㅎㅎ
어디서든 수영하고 쉴 수 있도록 중간중간에 이렇게 예쁜 쉼터도 있고
식당도 호텔과 마찬가지로 다 무료!!! 물놀이 하다가 배고프면 가서 밥먹고~ 술먹고~
그러다 또 물놀이하고~
천국은 여기 입니다.
이게 바로 천국.
튜브타고 둥둥 떠 내려가는데
이렇게 행복할수가 없었어요
지금 이걸 작성하면서
눈물이 나려 하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또 가고싶어라~
액티비티 종류도 많이 있는데
짚라인 재밌었구요
스노쿨링도 짱입니다 짱!
칸쿤에서의 신혼여행 기간동안
한번도 싸우지않은 우림부부
천국에 있으니 싸울일이 없더라구요 ㅎㅎㅎ행복했어요
최대한 간추려서 핵심만 쏙쏙 올려봤는데
블로그에는 좀 더 자세히 나와있어요
닉네임 림콩 < 검색하시면 보실수있습니다 ㅎㅎ
팁을 많이 드리고 싶은데
부족한 후기 죄송용
아무쪼록 모든 예비부부들 준비 잘 하시고
신혼부부님들은 행복하게 잘 사시고
신혼여행은 칸쿤!!!
여행사는 여행산책!!!!
감사합니다!